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016. 8. 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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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는 하늘에서 보면 더 아름답다는 얘기들 전해듣고 현지에서 예약을 하고 헬기투어를 했어요. 헬기투어를 신청하면 미니버스가 호텔에서 부터 투어를 끝마치고 또 호텔까지 데려다 주면서 끝나는데요 덕분에 따로 신경쓰고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ㅎㅎ

헬기투어를 가면 아래와 같이 헬기 한대당 한팀이 들어가서 투어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는 저기 저 헬기를 타고 오아후 지역을 돌아봤어요 ㅎㅎ

난생처음 헬기를 타는지라 살짝 긴장도 했는데요... 그 것보다 기대감이 더 업업업!!

헬기를 타고 밖을 바라봤어요... 경비행기도 보이네요..

드디어 이륙!

아래로 보이는 하와이 공항 ㅎㅎㅎ

하와이 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요트들도 보입니다. 햇볕이 좋아 바다도 푸르고 예쁘네요.

맑은 하와이 바닷물 아래로 해초들이 군림을 이룬 모습도 보이네요~

짙푸른 바다... 파다가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네요...:)

이번엔 하와이 산쪽으로...

이 곳은 쥬라기 공원 촬영지라고 합니다.

하와이의 농장지대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

헬기투어는 총 1시간 진행했구요... 소요비용은 $430이였어요... 저희는 현지에서 가장 싼 곳으로 찾아서 진행했었는데요... 음... 투어하고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으로 헬기를 타고 하와이 상공에서 한바퀴 둘러본게 의미로 남았지... 딱히 와~~ 이건 꼭해야해 정말 헬기투어 만큼은 하와이에 온이상 해야지!! 이런 느낌은 아니였어요 ㅎㅎㅎ

개인적인 소견으론 하와이는 하늘에서 보는 것 보다 가까이서 보는게 더 아름답더라구요..... 여기까지 하와이 헬기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근처 야경이 예뻐서 또 한 컷 찍었어요..ㅎㅎ

하와이 투어는 다음편에 계속 진행됩니다~~ :)

 

posted by 령령이맘
:
북미 2016. 8. 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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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7월 신혼여행으로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하와이로 정했어요. 당시만해도 회사를 다니고 있었기에.... 회사일정에 맞춰서 4박6일 일정으로 잡았답니다.

비행기 예매는 하와이안항공으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하와이안 항공이 하와이 갈때 가장 저렴하기도 했고, 또 저는 안갔었지만 마우이나 빅아일랜드 섬으로 가실 분은 하와이안항공으로 연계해서 가면 훨씬 저렴하기도 하거든요...

다.만.!! 하와이안항공으로 예매하실 땐 취소나 변경이 아주아주 어렵다는 걸 아셔야 해요... 저만해도 처음에는 4박6일 일정으로 잡았다가 한달 뒤에 사정이 바껴서 7박9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와... 이게진짜 돈을 56만원을 더 내라고(왕복표가 72만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바꿨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신혼여행 일정을 바꿀 일이 생겨서 비행기표를 취소하려고 했더니... 진짜 무슨 건강상의 이유나 특이사항(증빙서류가 필요함) 없는 경우에는 취소하면 환불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밤중에 미국 상담원이랑 2시간동안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는데...결론은 환불불가.....-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그 날짜로 다녀왔어요...

다행히도... 요즘은 하와이안항공도 취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취소하려면 미국본사로 직접 연락해서 취소를 해야하고! 또 환불받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소요됨(워킹데이 기준 30일)으로 각오하고 취소를해야하는 시스템...ㅠㅠ 그리고 환불하려면 파혼되었다는 거짓말을 해야하는 것까지...ㅠㅠ

결론은 하와이안 항공으로 가실 분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예매하시는게 심적으로 편하실 것 같아요....

항공권 예매가 생각보다 석연치 않게 마무리된 후에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서 북킹닷컴을 통해서 할레쿨라니 호텔로 예약했어요... 신혼여행이라 고급호텔로 예약을 한거죠 ㅎㅎㅎ

그.런.데.... 어찌어찌하다가 '프라이스라인'이라는 숙소 비딩 사이트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죠 그래서 바로 북킹닷컴을 취소하고 저는 프라이스라인으로 갈아타서 비딩을 해서 '하와이 프린스 호텔'이라는 곳으로 최종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 할레쿨라니 보다 훨씬 저렴하고 또 4성급이라 편의시설이나 오션뷰가 괜찮다고 후기를 봐서 만족을 하고 결정!!

