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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016. 7. 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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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오사카 생각하면 맛집이 생각날 만큼 맛있는걸 그득그득 먹었던 기억이 나요..

오사카 성에서 돌아오면서 너무 많이 걸어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를 이끌고 그래도 먹어보겠다며 찾아간 햄버거집..ㅎㅎ

그리고 그 근처에 있던 요런 오타쿠 스러운 옷집...

절대 못 입을것 같은 옷인데 이쁘긴해서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ㅎㅎㅎ

햄버거집은 사실 길을 좀 헤매였던터라... 땋 찾고 나니 기분이 넘넘 좋아지여라~~ㅎㅎㅎ

햇살좋고 맛있으니 내 기분도 덩달아서 슝슝~~ 거기에 오사카에서 득템한 스카프까지 매고 있으니 더 슝슝 거려서 웃음이 절로 나왔었어요 ㅎㅎㅎ

맛있는 햄버거... 한국에선 못먹을만한 특이한 맛이였어요... 매운 햄버거구 소스가 그득해서 음 사투리로 말하자면 먹기 상그러웠지요 ㅋㅋㅋ 하지만 참으로 맛있었어요~~♥♥♥

다음날 찾아간 곳은 오꼬노미야끼 전문점 오카루!!!

60년 전통 오꼬노미야끼 집이라 오사카에서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저희도 줄을 30분이상 기다려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근데 줄선분 대부분이 한국분들이라 기분이 오묘했어요.. ㅎㅎ 반갑긴한데 말 걸고 싶긴한데 쑥스러운 기분 알랑가몰러 ㅋㅋㅋㅋㅋ

딴건다 제쳐두고서라도 대표적으로 좋았던건 딱 두가지!!

청결한 가게 그리고 정말루 신선한 재료들~~

믿고 먹을 수 있는건 확실했고 또 재료도 큼직큼직해서 씹는 맛이 있었어요...

ㅎㅎ 난 익기전 오꼬노미야끼 내가 익으려면

뚜껑이필요하지 ㅎㅎㅎㅎㅎㅎ

다 된 오꼬노미야끼!!ㅋㅋㅋ 소스맛이 강해요 근데 이소스가 아주~~~보편적인 소스라... 전 눈이 뜨일민큼 맛있진 않았어요 ㅎㅎ

하지만 맛있고 재료도 신선하고 청결해서 먹는내내 기분은 upupup↑↑↑

그리고 저녁에 우리가 간 곳은!!!

타코우메 혼텐!! 도톰보리에 있는 오뎅바예요~

전 오사카 여행에서 료칸 빼고 이 곳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진심으로 맛있었던 곳... 만약 오사카에 다시간다면 매일밤 이곳으로 출근하겠어요 ㅎㅎㅎㅎㅎ

가게 기억하려고 찍은 사진이예요...  
제가 여행하면서 가게 기억하려고 찍은 사진은 딱 두군데인데 첫 번째는 호주에서 먹은 피자집..

멜본 근처인데 8불인데 직접 피자를 빚어서 만들어주는데!!!!미친듯이 맛있었던.. 쫄깃쫄깃했던 곳...

그리고 두번째로 이 오뎅바였어요...

전 갠적으로 오뎅 별로 안좋아해요 ㅎㅎ 왜냐면 어차피 생선 갈아서 만든거란 생각때문에...

근데 제 편견을 깬 곳이 바로 이곳...

여기 다녀간 뒤로 일산에 유명 오뎅바 서울지역 오뎅바도 가봤지만 ...ㅠㅠ 다 실패....

암튼 짭쪼름한 그 맛이 아주 일품인 곳이였어요... 맥주랑 같이하면 정말 대박 굿!!!

ㅎㅎ 오뎅에서 부터 고래고기 까지 없는게 없었던...

하지만 모든건 돈을 내고 먹어야 하죠.. 무우까지도.. ㅎㅎ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였어요~~

참 메뉴 시킬때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드문드문 한국어 농담을 하시고 종이접기도 잘하셔서 넘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젓가락 받힘대는 사장님이 접어준 강아지예요~~ ㅋㅋ

저희가 먹은 것들 ㅎㅎㅎ
특이했던건 한국에선 오뎅국물을 많이들 떠 마시는데... 여긴 그런게 없더라구요..

오뎅국물만 따로 마셔보고도 싶었지만 분위기상 그러진 못하고 다른분들 처럼 하나씩 주문해서 먹었어요~~ㅎㅎ아사히 맥주와 함께 먹는 오뎅이란... ㅠㅠ 진심 최고였어요...

