맛집 2016. 8. 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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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돈까스편에 나왔었던 사모님돈까스를 보고, 저건 먹어야되!!! 하면서 벼르고 벼르다가 주말에 오픈 시간에 맞춰서 홍대 사모님돈까스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살짝 작은 가게규모에 비해 항상 붐비는 손님들...덕분에 빨리 안가면 먹을 수 조차 없다는 이 곳!! 점심은 12시 오픈이나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대기표를 받습니다.

저희는 10시30분에 갔었는데요... 이미 많은분이 먼저와서 줄 서 계시더라구요... ㅎㅎ 어쩔수 있나요... 순서대로 이름을 적고는 홍대근처를 돌아보면서 놀았어요....:)

약 1시간 30분정도 돌아다니다가 가게 앞으로 가서 줄서 있다가 들어갔어요...ㅋㅋ

샐러드랑 스프는 기본으로 주는데요... 스프는 추가로 시킬경우 1000원을 더 줘야 해요...

저희가 시킨건 사모님돈까스랑 매운돈까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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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단짠단짠해서 맛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한테는 조금 안맞았어요..ㅠㅠ

사모님 돈까스 8500원

매운 돈까스 9500원

치즈 토핑 매운 돈까스 12000원

점심 12시 오픈 저녁 17시오픈

그래도 새로운 타입의 돈까스라 먹는 재미도 있고 괜찮았어요...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8. 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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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파라과이에서 한국에 들어오신 이모님과 사촌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물색하다가 인사동에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발우공양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사찰음식인 만큼 깔끔하고 정갈했기에... 당시 입덧이 좀 심했었던 저를 배려하신다고 식사장소는 이 곳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발우공양은 종로 조계사 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조계사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입니다. 이 곳은 전부 룸으로 되어있기에 예약이 필수이며, 레스토랑 1층에는 기념품샵이 있어 시간 때우기도 좋고 의외로 괜찮은 것들이 많아 아이쇼핑 하기에도 괜찮아요.

아무튼... 식사가 시작되었고...

마를 통채로 구웠는데 정말 맛있음...전 간으로 먹기보단 재료맛으로 먹는걸 좋아하는 터라 완전 취향저격 이였어요.... 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 신선한 재료맛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장뇌삼까지...ㅋㅋㅋ꿀에 찍어먹으면 꿀맛!

더덕구이도 흔한 빨간양념 대신 그대로 구워서 잣 소스에 찍어먹게끔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 음식은.. 모듬 버섯강정...ㅎㅎ 맛있어요... 과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동치미 국물도 아주 시원했구요...

밥과 국이랑 5가지 반찬이 같이 나왔는데요..

연잎밥에 시래기국이 잘 어울리더라구요...ㅎㅎ 역시 깔끔...

마지막으로 디저트..

저... 떡이 저는 참 맛있더라구요.

사찰음식은 처음이지만 상당히 만족했어요... 장점은 무엇보다도 재료를 진짜 좋은걸 쓰구나 느껴졌던거랑, 느끼함이 없어서 속이 전혀 부대끼지 않더라구요.... 단점은... 저 처럼 대식가이신 분들은 살짝 부족함을 느낀다는 것, 그리고 신랑이 느낀 단점은 고기나 회류가 없는데 코스요리가 45000원 이나 하는 건 비싼것 같다는 점?? ㅎㅎㅎ

그래두 제대로된 사찰음식을 대접하고 싶으실땐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실제로 외국분들이 이 곳을 많이 다녀가셨더라구요... 리차드기어 싸인도 떡하니 있고...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재료를 좋은걸 쓰는게 바로 느껴지고...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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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7. 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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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일본라면이 넘넘 먹고 싶은데... 집 근처 일본라면집은 이미 폐업을 해서 서래마을 구경겸 점심 먹으로 나가게 됐어요...

외관부터 일본 같은 느낌이 확 풍기는 산쪼메는...

1층 옆의 대문으로 들어가기전 미리 메뉴와 가격을 이렇게 명시해 놨답니다.

