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회사 근처에 양재천이 있어요.
기분이 복잡할 때 길을 걷다 보면 잡생각이 사라져서 좋아요.

터널 끝 밝은 햇살이 비추는 것 처럼 저도 이 어둠이 끝나면 좋은 날이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 봅니다.

물안을 바라다보면 물고기도 많이 있고 , 그 물고기를 잡아먹는 백로도 곳곳에 있습니다.

과천 시내쪽으로 가면 오리들도 있지요.

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코스모스와 갈대가 있어 풍경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즘은 꽤나 쌀쌀하지만 여전히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 타신 분들이 많이들 보여요.

6살만에 처음으로 접한 사교육(?) 숲과함께 즐기고 수놀이를 하는 시간이였지요.

평소에 내성적인 아이라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너무도 기뻐하며 숲놀이가 즐거웠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총 6명으로 구성된 반이고 숲속에서 도토리줍기 밤 줍기 다람쥐 먹이주기를 하며 예명도 하나씩 지었답니다 :)

우리딸 이름은 밤!

그리고 근처 관악산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요 ㅎㅎ

신나게 놀았는지 바지와 운동화가 흠뻑 젖어 왔어요. 우리 밤이는 정말 최고로 재미있었다며 즐거워했네요.

야트막한 언덕을 친구들과 함께 트래킹도 했구요.

오늘도 이렇게 커가는 아이를 보며 더더욱 많은 경험을 시켜줘야겠다고 생각드는 하루였어요.

10월 7일 안성 스타필드가 오픈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랙터들이 전시되어 있다고해서, 토요일 아이들 숲체험 후에 가기로 했어요.

일단 사람들은 무지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평택과 가까워 그런지 외국인도 많고 스타필드 분위기도 외국느낌이 나네요.

길이나 화장실이나 다 넓어서 좋았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메카드와 헬로카봇이 전시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푹 빠져있었어요.

거기에다가 장난감이 유리관 안에 들어있었는데 아들은 그 유리관에 찰싹 붙어 눈을 못떼더라구요. ㅎㅎ

밖으로 나가니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공룡들이 종류별로 놀이터 근처에 있었구요, 놀이터도 신식인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ㅎㅎ

놀이터에서 놀고 배고픈 아이들을 위해 스타필드 안쪽으로 들어와 칼국수를 시켜 먹었어요. 만두 두개가 서비스로 나왔는데 다 그냥 보통 맛?? 크게 맛있다는 느낌도 없었고 맛 없는 것도 아니였어요 :)

밥 먹고 근처에 토이킹덤에 데리고가서 아이들 장난감 구경을 시켜줬었는데 도무지 집에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ㅎㅎㅎ

결국은 화장실에 가자고 하고 데리고 나와, 집으로 귀가 했답니다. ㅎㅎ

다음날 아침에도 가자고 하는 걸 보니 많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좋았던 점은 길이 넓어서 사람들이 많아도 넓게 다닐 수 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랙터나 레고전 놀이터 등등 잘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했다는 점 ㅎㅎ 저희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애들이 좋아해서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 남편은 멀어서 그런지 별로 안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아이들의 요청으로 서울랜드에 가게 되었어요.
국민카드 행사가 있어 그런지 너무 사람이 많더라구요.
마스크를 꼭꼭 씌우고 손소독제도 수시로 발라주며 여러가지 놀이기구를 탔어요.

할로윈이라 곳곳에 예쁘게 꾸며놔서 애들이 신기해 하기도 하고 좋아했어요.
그리고 버스킹 공연 뮤지컬 관람도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ㅎㅎ

오는 길에 조명이 넘 예뻐서 찍었어요.
하루종일 재미있게 놀고 왔네요 ㅎㅎ

입장료 국민카드 행사 10000원
아이들 18000원 네이버

과천 서울대공원에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폐쇄되었었는데 그 동안 리모델링을 한 듯 보였어요.
새로 벤치도 많아져서 경치좋은 곳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었구요. 곳곳에 매점이 생겨서 간식이나 라면을 사먹기도 좋았어요 :)

저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서울대공원 내에 있는 작은동물원과 장미공원을 방문하였는데요.
장미가 넘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저수지 근처에서 경치를 감상하며 점심을 먹고, 산책로를 따라 작은동물원으로 이동했어요.

