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6. 8.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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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원주라 근처 횡성에 있는 자작나무 숲을 방문했어요.

이 곳 미술관 자작나무 숲은 사진작가인 원종호 관장이 나무의 귀족이라 불리우는 자작나무를 20여년 전부터 심고 가꾼 곳으로, 자연과 정원을 즐길 수 있고 또한 6개의 미술관 갤러리로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을 지나면 매표소가 보이는데요...제가 방문했을 때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고등학생 이하 10000원 이였는데 요즘은 다소 비싼 입장료 20000원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곳을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입장료 2만원 주고 들어가기는 조큼 아깝기도 해요...ㅠㅠ 규모가 큰편이 아니니깐요..아무튼 이 입장료에는 커피값이 포함되어 있구요 엽서도 기념물로 준 답니다.. :) 이 엽서에 편지 쓰고 우체통에 넣으면 실제로 보내주기도 해요...

들어가는 입구 사진이예요.. 여기 매표소에서 관람료를 지불하고 들어갑니다.

환영인사 및 간단한 약도인데, 매표소 옆에 소개되어 있어요

들어가면 보이는 우체통 모형이랑 담쟁이 덩쿨.. 이런 소품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사진찍기 참 좋게 되어있어요

카페로 가는 길목입니다.

카페에 도착해서, 입장료와 함께 받았던 아메리카노 무료쿠폰과 추가로 와플을 주문시켜 먹었어요... 와플위에 가득한 저 과일들은 사장님과 사모님이 직접 재배하신 거라고 합니다.

카페 정원에는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죤을 만들어 놨어요.. 저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는 것 같은데...저는 굳이 들어가진 않았어요 ㅋㅋ

중간중간 배치한 소품들...

카페 앞의 의자예요...

미술관 갤러리에서 찍은 겨울의 자작나무 사진입니다. 사장님이 사진에도 조예가 깊으셔서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으셔서 전시를 해 놓으셨어요..

오솔길 입니다.

담쟁이 덩쿨로 뒤덮힌 건물...

중간중간 보이는 백합도 예쁩니다..ㅎㅎ

자작나무 숲을 구경하고나서 집 뒷 동산에 산책을 갔어요.. 곳곳에 꽃이 피어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휴대폰으로 그걸 다 담아내지 못해서 아쉽네요...

집앞 계곡도 시원해 보입니다. 원래 물이 적었는데 다행히 제가 갔었던 때는 비가 많이와서 물이 넉넉하네요...ㅎㅎ

온 김에 차타고 20분 정도 올라가서 치악산 산책로도 갔어요... 치악산은 입장료가 2500원 있는데요.. 국립공원 입장료를 왜 구룡사에서 받는지는 1도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입장료를 내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기에 지불하고 들어갔어요...

(원주시민은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가면 입장료가 없습니다.)

치악산은 산책할때 마다 감탄하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이 곳, 구룡폭포 입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기분... 이 곳 구룡폭포 주변에는 물푸레나무가 많은데요... 이 물푸레 나무의 뿌리가 물에 닿으면 물이 푸른빛을 띈다고 합니다.. 덕분에 여기 구룡폭포의 물 빛은 에메랄드 빛깔을 띄고 있어요.. :)

치악산을 구경하고 친정집으로 돌아왔어요.. ㅎㅎ

2층 테라스 사진 이구요...

1층 제 방 사진입니다...ㅎㅎ 항상 친정을 들리면 이 곳에서 묵어요...

그리고 정원에 있는 오두막에서 고기를 구워먹곤 합니다..ㅎㅎ 휴가온 기분으로 즐기게 되네요 ㅎㅎ

추가로 가을의 원주 치악산 주변 풍경사진 몇 장 올릴께요..

학곡저수지 주변의 단풍나무들 입니다.

오솔길도 참 예쁘게 물들었는데요..ㅎㅎ

이 곳 학곡저수지는 가을도 예쁘지만 겨울에는 빙어낚시터로 또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곤 합니다...

추수철이라 벼도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 하네요...ㅎㅎ

여기까지 볼 것 많고 구경할 곳도 많은 원주-횡성 소개를 마칠께요...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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