가격은 대부분 7천원~8천원선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가게옆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보니 입구부터 복과 손님을 부른다는 일본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가 와라고 손짓하고 있어요..ㅋㅋ

맞은편에는 대기좌석들... 식당내부가 작아서 손님이 꽉 찬날에는 저기 앉아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일본 분위기가 더 물씬~ 종업원들의 인사부터 일본말이였어요...

바로 보이는 벽에는 나루토와 친구들이 라면을 먹는 그림 그리고 알 수없는 일본말들...ㅎㅎㅎ

이 가게를 방문한 유명인들의 싸인도 한 벽 가득 붙어 있네요

평일 점심은 라멘+미니덮밥 메뉴가 2천원 할인 되네요~

저희는 주말 점심이라 패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곳곳의 선반에는 피규어들로 옹기종기 꾸며 놨습니다.

원피스와 유령신부....여기도 마네키네코가 있네요...

이런 아기자기한 디자인 넘넘 좋아요... 저희는 11개월 딸래미를 데리고 갔기에... 혹여라도 어질러 놓을까봐 그냥 업고 먹었답니다.. (참..이 곳이 계단도 있고, 내부도 좁고, 아기의자도 없어서 아기데리고 밥먹기는 살짝 힘들었어요...;;)

드디어 나온 라멘...ㅎㅎ 일본라멘을 넘넘넘넘넘 먹고싶었는데...집 앞 라멘집은 폐업했고...ㅠㅠ 찾아간 숙대근처의 일본라멘집은...ㅠㅠ 국물도 찐하지 않고 거기다 왠 쩐내가 나는 바람에 제대로 못 즐겼었어요...

여기서 제대로 먹어봐야지 하고 앉았는데... 어머나... 헐 앉은지 얼마되지도 않아 라멘이 턱하고 나온거예요...ㅋㅋ 초 스피드..

위에 사진은 남편이 시킨 산쪼메라면 + 가쿠니동 입니다...

라멘은 느끼하지 않으면서 찐~~~~~~~한 국물 적절하게 삶아진 면... 정말 일본에서 먹어본 맛과 비슷해서 굿굿굿!!!

이건 제가 시킨 돈카츠 라멘이에요~

이 것두 넘넘 맛있었어요... 국물이 찐~~~하고 그러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달걀과 김 그리고 저 돼지고기도 다 라멘 먹으면서 간간이 토핑으로 같이 먹기 적절 했구요 ㅎㅎㅎ 반찬으로 곁들여져 있는 단무지랑 같이먹으면 완전 굿~~~!! 단무지에 고추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어 라멘이랑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제 돈카츠 라멘과 남편의 산쪼메 라멘의 육수맛이 틀렸어요~~~ 제가 갔던 다른 라멘집은 분명 다른 라멘을 시켰는데 토핑만 틀리고 육수는 같았거든요..!! 그래서 뭥미~~ 쁑 했었는데 여기는 육수 맛이 틀리더라구요~~제 돈카츠 라멘은 찐한 돼지고기 육수에 미소가 좀 들어간 베이스 육수 맛.. 그리고 남편의 산쪼메 라멘은 약간 신맛과 매운맛이 더 첨가 되어서 맛이 더 풍부햇어요~

라멘을 먹다가 밥을 먹고 싶어서 가쿠니동도 뺏어 먹어봤어요~~ 맛은..음... 라멘집에서는 라멘이 진리입니다... 일본식 덮밥을 먹을 땐 항상 소스가 풍부했는데... 여긴 소스가 없다시피 하더라구요... 그냥 맨밥에 야채와 돼지고기 장아찌 올린것 같던데... ㅎㅎ 맛이 없진 않았지만 특별한건 없었어요...

요기까지 다 먹고 나서 아기도 있는지라 바로 계산하고 나왔어요~~..