오사카 가시면 꼭 먹어보시길 권유해 드려요 강추강추!!!♥♥♥♥♥♥♥♥♥

그리고 또 우리가 찾아간 곳은

문어가 눈에서 레이저 빔을 뿜는 타코야끼집 ㅎㅎㅎㅎㅎ

저기가 뭐하는 곳일까 싶어 그냥 발걸음을 다리 밑으로 옮겼지요...

요기서 받은 타코야끼

뜨거워요 아주 ㅎㅎㅎ
맛은 그냥 한국에서랑 같았어요~~

타코야끼는 타코야끼 맛이였답니다 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 친구랑 간단히 식사를 한곳

맛도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아침 정식!!^^

그리고 특이했던건 이 식당에서 홍보하는 공연 포스터

흠 남장여자 공연인가??ㅋㅋ
뭔지 모르겠지만 특이했어요 한국에선 볼 수 없었던 공연인듯...

그리고 먹었던 우유 롤케잌

입에서 사르르 녹는 우유 크림!!
핫삐 롤케잌!!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아 정말 오사카 먹거리 포스팅 하다보니 다시 꼭 꼭 가고 싶네요...

오사카 맛집 투어 망설이시는 분들은 정말 강추드리니 꼭꼭 가보셔요 ㅎㅎㅎ

너무 넘  좋았던 오사카 맛집 투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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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 [아시아] - [일본] 아리마온천-고베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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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 [아시아] - [일본]오사카

 

posted by 령령이맘
:
아시아 2016. 7. 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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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오사카 투어를 계획하면서..
하루는 료칸에서 제대로 쉬어보쟈 라고 생각했어요...

마침 친구가 가족들이랑 가려던 곳인데 무산되었다며...
저한테 추천한 곳「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고베에 있는 아리마 온천인데..

그 친구 말로는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하고..
료칸 테마가 공주님 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어떤지 궁금해서 급 검색을 해보니..
네이버에 따로 카페도 운영하고 한국인 직원도 있어 예약 및 기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듯 했어요..

일단 평일인 목요일로 숙식을 예약하고 두근반 세근반 기대하며 갔어요.. ㅎㅎ

오사카 공항에서 고베 료칸까지.. 먼 배짱인지 저희는 지하철 및 기차 그리고 버스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었는데...

무려 3시간이 걸렸답니다...
절대로 절대로 이렇게 가지 마세요..ㅠㅠ
오사카 시내에서 한번에 오는 버스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시간 밖에 안걸리니까요.. ㅋ

이건 중간에 기차가 멈춰서 기찻길을 한번 찍어봤었어요...

고베로 가는 길은 멀고 험난하더라구요...

역에서 도착해서 맞은편에 보이는 기념품샵..

이 앞에서 기다리면 료칸으로 가는 버스가 와서..

기다리는 동안 한명씩 가서 쇼핑 하기로 했는데...

전 결국 못 들어갔어요..
버스가 너무 빨리 와서.. ㅋㅋㅋ

료칸에 도착해서 유카타를 고르고..
실내화도 받고..
희안한 주머니랑 발가락 양말도 받아서 엘레베이터로 가는데..

밑에 가마를 태워 주시더라구요 ㅎㅎ
3시간동안 대중교통으로 오느라 반폐인이 되서 폴라로이드로만 하얗게 찍었어요 ㅎㅎ

여튼 짧은 거리였지만 가마는 타봤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가마는 여성분들만 태워준다고 합니다 ㅎㅎ

료칸 곳곳에 이런 저런 장식이 많아서
복도 지나다닐때 심심하지도 않고 일본이구나 하고 잘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윗 액자는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 료칸의 모티브가 된 공주님 스토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거예요...  

드디어 도착한 우리들의 방 !!!

저희는 전통 다다미방을 택했었는데요..

아주 깔끔하고 좋았어요

베란다도 있었구요.. 베란다 옆에 화장대가 있는데.. 딱히 사용하진 않았어요 ㅎㅎ
그리고 저희는 마을뷰라..
뷰가 막 이쁘진 않았답니다.. ㅎㅎ

좋았던 점은 세면대와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서...

서로 다른 용무로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는 점... 이게 바쁜 아침에는 상당한 장점으로 작용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어메니티가 꽤 좋았어요..

세수할때 사용하라고 일회용 머리띠도 줬었는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용할만큼 튼튼해요..ㅋㅋ

검정색머리띠인데 머리띠해도 별로 불편감도 없고 머리도 잘 고정되서..
집에서는 단골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료칸 도착했을때 저희 꼴이 상당히 말이 아니였었던 지라...
급 여탕으로 직행...
때빼고 광내고 돌아와서 유카타도 입고 수다도 떨었어요 ㅎㅎ

제가 고른 유카타 ㅎㅎ
원색으로 하고 싶었는데..아쉽게도 없더라구요.. ㅠㅠ

수다 떨다 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어서..

