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016.07.18 22:15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오다이바에 있는 고양이 박물관이예요~ 이 곳은 지나가다가 본 곳인데요... 모두들 고양이를 넘넘 좋아하다보니 입장료 800엔을 지불하고 들어가기로 했죠...ㅎㅎ

입구부터 자유로이 반기는 고양이들과 또 각종 고양이 소품들... 진짜 지름신을 간신히 참을 수 있었던건 아마도.. 전 고양이를 키우지 않아선가봐요 ㅋㅋ

입구엔 커다란 고양이가 입을 앙 벌리고 맞아주네요... 처음부터 취향 저격이였어요~~

이 곳에서는 다양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같이 사진찍고 만질 수 있고.. 고양이 쇼도 보고 그리고 고양이 관련 용품들을 쇼핑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입구에 떡 하니 캣타워가 자리잡고 있구요...

무심코 지나치려 했던 캣타워 안에는 고양이님이 살폿이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ㅎㅎ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가제트 악당 고양이 같이 생긴 애가 "너희 여기 왜 왔어?" 라는 표정으로 반겨주네요 ㅎㅎㅎ

땡글땡글한 눈 윤기가 흐르는 털... 미묘도 보이구요

세상만사 다 귀찮은 냥이도 눈 빛으로나마 반겨주네요 ㅋㅋㅋ

마치 턱수염이 난 듯 한 고양이... 난 왜 얘 보니까 배우 김명민씨가 생각이 나는지...ㅋㅋㅋ 진지해 보이는 표정때문인가??

전화기 지키고 있는 냥이도 근처에 보이구요...

콧수염이 멋드러진 냥이도 보이네요 ㅎㅎㅎ

셋이서 사이 좋게 놀고 있어요~~~

좀 더 안쪽으론 동물 사육사 언니들이 간단한 고양이쇼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사실 별로 재미는 없구요 고양이들 구경하면서 노는게 더 잼나답니다...ㅋㅋ

뒷편에서 고고하게 쇼를 지켜보던 고양이.... 도도짱

어디한번 해봐라~ 라는 표정으로 지켜보는 고양이..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

아.. 얘는 굉장히 희귀종인 스핑크스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분양이 200만원인가?? 음.... 아직 전 이 아이의 매력을 모르지만 다른 고양이와 달리 사람을 좋아하는 개냥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또 털빠짐의 걱정이 없는 대신 피부관리는 좀 신경써야 한다고...ㅎㅎ

고양이 박물관을 다 구경하고 나가는 길엔 이렇게 다들 방명록을 한장씩 남긴답니다.. 저희두 당근 남겼어요~ 다들 애묘인이라 여러 냥이들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이죠...ㅎㅎㅎ

그리고 저희가 간 곳은 도쿄 디즈니씨...

디즈니 씨로 가는 모노레일마저 예쁘게 미키로 꾸며져 있어서 기분이 콩닥콩닥!!

다들 어른임...ㅋㅋㅋ(나 포함)

알고보니 유아동과 같이 갈 경우는 놀이기구가 많은 디즈니랜드가 낫고 청소년 이상 어른까지는 다양한 쇼를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씨가 더 만족감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디즈니 씨에 들어가서 처음 간 곳은 바로바로 기념품 샵!! 왜냐면 이 곳을 즐기기 위해 머리띠와 소품을 샀거든요 ㅋㅋ

기념품샵에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디즈니 캐랙터 물건이 그득그득 하답니다.

드디어 시작되는 디즈니씨!!

저희는 아침 부터 오후 4시까지 여기 일정을 잡고 충분히 볼 수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천만의 말씀 이였네요 ... 생각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가기 전에 먼저 공부하고 어떤 곳을 볼 것인지 정하고 가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이곳은 총 7군데로 나눠져 있는데요..

1. 미스테리어스 아일랜드(해저여행)

2. 로스트 리버 델타(중앙아메리카 정글의 고대문명)

3. 머메이드라군(인어공주 & 바다생물)

4. 아라비안 코스트(알라딘 지니, 신밧드)

5. 아메리칸 워터프론트(20세기 뉴욕 & 어촌마을)

6. 포트 디스커버리(뱃길 따라 재현한 미지의 세계)

7. 메디테러니언 하버(남유럽 항구도시)

저는 사전조사가 전혀 없었기에, 그냥 다 보자는 맘으로 속칭 경보로 휙휙휙 구경했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머리에 남는 건 별로 없어서 차라리 좋아하는 곳을 정하셔서 천천히 감상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실 것 같아요 ㅎㅎ

디즈니씨의 입구를 지나서 아메리칸 워터프론트를 눈으로 구경하고..

포트 디스커버리도 눈대중으로 쓱 구경 했어요~

멀리서 머메이드라군(인어공주 & 바다생물)도 보이는데요... 저는 이 곳이 가장 좋았답니다. 아무래도 놀이공원이면 뭔가 동화속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랑 어울려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반짝반짝 빛나서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였거든요 ㅎㅎ

멀리서 보이는 머메이드 라군 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제가 넘넘 좋아라 하는 인어공주님... 여기선 물방울 안되서 다행이예요~~~

안으로 들어가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조명을 은은하게 켜놔서 사진도 잘 찍히고... 기분도 좋아진답니다 ㅎㅎ 

외계인인가... 뭐지? 얘는... 알 수 없어요 ㅋㅋ

나와서 지나 간 곳 이곳도 아마 아메리칸 워터프론터 일 꺼예요..