참.. 렌트카도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통해서 결정했는데... 준중형 차량 1일 렌트가 $23(허츠) 밖에 안해서 정말정말 만족했어요!!

암튼 담에도 하와이 가면 여기 프라이스라인 이용하려구요...다만 비딩할 때는 어느 호텔이 걸릴지 모르니 이점은 주의하셔야 되요... 보통 2박3일 일정 까지는 이득을 보는게 많은데 그 이상되면 손해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아무튼 꽤나 고생스럽지만 숙소랑 비행기를 예약하고 기쁜 맘으로 하와이로 출발!!

숙소에 도착하고 밖을 보니...

이 정도면 오션뷰로 만족 ㅎㅎㅎ 호텔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가 와이키키 해변으로 갔습니당

저녁 노을이 질 무렵이라 경치가 상당히 아름다웠어요.

서핑을 즐기시는 분도 많고요..ㅎㅎ 근데 의외로 와이키키해변에서 한국분들도 많이봤어요..ㅎㅎ

그리구 하와이에서 액티비티 할거는 하와이에 도착해서 결정하는게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보통 한국에서 여행사 통해서 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하와이도 그런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ㅋㅋ

현지에 도착해보니 길거리에 여행사가 뿌리는 팜플렛이 엄청나더라구요... 한국인 여행사도 많으니 여기서 확인하시고 신청하는게 더 확실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거나 비슷하니 하와이는 현지에서 액티비티를 예약하는게 더 이득인 듯해요...ㅎㅎ

와이키키 해변에서 둘이 신나게 놀고... 밤에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첫 날밤은 그야말로 뻗었어요!! 시차도 있고해서 정말 몸이 고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시련이 한번 더 다가왔는데.....

아침에 딱 일어나자 마자 제게 와 있는 문자... 롯데카드로 40여만원이 결제되었습니다....!!!!!!엥??? 뭐라고!!!?????

두번읽고 세번읽어도 같은 소리...ㅠㅠ 뭔가 싶어서 자세히 읽어보니... 할레쿨라니호텔 1박이 결제되었다고 하는거예요... 이런 뭥미?? 하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남편이랑 같이 할레쿨라니로 갔었죠... 거기서 매니져 만나서 사정을 얘기하고 이게 뭔소리냐 하니까....

매니져 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하지만 취소요청을 한적이 없으니 환불을 해줄수 없다는 겁니다....ㅠㅠ 정말 이게 뭔소린지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둘이 호텔 로비에 앉아서, 북킹닷컴에 전화를 걸었어요.... 여기도 환불하려면 미국본사에 해야 하더라구요... -_-;;;

담당자한테 취소했는데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까 바로하는말,...쏴리~~ 하면서 호텔 매니져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주니 바로 100프로 환불을 받을 수 있었어요....실수했다고 하면서요....ㅋㅋ 진짜 식겁했었네요 이때는... 북킹닷컴도 환불요청 할때 증빙다 가지고 있어야 하나봐요...

암튼 여기까지 다 해결되니 이제는 맘편히 놀수가 있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바로 먹으로 고고고!

이미 유명해서 줄서서 먹는 맛집... 치즈케이크팩토리로 갔어요..ㅎㅎ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케잌이 가득!! 하지만 저희는 케잌은 안먹었다는...ㅎㅎㅎ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며... 환불때문에 머리가 아팠던 오전의 스트레스를 날렸죠...ㅋㅋ

새우가 맛있어요 요기는..

