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 육회비빔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6.10.01 :: [광장시장 맛집]창신육회
맛집 2016. 10. 1. 21:4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방산시장에서 인테리어 용품들을 구경하고 나오니 맞은편에 광장시장이 보였다.
점심 먹기 전 방산시장을 들러서 생각보다 오랫동안 구경하는 바람에 나와서 광장시장을 볼즈음엔 자연스레 둘다 입가에 침이 고였다.

신랑 왈.. 육회비빔밥이나 먹고갈까? ㅋ
예전 연애할때 둘이서 두자매집에서 먹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기에 당연히 나도 오케이를 외쳤다..

미어터질 것 같던 광장시장 사이사이를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서 육회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가 본건 두자매집 앞에 길게 늘어선 줄...!!!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옆에 있는 창신육회로 들어가기로 결정!!

두 자매집보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꽉차 있는 사람들... 우리는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서 보니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된 집이라고 한다... 음 궁금하다 어떤집이길래 생생정보통이나 다른 맛집 프로그램이 아닌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되었을까..ㅋㅋ

아무튼 우리는 가게 분위기를 살치고 메뉴판을 보다가..

먹기로 했던 육회비빔밥(6천원)과 육회비빔밥 특(만원)을 시켰다. 나오는 육회는 국내산 육우!

대부분 육회비빔밥을 시키는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같이 나온 국은 갈비탕과 같은 맛이 났다. 비빔밥이 살짝 뻑뻑한지라 이 국물을 넣고 비벼주었다..

음.. 사진으로 찍으니 좀 지저분해보이기도;;ㅋㅋ 그래도 육회양 확인하시라고...

양은 일반 육회비빔밥도 충분히 많았다.

확실히 육회비빔밥 특이 육회가 많긴 했지만... 양이 꽤 많아서 여자 혼자 먹기는 버거울 정도 였다.

양이 상당한 남편도 이 한그릇을 뚝딱 비우곤 저녁 먹을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배가 안고프다고 하더라는...

아무튼 1만6천원을 주고 풍족하게 육회를 먹고 와서 몸도 마음도 빵빵 기분좋았다.
posted by 령령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