저 멀리 보이는 화산이 멋집니다... 이거 화산쇼도 했었던 것 같은데... 이정도 규모의 조형 화산은 처음이라 심쿵어택 당했어요

참 머메이드 라군 다 보고 나오면 왕자님이 뙇!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답니다.

저도 당근당근 다른 여자분들 틈에 섞여 꽤~오래 기다린 끝에 사진을 찍었지요 ㅎㅎㅎ

길을 걷다보면 피노키오와 그 보다 더 인기 많은 피노키오 할배도 만날 수 있구요 ㅎㅎㅎ

쭉쭉쭉 가다보면

베네치아를 모티브로 한 곤돌라도 볼 수 있답니다..

전 별 관심이 없어서 구경만 했는데... 담에 기회가 되면 타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근처에는 유럽풍의 건축물들이 화려하게 지어져 있구요...

요기까지 구경하고 저희는 점심 먹으로 레스토랑으로 고고고~ 저희가 시킨 것은 샌드위치와 우유 ㅎㅎㅎ

전 그냥 저냥 괜찮다 생각하고 먹었는데.. 같이 간 친구들은 느끼해서 반도 못먹더라구요... 심지어 저희가 아침부터 굶어서 상당히 배가 고팠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어쨌든 제가 다 먹는 바람에.. 신기한 아이 취급을 받았습니다.....ㅋㅋ 그 정도로 맛이 없었나?? 싶기도 해서 디즈니에 간다고 하면 샌드위치는 먹지말라고 얘기 했어요 ㅋㅋㅋ 

레스토랑 앞에서는 101마리의 달마시안 언니가 여자애를 데리고 어딜 가네요 ...ㅋㅋ 뒤엔 엄마가 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디즈니 캐랙터 모두다 나와서 쇼를 함니다~~ 저도 열심히 관람했어요~~ 이건 정말 볼만한듯... 이거 보자마자 비행기시간이 빠듯해서 뛰는 듯이 나왔는데... 이 쇼 하나만으로도 여기 온 보람이 있을만큼 화려하고 재미있었어요...

나오는 길에 아쉬움을 담아 찍은 디즈니 배!!

다음에 간다면 좀 더 넉넉하게 일정을 잡고 보고 싶네요... 아쉬움만 한가득 남기고 왔답니다... 디즈니 씨 가시는 분들은 꼭 하루 일정 풀로 이 곳만 본 다고 생각하시고 구경하시길...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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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2016.07.17 22:56

일본 도쿄로 2007년 2월에 친구들이랑 놀러가게 되었어요. 처음으로 가까운 동아시아로 놀러가는 터라 많이 기대했었죠... 더군다나 저는 일본 만화책 덕후에 가까운지라... 캐랙터 상품 구경할 기대에 잔뜩 부풀어서 여행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여행을 가게되고 첫 날 저희가 간 곳은 신주쿠와 하라주쿠 였어요... 제가 그 곳에서 느낀 첫 인상은... "엥? 서울과 너무 비슷해...ㅠㅠ"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그 동안 여행이라면 인도나 호주에서 많이 했던터라 아무래도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인 일본에서는 이질감보단 동질감을 많이 느껴서 그랬던것 같아요.. 거기다 번화가인 신주쿠나 하라주쿠가 첫 방문이라 더 그럴지도요... 

살짝 실망을 하고 다음날 저희가 간 곳은 아사쿠사 였는데요... 여긴 참 좋았어요...  무엇보다 전날 본 도심 한가운데 같은 풍경이 아니라 일본 전통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고 나카미세 앞에 쫙 펼쳐진 상점들은 그 역사도 100년이나 되었고, 전통 민예품이나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는 맛도 쏠쏠 했거든요...

▲아사쿠사 가미나리몬

아사쿠사 방문한 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안그래도 사람들이 많은더 더더욱 북적였답니다. 거기에 도쿄 마라톤을 하던 날이라서 방송국 카메라에 마라톤 선수들... 인터뷰하는 사람들... 정말이지 정신이 없었어요 ㅎㅎㅎ 

▲신사 앞 불상

저는 이 불상이 우리나라 불상과는 달리 부처님 이라기 보단 스님 같이 느껴졌어요..

▲아사쿠사

 

▲신사의 풍경

▲센쇼지 본당

연초라서 그런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비가 옴에도 불구,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북적북적 했었답니다.

