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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7.22 ::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여행]시드니 여행-하이드파크
오세아니아 2016. 7.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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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친구온 기념으로 늘상 주말이면 뒹굴거리다가 시티투어를 나갔어요... ㅋ 시드니는 거의 날이 좋아서 나들이를 나가면 항상 기분이 좋더라구요.. 풍경도 참 예쁘고..ㅎㅎ

먼저 간 곳은 시티 근처에 있던 도서관이예요... 꽤 큰 도서관인데... 어째서 이런 건물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볼 것 없냐고 주변에 물어봐서 알게된 곳...ㅎㅎ

규모도 꽤 커서 볼 것도 많고 희안하게 저는 책만봐도 뿌듯해져서 ㅋㅋㅋㅋㅋ(읽지도 않지만...) 기분이 좋더라구요.

도서관 곳곳의 인테리어가 특색있는 곳이 많아 눈이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통유리바닥으로 시드니 도시모형을 한눈에 볼 수있게도 꾸며놓구요...

책이 빼곡한 서고의 등도 그냥 형광등이 아니라 이쁘더군요.

도서관은 훑듯이 구경하고 나와서 하이드 파크로 발을 옮겼어요~

하이드파크는 본래 영국 런던에서 유래한 지명이더라구요.예전 식민지시대때 여가와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건설 되었고 덕분에 하키 및 크리켓 경기를 여기서 개최하면서 손상을 많이 입었었다고 합니다.

항상 하이드 파크에 가면 시드니 시티 중심부에 이런 큰 공원이 있는게 신기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이 곳 하이드 파크가 시드니에서 제일 큰 공원이라고 합니다  하이드 파크 주변에는 세인트메리 대성당과 박물관 시드니 병원 교회 법원 백화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요..

나무가 울창한 이 길을 지나면 피크닉에 딱인 잔디밭이 펼쳐지는데요.. 이 공원의 중앙엔 아치볼트 분수대도 잔디밭 끝에 보인답니다.

평온해보이는 잔디밭 여기저기에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상당히 자유로운 패션의 아저씨두 일광욕을 즐기시고...

그래서 저희도 따라서 일광욕을 즐겼어요 ㅋㅋㅋ

공원 중앙의 아치볼드 분수에서는 시원한 물줄기가~~~~~

물이 있는 곳에선 사진을 찍어야지요 ㅋㅋ

공원 옆 세인트 메리 대성당 앞에선 한창 결혼식이 진행중이였어요...호주에서 야외 결혼식을 구경하는 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지켜보다가 사진을 찍으니...

신랑 친구들이 와서 우리랑 같이 찍자고 해서 한 컷더 찰칵 ㅋㅋ 유쾌한 분들...ㅋㅋㅋ

그리고 성당안에도 들어가 보았어요...

역시나 이쁜 스테인드 글라스... ㅎㅎㅎ

그리고 간곳은 피쉬마켓...하이드 파크와 피쉬마켓은 꽤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갔답니다~~

집앞의 패디스마켓에서 항상 해산물을 사먹기에 피쉬마켓은 그냥 구경만 했어요...ㅎㅎ

하나같이 엄청 신선해 보이더라구요... 저는 인도에 살다가 호주에와서 그런지... 인도는 기후와 보존방법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 혹은 신선해 보이는 해산물을 사먹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똥파리가 어마무시 합니다.)

이 곳에서 해산물을 보니 한눈에... 이건 정말정말 신선하고 고품질의 해산물이구나 라고 느껴졌답니다.

유명한 초록홍합... 패디스마켓에서 담치랑 이 홍합이랑 수시로 사서 홍합국을 끓여먹었어요... 대박!! ㅋㅋ

랍스터도 있구요

알 수없는 새우의 친척쯤으로 보이는 해선물도 있더라구요...ㅎㅎ

시장을 다 돌아보고 학교 과제도 할 겸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어요~ 근데 도통 집중이 되 질않아 산책겸 1층으로 내려가보니.. 왕 체스판이 뙇 ㅎㅎㅎ

집에있는 친구를 불러서 학교로 와라고 했어요(집-학교 거리 도보 5분 정도).

같이 체스를 두고...ㅋㅋ

이렇게 큰 체스판은 또 첨이라 재밌더라구요...

하나씩 하나씩 두는데... 한판이 두판이되고...

그러다가 과제는 내일 일이 되고...ㅋㅋㅋㅋㅋ 그랬답니다~~

시드니 살 때는 몰랐는데... 막상 한국에 와서 보니 거리나 공원이나 다 너무 예뻤더라구요... ㅎㅎ

그냥 길거리만 다녀도 구경할 곳이 많은 시드니 추천드려요...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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