그리고 이 파인애플 음료도 맛있어요 ㅎㅎ

음식은 다 맛있는데 특출나진 않았어요...가격은 하와이에서만 적당한 매뉴당 2~3만원선...ㅋㅋ 양은 무쟈게 많아서 배 두드리면서 먹었답니다..ㅎㅎ

하와이 여행은 2편에서 계속 됩니다 :)

posted by 령령이맘
:
한국 2016. 8.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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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친한 친구가 여수로 이사가면서 놀러가게 되었어요. 미리 여수시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관광책자도 무료로 받고 여행코스를 짰는데.... 사실 짜면서 알게된 건데... 여수는 친구들 끼리 놀러갈때는 시티투어가 짱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두 시티투어로 가기로 했어요 ㅎㅎ 시티투어는 미리 예매를 해야하는데요. http://tour.yeosu.go.kr/tour/leisure/city_tour 여기 사이트로 들어가서 예매하시면 되요...ㅎㅎㅎ

저희가 예매한 코스는 제 1코스... 가격은 5천원 이고 가이드분께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코스도 알차서 좋았어요..ㅎㅎ

일정은 위와 같구요...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조심하세요 ㅎㅎ 그리고 중식 및 모든 입장료는 별도 입니당..

저희가 처음으로 간 곳은 여수 오동도 인데요... 여수에는 365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잘 알려진 섬이 오동도 라고 합니다.

오동도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있고 여수시 앞바다로 부터 약 1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잎 모양이고 또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이 곳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오동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오동도는 완만한 경사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기암절벽과 바다가 절경을 이루고 섬 전체가 동백 숲이라고 할 정도로 동백이 많아 동백이피기 시작하는 10월 부터 절정을 이루는 2~3월이 되면 온 섬이 동백으로 뒤덮혀 꽃섬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땐 아쉽게도 6월경이라 동백은 다 지고 푸른 녹음이 가득차 있던 때였네요 ㅎㅎ

오동도에 올라가면 카페가 있는데...아쉬우나마 여기서 동백꽃을 구경했네요 ㅋ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이 곳 오동도에는 대나무숲도 풍성한데요.. 예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이 이곳에 대나무를 심으라 명하시고 대나무가 숲을 이루자 죽림이라고 부르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오동도 사이사이로 보이는 기암절벽과 바닷가도 멋집니다... 이런 풍경 덕분에새해가 되면 이 곳 오동도로 해돋이 구경도 하러 많이들 온다고 합니다. ㅎㅎ

오동도를 구경하고 점심은 이순신광장 근처에서 먹었는데요... 여수가 음식이 진짜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도 맛있더라구요... 딱히 맛집추천이 필요없는 지역..ㅋㅋ 점심먹고 다 같이 구경한 곳은 진남관이라는 곳입니다.

진남관은 조선시대에 전라좌수영에 속한 군사건물인데요. 국보 304호로 지정되어있기도 합니다. 이 곳은 높은 언덕에 위치해서 여수시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그릭고 개인적으로 좋았던건..건물이 사방으로 뚫려있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무지하게 시원하더라구요 ㅎㅎㅎ

진남관을 구경하고 찾아간 곳은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고 뙤양볕이 내려쬐는 통에 올라가기가 쪼끔 걱정 되었지만 그래도 여수 온김에 각오하고 올라갔어요...

꽤나 긴 계단을 거처 돌로된 이 곳을 통과하고 나니 절이 보입니다. 향일암은 말그대로 해를 바라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기가막히다고 합니다.

절 윗부분에 그려져있는 벽화가 인상적이라 사진을 찍었어요.

향일암에서 바라본 여수바다예요....이날따라 하늘에 구름한점 없어서 바다가 더 푸르네요

향일암에 있는 사랑나무..ㅎㅎ 이름이 낭만적이지 않나요?

절마다 있는 약수터... 많이 걸어서 더웠던 터라 물맛이 아주 시원했어요....:)

향일암 주변의 바위모양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겨서 영구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향일암에 올라가면 이렇게 거북이 모양으로 돌을 깎아 놓은 곳도 있어요..ㅎㅎ 이곳에 동전을 올려놓고 소원을 빈다고 하더라구요.

향일암을 갔다가 수산시장을 마지막으로 여수 일일시티투어를 마쳤어요 ㅎㅎ

여수가 바닷가라 그런지...이 날이 아주 햇볕이 강하게 드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하더라구요..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바닷가도 예쁘고 구경할 곳도 많고 거기다 음식까지 맛있으니 관광지로는 딱인거 같아요..ㅋ 음...어케 마칠까요..암튼 여수 킹왕짱이였어요 ㅋㅋㅋ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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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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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갈까 저길갈까 망설이다가 정선으로 놀러가게 되었어요..ㅎㅎ
젤 첨으로 간 곳은 화엄동굴... 시원하게 뻗은 종유석이 멋졌어요..