▲점 보는 곳

ㅋㅋ 이건 일본만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신사에서 점보는 곳이예요..2007년 2월 제가 뽑은 점괘는 용이 하늘로 비상한다는 거였어요... ㅋㅋ 시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개뿔 하나도 안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비상은 커녕 하는 일마다 꼬인 한해였지요 ㅋㅋㅋ

▲신사 앞 상점

위에도 언급 했지만, 나카미세 주변의 상점들은 에도시대 부터 이어져 100년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통상품이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인기가 많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일본 만화에서만 볼 법한 전통 물건들을 이곳 거리를 구경하면서 거의 다 봐서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ㅎㅎ

▲신사 앞 상점

일본 과자 상점도 있어서 종류별로 시식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ㅎㅎ 저는 이런 과자들을 좋아해서 선물용으로 또 제가 먹을용도로 꽤 많이 구매했었어요 ㅎㅎ

▲신사 앞 상점

일본 공포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것 같은 전통 인형 ㅋㅋㅋ 이런건 무서워서 사지는 못하지만 사진으로는 남겨둬야죵

▲신사 앞 상점

기모노 및 일본전통의상을 판매하는 곳이예요...근데 왜 마네킹이 다 팔이없는지... 밤에보면 무서울 듯...ㅋㅋ

▲우에노 공원

비오는 월요일이라 공원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저희도 춥기도 하고 그래서 훑듯이 보고 돌아갔었는데... 다음에 간다면 제대로 구경하고 싶어요..

기억에 남는건 많은 청둥오리들과 비에 젖은 고양이들을 봤었네요...ㅎㅎ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간 곳은 근처의 재래시장...

▲ 우에노 재래시장

재래시장의 특징답게 이 곳은 네고를 기본으로 해야 하는 곳이더군요 ㅎㅎㅎ 브로치 하나를 구입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오다이바!!

▲ 오다이바행 유리카모메

유리카모메를 타고 강을 건너 간 곳은 방어목적으로 1800년대에 설립된 도쿄의 인공섬 오다이바... 한국인들에게 특히 이 곳은 비너스 포트와 오오에다 온천으로 유명하지요... 

▲오다이바행 유리카모메 밖의 풍경

저희가 처음으로 간 곳은 비너스 포트...

▲비너스 포트의 인공하늘

비너스 포트는 하루에 세번 바뀌는 인공하늘 과, 아래의 분수대가 유명하지요... 이곳은 규모도 상당해서 샵과 레스토랑이 대략 160여개가 있답니다.

▲비너스 포트 분수대

샵은 아침 11시~밤 9시까지, 그리고 레스토랑은 아침 11시~밤11시까지 영업을 하더군요.. 모두가 볼 수 있는 중앙 광장(?) 같은 곳에서 원숭이쇼를 하고 있어서 간단히 구경을 하고...

▲비너스 포트 원숭이쇼

또 다른 곳에서는 쇼프로 방송 같은 걸 촬영 하는 것 같더군요.. 많은 카메라들과 인터뷰 하는 사람들.. 확실히 도쿄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곳곳에서 방송촬영팀을 많이 만나는 것 같아요..

▲ 비너스 포트

▲비너스 포트

▲비너스 포트 차이나 타운 거리

비너스 포트 안에는 차이나 타운 컨셉으로 꾸민 거리가 따로 있답니다. 이곳은 중국 음식점들이 있는 곳이지요~

▲비너스 포트 차이나 타운 거리

▲비너스 포트 자동차 전시

그리고 이렇게 세계각국의 오래된 자동차를 전시해 놓는 장소도 있었어요...비너스 포트를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구경한 후, 저희가 간 곳은 오오에도 온천이예요...

오오에도 온천은 한국 찜질방과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로 안에서 먹고 놀고 즐기고 씻고 자고를 다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일본 전통 축제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곳이라 안에 들어가면 일본 축제를 간접 경험 할 수 있어요.... 일단 들어갈 때는 기모노를 입고 들어갑니다.

▲오오에도 온천

▲오오에도 온천

이렇게 중앙에 나무도 있네요 ㅎㅎ

▲오오에도 온천

축제 컨셉이라 그런지 먹거리나 놀거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오에도 온천

등과 벛꽃조화로 화려하게 꾸며놨구요 ㅎㅎ

▲오오에도 온천

그리고 막상 들어가보면 일본 분들 보다 한국 분이나 다른 외국인들이 더 많아요... 참 그리고 이 곳에서 따로 방을 빌려서 자게 되면 추가요금을 더 내야하고 체크아웃 시간이 오전 9시로 빠른 편이니 참조해주세요...

첫째날, 신주쿠 하라주쿠는 아무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본 것도 있고, 그냥 도심 구경이라 좀 실망했었지만... 아사쿠사와 오다이바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재밌게 구경했답니다.

다음 편에서는 도쿄 디즈니랜드와 고양이월드에 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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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Edit/Del  Reply 히티틀러

    전 한 때 일본 괴담에 심취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신사나 일본 인형보면 괜히 오싹해요.
    막 귀신 나올 거 같아요ㅎㅎㅎㅎ

    2016.07.17 23:18 신고
    •  Addr  Edit/Del 령령이맘

      맞아요 저두요.... 일본귀신은 괜히 더 오싹해요 핏기없는 얼굴이라서 더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2016.07.17 23:42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