가는 길이 너무 예뻐 사진을 한장 찍어보아요.

입장료: 2000원(미취학아동 무료)

@아이들과 호캉스 가기좋은 리솜포레스트

독채로 된 펜션이 뛰어난 경관에 둘러쌓여 있습니다.

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 다만 주위에 편의시설이 없으며 리조트 내 편의점 및 식당만 이용해야하는 단점이 있네요.

그러나 그걸 상쇄하는 시설과 경관.

도착하면 로비동에 주차하고 숙소까지는 전기차로 올라가요.

로비동과 가까운 곳과 경관이 좋은곳 중에 원하는 곳으로 선택할 수 있구요.

체크인을 하고 산책로를 지나서 숙소를 가면, 현관에 방역완료 스티커가 붙여있는데 그걸 뜯어야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애기들 데리고 가는거라 더 안심되었어요.

숙소를 들어가면...

시설 좋습니다.

아이들은 제천 다이소에서 플렉스한 장난감들로 놀고 근처 공터에서도 잘 노네요^^

별이 많이 보이는 밤, 산책도 좋았어요.

경치좋은 카페에서 커피타임도 가지구요.

리조트에서 보는 뷰도 멋집니다 :)

체크인: 3시
체크아웃:11시
시간 추가: 시간당 2만원
인원:6명 가능
숙박비: 남편 회사 회원권이 있어 1박에 9만원으로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회원권으로 운영되고 일부 한달전 예약을 할 수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평창에서도 특히 가족호텔로 많이 찾는다는 켄싱턴 호텔은 뛰어난 경관과 더불어 키즈카페, 수영장, 레스토랑까지 가성비가 좋고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에 미니 동물원과 놀이터까지 갖추어놓아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저희는 다른 호텔에 미리 숙박예약을 해서, 켄싱턴에서는 점심식사와 구경만 하고 돌아왔었는데요. 다음에 평창을 간다면, 이곳에서 묵으려구요.

일단, 호텔에 딱 들어가면 열체크와 방문기록을 꼼꼼히 체크를 해서 한층 더 안심을 할 수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려서 일단 점심부터 먹고 공원구경을 하기로 했는데요. 켄싱턴 호텔 내부에 있는 카페플로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먼저, 가격부터 호텔치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돈까스, 볶음밥이 있어서 가족여행으로 가신 분들은 특히 메뉴를 결정하기 쉬울것 같아요. 저희는 종류별로 크림파스타/치즈돈까스/해산물토마토파스타를 시켰구요, 맛은 다 평이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가 가장 맛있었네요 :)

식당 뷰도 마음에 들고, 서비스가 좋아 아이들이 많이 방문했구나 라는 느낌이 왔던 레스토랑 이였어요. 돈까스도 소스와 따로 나와서 아이들 먹이기도 좋았구요 ㅎㅎ

호텔 로비에는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있어, 아이들과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점심 먹고 나오니, 날이 너무 화창해서 좋은 기분으로 아이들과 켄싱턴 호텔 외부의 공원 및 동물원을 구경했어요. 놀이터랑 계곡에서도 놀고,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탁 트인 경관을 따라 들어가면 아이들이 먹이주기체험을 할 수 있는 미니동물원이 나와요. 아담한 규모의 동물원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체험을 할 수 있고요. 동물원 앞의 연못에서 오리 먹이주기체험도 가능합니다.

연못을 지나 따라 내려가면, 숲속 놀이터가 보이는데요. 계곡 옆에 자리잡아서 아이들 발에 물 담그고 고동잡기도 하고, 타이어 그네도 타면서 신나게 놀기 좋은 곳이예요. 경관이 정말 아름다워 너무 좋더라구요 :)

www.youtube.com/shorts/8ydYp7d9Aac

저희 큰 딸은 특히 타이어 그네 타는게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체험할 수 없는 것이라 그런지 신기해하기도 하구요 :)

놀이터 근처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로정원도 있어서 애들데리고 가기 정말 좋았어요.

경관도 좋고 아이들을 위해 놀기 좋게 꾸며둔 곳이라, 정말 괜찮았어요. 다음에 평창에가면 여기를 숙소로 잡을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