중간중간 잘 보이게 불도 밝혀놓구요..
화엄동굴을 한번 다 보고 나서 레이저쇼로 유명하다고 한 강원랜드로 가봤어요...^^

스토리 있는 레이저쇼가 펼쳐지더라구요..ㅎㅎ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은 야생화마을로 가서 토종닭백숙을 먹었어요..ㅎㅎ

한상가득 ㅊㅏ려진 토종닭백숙

츕튭

맛있어보이지만 반전은 그냥그닥... 그리고 가격 비쌌어요...ㅠㅠ5만5천원... 차타고 맛집이라고 굳이 찾아간 곳인데...속은느낌..ㅠㅠ

다시... 카지노 ㅋㅋ정선은 꼭 카지노를 하지 않더라도 강원랜드 주변을 구경하고 레이저쇼를 보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낮에 본 레이저쇼 세트장 ㅎㅎ

강원랜드 근처의 찻집에서 녹차 한잔..ㅎㅎ 이 찻집이 정말 괜찮고 운치있더라구요...분위기도 너무너무 좋고^^
운암정이라고 하는 곳인데 식객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정선여행에서는 이곳 운암정과 강원랜드 레이저쇼가 젤 재미있었네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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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2016. 8. 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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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이 아기 데리고 가기 좋다는 얘길 들어서 휴일을 맞아 방문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미 소문이 퍼졌는지 아기랑 엄마아빠들이 정말 많은 거예요...ㅋ 그래서 가고싶었었던 키즈카페는 못가고 대신 아울렛을 구경하게 되었어요...
역시 소문으로 들었던데로 아기용품이 종류별로 잘 구비되어있어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그리고 장난감가게는 장난감 차를 타볼 수도 있게 마련해 놔서 우리 딸래미는 난생 첨으로 자동차도 타고 놀았어요..

ㅋㅋ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 지는 처음 알았네요... 원래 낯설은 걸 싫어라해서 울지만 않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밌었는지 앉아서 타다가 서서타다가 신난다고 웃다가 팔흔들다가 ㅋㅋ 신기하더라구요... 다행히 기다리는 분이 없어서 3바퀴 넘게 태워줬네요 ㅋㅋ

장난감 자동차로 놀아주고 아울렛 구경도 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지나서 어느새 대기명단으로 걸어놓은 키즈카페에서 연락이 왔는데..ㅋㅋ 문제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키즈카페 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눈꽃빙수를 먹으려고 아울렛 내에 있는 카페를 돌아보는데..의외로 팥빙수를 하는 곳 이 없더군요.. 결국 8층에서 1층까지 내려와서 돌아보는데...마침 이런 미니판넬이 보이더라구요

올레!!하고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긴 조금 특이했던게..

Little farmers라는 가방 가게 안에 카페가 위치해 있더라구요...
가방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요롷게 카페가 짠!

슬로카페리소라고 카페 이름도 보이구요... 카페분위기도 그렇고 메뉴를 봐도 그렇고 깔끔하고 웰빙 컨셉인듯 했어요...

눈꽃빙수랑 음료 커피류 외에 와플과 피자도 시킬 수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밀랍떡도 ㅎㅎㅎ 팥빙수를 시키면 그 위에 이 밀랍떡을 올려주는데 달짝지근하고 쫀득쫀득해서 맛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팥빙수...ㅎㅎ 저희는 눈꽃빙수 small 사이즈를 시켰어요... 둘다 배가 부른 상태라 많이 먹고 싶진 않았거든요..ㅎㅎ
가격은 small은 6000원 그리고 large는 10000원 이예요.. 양은 두배정도 차이난다고 해요..

일단 눈꽃빙수인 만큼 입자도 곱고 팥도 직접 쑤신것 같던데... 넘 맜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small을 시켰는데 부족하더라구요... 아쉽..ㅋ

카페가 가게 안쪽으로 위치해서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순 있지만 맛있고 좋았어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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