이 곳 라멘집에 올때 구립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그냥 라멘집 앞에 주차했었는데요... 어떤 분이 갑자기 튀어오셔서 차 빼시라고 막 그러시는거예요... 그러더니 차키 달라고 하셔서.. 라멘집에 왔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올라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라멘 다 먹고 내려오니 그 분이 우리가 주차한 곳에 그냥 주차 해놓고 발렛파킹비 3000원 받아가셨어요...-_-;;;;

산쪼메 가실 때 좀 걸어도 괜찮으시면 근처 공용 주차장 이용하시는게 훨 나을듯 합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ㅋㅋ 식당 앞에서 주차하고 식당에서 주차비 받아간건 여기가 처음이네요 ...ㅋㅋ

전반적으로 아기 데리고 가기 불편했고, 주차도 좀...그랬지만... 음식은 맛있었어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한번쯤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안에는 만화책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구요..ㅎㅎ (참 자리가 다 차서 기다리는 경우엔 500원 할인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500원 할인입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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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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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7. 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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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등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툭툭누들타이... 저는 방송에 나오기 전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요... 이미 그 때 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지.. 바깥 대기줄에서 30여분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곳곳에는 태국에서 공수해 온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했구요... 생각보다 입구가 좁아 찾는데 오래 걸렸어요... (나중에 안거지만 정문은 따로 있고 저희는 측문으로 들어갔던 거더라구요 ㅎㅎ)

저녁이라 맥주를 시켰더니 시원하게 보인 코끼리 잔 안에 가득!! 저 잔 어디서 구할 수 없을까요?? ㅎㅎ 잔까지 시원해서 꽤 맘에 들었거든요

팟타이도 시켰지만... 이건 다른 태국음식점과 맛이 비슷했어요 ㅎㅎ

볶음밥... 두 마찬가지..

그리고 하이라이트 똠얌꿍 스프!! 제가 이곳 툭툭 누들타이를 찾는 가장 큰 이유라면 바로 이 음식...!! 정말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너무 맛나요... 이 똠얌꿍스프 맛을 못 잊어 툭툭이를 4번 방문 했네요 ㅎㅎㅎ

둘이서 먹기엔 다소 버거웠었지만.. 저흰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ㅋㅋ 그리고 똠얌꿍 맛을 못 잊어 1년 뒤인 2011년~! 울산에서 올라온 친구랑 다시한번 툭툭이를 방문했어요~~ 평일 런치에 가니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세트 까지 즐길 수 있어서 다시한번 감동 ㅎㅎㅎ (런치세트는 평일 런치만 가능하며 2인 세트에 3만원입니다)

평일 런치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음식은 금방 금방 나오더라구요 ㅎㅎ 먼저 타이티 부터 2잔 나오고... 음식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목이 말라서 저는 벌컥벌컥 마셨답니다...ㅎㅎ

그리고 쏟아지듯 나오는 세트 메뉴들 ㅎㅎ

먼저 나온건 역쉬 샐러드... 이 샐러드는 녹두당면과 각종야채 그리고 토핑으로 고수를 더해서 새콤달콤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음 특이한 맛은 아니였구요 무난한 전채 요리..

그리고 나온 그린커리~ 커리는 레드커리와 그린커리 중에 고를 수 있는데요... 같이 간 친구가 매운걸 잘 못먹기에 저희는 그린커리로 골랐어요~~ 같이 나오는 밥과 비벼먹으면 요것두 꿀맛 ㅎㅎㅎ

그리고 나온 팟타이~~ 무난 합니다~ 딱히 다른 태국 음식점 보다 맛있어!!! 이런 느낌은 아니예요..ㅎㅎ 평이한 수준..

그리고 하이라이트!!! 똠얌꿍 스프!!! 여기 올때마다 똠얌꿍은 정말 너무나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는... 저희는 고수 추가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어요 ㅎㅎ 이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

런치세트메뉴 전체 샷 입니다~

ㅋㅋ 제가 양이 좀 많은 편인데요... 그래도 배부를 만큼 양은 충분하니 평일런치세트 태국음식 가격 대비 맛도 양도 훌륭합니다~툭툭누들타이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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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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