로비 옆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발을 옮겼어요 ㅎㅎ

일본식 정식코스로 주문하고..
은근히 기대했었어요..
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 이곳이 일본 맛집 6위로 미식가들한테 뽑혔었던 때였거든요 ㅎㅎ

일단 전체요리로 나온 스트로베리 와인.. ㅎㅎ

달콤쌉싸름한 맛 그리고 향이 여심저격이였어요~~♥♥

그리고 멸치와 문어구이 ㅎㅎ
이렇게 먹어본건 첨이라 담백하고 좋았어요 ㅎㅎ

단호박과 그 안에 들어있던 고기완자도 엄지 척!!
전 고기를 무지무지 좋아하거든요 ㅎㅎ

완탕과 연두부 스프도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ㅎㅎ

연잎에 쌓인 이건 뭘 까??

열어보니 새우,죽순,전복 등 제가 좋아하는 걸로 채워져 있었네요 ㅎㅎ..

하나씩 둘씩 까서먹는 재미 굿굿!!♥♥

덴뿌라도 나오는데...
진심 안느끼하고 바삭바삭함...

맛있었어요 진심 100프로!!!♥♥♥

그리고 샤브샤브 재료들 ㅎㅎ
첫 사진에 스트로베리와인이랑 같이나온 뚝배기가.. 샤브샤브 뚝배기였는데..

끓을때 즈음에 샤브샤브 재료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저기 마블링이 환상인 고베소고기는 진짜 엄지척!!!↑↑↑ 이였답니다.. ㅎㅎ

샤브샤브 막끓어 막넣어 막먹어!!!!!!!

다먹고 밥이랑 같이나온 요 국같은 두부도 먹고요.. ㅎㅎ

회도 먹었어요!!!
요 회들은 제 인생 횝니다!!

전 울산 바닷가 태생이라 회를 꽤 먹으로 다녔었는데...
진짜 이렇게 쫄깃하고 식감이 풍부한 회는 난생 처음이였어요...

정말 진심으로 최고로 맛있었던 회였어요!!!!!!
 

회 다먹고 짠지랑 밥이랑 슝슝슝

마지막 녹차아이스크림이랑 과일디저트도 야무지게 샤샤샥~~~

정말 누가 일식이 양이 적다 했냐 할정도로 푸짐하게...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던 한끼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조미료맛, 그리고 강한맛을 안좋아하는데..

여기 음식은 굉장히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려서 식감을 극대화하고 짜지 않게 그리고 조미료사용도 안하고 잘 만들었더라구요 ㅎㅎ

저녁 만찬은 마친 후..

저희는 프라이빗 온천으로 고고고..!

료칸에 온 만큼 온천은 제대로 즐겨야죠 ㅎㅎ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는 특이하게 프라이빗 온천을 운영하는 데요..

하루에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공동온천은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프라이빗 온천은 샤워시설과 금탕 그리고 은탕으로 된 노천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한 밤중에..
별이 보이는 숲속에서 프라이빗 온천을 즐기고 있노라니...
상당히 로맨틱한 기분이 들었어요~~
하지만 내 옆은 같이 온 언니 한명 뿐이였지라... ㅠㅠ

다음엔 남편과 같이 가야 겠어요 ㅋㅋㅋ

온천을 마치고...
휴게실을 들러서 마사지 의자에서 마사지도 한번 받고나서...

객실로 올라와 잠을 청했어요~~
다음날 조식을 기대하며 ㅋㅋㅋㅋㅋ

다음날 아침..
조식은 빼먹을 수 없다며...

득달같이 일어나서 내려왔어요 ㅎㅎ

석식과 같이 일본식 정식으로 주문!!

아침은 죽과 미소수프

그리고 연어찜

 

연두부 탕

계란말이와 명란젓

 

간단한 밥반찬으로 준비해 주셨는데요..

 

여긴 정말 제 입맛저격!!!!!

어쩜 하나같이 다 깔끔하고 맛있는지
..!!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맛을 기억합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젤 큰 이유는 아무래도...
여기보다 더 맛있는 곳을 아직 못찾았기 때문이예요 ㅎㅎ

여튼, 아침을 마치고 나와보니..
신나게 쿵떡쿵 떡을 치고 있더라구요 ㅎㅎ

떡치는 걸 구경하고...

동영상으로도 한번 찍어봤어요... 구경하실 분 클릭↓

 


따끈따끈한 떡도 얻어먹었어요~~♥♥

다만 너무 아쉬웠던건...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ㅠㅠ

고베에서 오사카로 오는 길은 시외버스를 타고 왔어요..

갈 때와 틀리게 한시간 걸리더라구요..ㅋㅋ

암튼 전 이 온천 강추강추 또강추 맛집 원하시는 분은 최고 강추 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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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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