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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06 :: [네델란드 여행] 암스테르담 2
유럽 2016. 7.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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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이맘때쯤 네델란드에 전시회가 열려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네델란드 하면 풍차!! 전시회 끝나고 풍차마을로 고고고!!!

흐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가는 길이 너무 예쁘고 소품도 아기자기해서 사진 찍는데 신이 났었더랬어요 ㅎㅎㅎ

풍차뒤에 풍차뒤에 풍차 ♥♥♥
덕분에 카메라는 찰칵찰칵 바빴지요 ㅎㅎ

풍차마을 곳곳에 있는 그릇가게들... 넘흐넘흐 예쁜 그릇이 가득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머니 사정상 구경으로 그쳐야만 했지용 ㅠㅠ

이 그릇들은 왠지 브랜드 그릇같았는데... 가격이 유난히도 비쌌거든요..

저렇게 쌓아놓은 접시들이 하나에 20~30만원...

흠... 이해안가능... ;;;

ㅎㅎ 여긴 소품 하나하나 다 이쁜 그릇가게.. 커피 블라인더는 저도 집에 하나 있는데 장식할때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여기두 특유의 북유럽 스러운 이쁜 그릇들~~덕분에 눈호강 실컷합니다요

걸어걸어 또 한개의 풍차를 넘어가니 날은 어느새 개이고..

그 옆의 가게로 들어서니

와우~~이번 가게는 뭔가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캐캐캐 많구나~~구경 많이 해야지 하고 사방팔방 아이쇼핑을 했어요~~~

이쁜 모형배들도 보고.... 의외로 저렴하더라구요 12유로...정도??크기도 꽤 커요

나와보니 청정 네델란드의 청정 천둥오리 ㅋㅋ 머리 빛깔도 이뻐라..

이번엔 나막신 모형 ㅎㅎ
네델란드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나막신을 많이 신고다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관광객을 위한 나막신 조각을 많이 판답니다~~

저도 3개 세트로 사와서 지금까지 장식품으로 잘 쓰고 있어요~~(딸래미가 끈은 다 풀어놨지만..ㅠㅠ)

안에 들어가보니 쪼꼬미 조각상들이 나막신을 신고 빼꼼히 ㅎㅎ 귀여워라

네델란드 나막신의 변천사도 보고, 디자인도 한번 보고

이건 다이아 나막신..ㅎㅎ 유리벽 안에 전시되어 있네요~~~

나가는 길엔 네델란드 소녀 조각상이 튤립을 앉고 나막신을 신고 서있네요~~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목의 민가...
그림같아서 찰칵찰칵 ㅎㅎ

호텔로 오는 길에 있던 미니버스... 폭스바겐차인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장난감같은 그리고 주황색이 네델란드와 너무 어울렸던 ㅎㅎ

저녁엔 네델란드 센트럴에 있던 성박물관에 방문했어요~~

음 사진은 많이 찍었으나 차마 못올리겠어요 부끄부끄...

센트럴 역을 지나서

트램을타고 시티로 들어가서 유명하다는 치즈집에 갔어요

그 유명하다는 네델란드 치즈!! 저기 동글납작한게 다 치즈 랍니다...

출장다녀와서 하나씩 다 선물로 줬는데 모자랐어요... 좀 더 사올껄...

아직도 치즈를 그리워 할때가 있어요 ㅎㅎㅎ

네델란드 여행 가신분들 치즈 돈 아깝다고 아끼지 마시고 많이 많이 사오셔요~~♥♥

그리고 찾아간 꽃 마켓
너무 이뻐요♥♥
이뻐도 너무 예뻐서 시간가느 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으... 출장만 아니였음 그득그득 사서 집에 꼿아두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니 눈에만 담고 가야지요.. 어쩌겠어요

난생처음 보는 꽃들도 많고... 전 결국 나무조각으로 만든 튤립 두송이를 들구 왔어요..

암스테르담 놀러가시는 분은 꼭꼭!!! 꽃시장에 들려 보셔요 절대 후회 없답니다 ㅎㅎ

꽃시장을 지나서 나오는 시계가게... 특이한 디자인이 많아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이맘때쯤이 신혼집 한참 꾸밀때라 어떤게 어울릴까하곤 사진 찍어두고 한국가서 비슷한 모델 찾기도 했었어요~~ㅎㅎ

ㅎㅎ 이건 그냥 가다가 길가가 너무 예뻐서 찰칵

특이한 도자기... 석탑처럼 생겼고 이런 모양의 도자기는 또 처음 봐서 사진으로 담아두었어요..ㅎㅎ

하지만 집에 저런 모양의 꽃병은 두지 않을 꺼예요... 음...이상하잖아요 ㅋㅋㅋ

광장을 지나서 걷고 또 걸으니 나오는 고흐의 집..

고흐는 네델란드 사람이라고 해요..

고흐의 박물관이 크게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시차때문에 많이 피곤했지만 두눈을 크게 뜨고 작품 감상하고

나오는 길엔 항상 그렇듯 기프트샾...

사진은 항상 그렇듯 기프트샾만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아쉽..ㅠㅠ

반고흐의 고장에 와서 그런지 소품하나하나 이뻤어요...하지만 전 꾹 참았습니다... 지름신이 괜찮다고 사라고 했지만 참았어요...

지금 그래서 저는 무쟈게 후회중이랍니다..ㅠㅠ 언제 네델란드 또 가보겠어요~~ 그때 사고싶은거 다 살껄 하고.... 지금 사진만 보고 후회하고 있지요 ㅎㅎ

진짜 종류도 가지각색 많았어요

그 중에 제일 아까웠던건 반고흐 그림책이였어요..

반고흐 작품 사진책인데 모든 작품과 그에대한 설명이 적힌 책자였어요.

한권을 사오긴했는데 그마저 선물로 줘버리고.. 결국 남은 건 반고흐 전시회 입장권 한장..ㅠㅠ

윽 여행가서 돈 아끼지 말라는 말은 진리인가봐요 ㅎㅎ

이것도 이쁜데...

요런 도자기도 넘 멋졌어요~~^^

다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찰칵..

네델란드 가니 왜 사람들이 북유럽북유럽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냥 다 좋았어요..특히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저도 모르게 카드써가며 구매를 했더랬죠 ㅎㅎㅎ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네델란드~~

여행은 언제나 진리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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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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