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2016. 8. 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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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에서야 시차가 적응되서 아침부터 샤크코브에서 스노쿨링하고 새우트럭 갔다가 돌 플랜테이션까지 돌고 호텔 근처인 알리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나서 마지막 저녁은 호텔 근처로 있던 레드랍스터에서 한번 먹어보자 하고는 가게 되었어요.

이 곳에 가게된 이유는...ㅋㅋ 그냥 호텔 왔다갔다하면서 눈에 확 띄더라구요... 근데 가고싶은데 왠지 비쌀것 같은 느낌에 망설여지는 곳이라 고민하다가...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언제 또 하와이 와 보겠어 하고 가게되었어요..ㅎㅎ

랍스터 로고가 뙇 박혀있으니 먼가 디기 비쌀것 같은 아우라를 풍기더라구요...근데 결론적으로 얘기드리자면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진 않았어요... 다른 음식점이랑 비교했을때 약간 더 비싼 느낌...ㅎㅎ

음식을 시키기 전에 나온 식전빵이예요... 약간은 짭쪼름한 비스킷 느낌의 빵인데 맛있더라구요.... 다시 가져다 달라고 하려다 왠지 메인을 배불러서 못 먹을것 같아서 관뒀어요..ㅎㅎ 근데... 이 곳 웨이터분이 정말 넘넘 친절하시더라구요... 우리의 맘을 어떻게 아셨는지 빵이 맛있으면 추가로 포장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가는길에 포장해 주셨어요 ㅎㅎㅎ

저녁과 함께 먹을 음료도 주문하구요...ㅎㅎ 

해물 그라탕도 주문...ㅎㅎ 근데 생각보다 넘넘넘넘넘 짜서 많이 못먹고 남겼어요...ㅎㅎ

 

두번째로 저희가 시킨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위에 빵가루가 얹어져 있어 약간은 특이했어요..ㅎㅎ 맛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제일 기대했었던 랍스터가 드디어 뙇!!!!!!!!! 레몬을 뿌려서 먹었는데 ㅎㅎ 맛있더라구요.. :)

여기까지 먹고는 싸주신 빵을 들고 호텔로 컴백!!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나우마베이로 스노쿨링을 가기로 했기에 일찍 잠이 들었어요... :)

사실 샤크코브에서 스노쿨링을 넘넘넘 신나고 재미지게 해서 아쉽더라구요.그래서 다음날 비행기시간이 11시쯤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스노쿨링을 한번더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출발하기로 했었던 거죵...ㅋㅋㅋ

새벽에 하나우마베이에 도착하니... 저희말고 딱 세팀이 더 있더군요... 그리고 신기했던건... 주차장 곳곳에 돌아다니고 있는 닭들...ㅋㅋ

진심 저런 건강한 닭들이 주차장 곳곳에 방목되어있었어요...ㅎㅎ 너무 신기했었어요...ㅎㅎ

그리고 들어간 하나우마베이...저희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갔었는데요... 처음에 오픈할때는 입장료를 안받더라구요... 신기...

하나우마베이는 바닷물이 얕고 산호초가 많아 스노쿨링하는 장소로는 최고라고 합니다.운이 좋으면 바다거북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새벽 일찍 가서 그런지, 아직 물고기 들이 다 일어나지 않아... 별로 없더라구요...아쉽...ㅠㅠ 그리고 샤크코브 처럼 물이 맑지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하여... 한시간 정도만 스노쿨링을 하고 그냥 호텔로 돌아와 버렸어요...ㅋㅋ

산호초가 많아 위에서 보니 지도 같은 느낌이네요... 실제로 스노쿨링을 할때 바닥이 모래바닥이고 산호초가 많아서 샤크코브 보다는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샤크코브는 돌이 너무 많아서 좀 거친 느낌이였거든요 ㅎㅎ

하나우마베이를 마지막으로 하와이 여행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4박6일이 이렇게 아쉬울 지는 몰랐답니다...ㅠㅠ

진짜 쇼핑이면 쇼핑 관광이면 관광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재미있어서...시간이 후딱 지나간 느낌이였고.... 많이 들었었던 마우이나 빅아일랜드 섬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못갔던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맛집도 많고 볼것도 많은 하와이, 여름휴가지 특히 세일시즌에 강추 드려요 :)

 

posted by 령령이맘
:
북미 2016. 8. 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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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돌아오기 전 날.. 이 곳 저 곳 구경하느라 그 동안 미뤄뒀었던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어요. 오아후에서 다소 한산한 북쪽으로 달려달려 도착한 샤크코브... 여기는 하나우마베이처럼 유명하진 않아서 사람이 많이 북적대진 않았어요... 그리고 당근 입장료도 없구요..ㅎㅎ

또 바다가 수심이 얕고 잔잔해서 수영 못하시는 분들도 스노쿨링을 편하게 즐기실 수 있구... 물이 맑고 깨끗해서 주변경관도 아름답고 바다색도 넘 예뻤던 곳이랍니다.

다만, 곳곳에 돌이 많아 돌에 발이 안찔리게 조심해야하는 것만 주의하면 나머지는 다 넘넘 좋았어요....♡

물고기는 진짜 엄청많았어요... 스노쿨링하면서 물고기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돌로 마치 구획이 나뉜듯 나눠져 있는 바다라서 같은 장소임에도 다른장소에서 스노쿨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어요...ㅎㅎ

그런데... 저희의 스노쿨링 장비는 하와이에서 최저가로 산 (약 6불) 장비라.... 파도가 칠때마다 빨대처럼 바닷물이 역류해서 살짝 고생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돈 조금 더 주고 장비는 괜찮은 걸로 준비해서 가시는게 훨 나을 것 같아요..ㅎㅎ

샤크코브에서 한참을 재미나게 놀고, 뒷편에 마련한 샤워장에서 간단히 몸을 씻은 후 저희가 간 곳은..

바로바로 지오반니 새우트럭 이랍니다.

하와이 가신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린다는 지오반니 새우트럭... 저희도 찾아갔었는데요... 주변에 비슷한 새우트럭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살짝 헷깔리기도 했었지만... 결론은 잘 찾아갔지요ㅋㅋ 왜냐면 트럭 옆으로 줄이 무쟈게 길어서 딱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저희가 시켰었던 갈릭새우... 진짜 킹왕짱 맛있어요... 저거 다 긁어먹음 ...ㅎㅎㅎ

다 먹고나서는 여기서 또 유명한 레인보우 샤베트...ㅎㅎ 저 붉은 색은 다 색소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량식품 맛이 나서 별로였는데... 아이들은 색감도 화려하고 또 더운날씨에 시원한 먹거리이니 좋아할 듯도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나서 저희가 먹었던건... 새우트럭 뒷쪽편에서 판매하고 있던 코코넛워터!! ㅋㅋ 인도에서 실컷 먹었다가 오랜만에 먹었었는데요... 근데 인도에서는 2~4루피(한화 60원~120원) 하던 코코넛이 하와이에선 5불.......ㅋㅋㅋ 진짜 깜놀했어요... 이게 이렇게 비싼거였나 했는데...그래도 오랜만에 그 맛을 느끼려 사먹었습니다..ㅎㅎ 마지막에 야무지게 코코넛도 긁어주셔서 남김없이 다 먹었지용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새우트럭 옆쪽으로 하와이 전통 무용이랑 훌라춤 공연도 하시더라구요...ㅎㅎ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저희가 방문한 곳은 하와이의 유명한 파인애플 농장 Dole 플랜테이션이예요...:)

돌 플랜테이션 입구...ㅎㅎ

들어가면 줄을서서 먹는다는 파인애플 소프트 아이스크림.... 파인애플 맛이 찐해서 맛있습니다...ㅎㅎ 양도 많고 ㅎㅎ

여긴 파인애플 농장이예요.... 파인애플은 덜 익었을때 붉은색 익으면 노란색을 띄는데요... 갠적으로 붉은색 파인애플이 더 예쁘더라구요..ㅎㅎㅎ 맛은 당연히 노란색!!

돌 플랜테이션 주변에는 농장도 예쁘게 잘 꾸며놔서 볼 곳이 많더라구요.

한국에선 볼 수없는 여러가지 나무 및 식물들도 많구요 ㅎㅎ

안쪽엔 조그만 연못도 있어요...

하지만 역시 이 곳은 파인애플 농장... 파인애플이 무지 많더라구요...

사실 좀 더 찬찬히 돌아보고 싶었는데....날이 정말 무지너무진짜!!! 더워서 밖에서 돌아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거기다 오전에 샤크코브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온터라 온몸이 찝찝하기도 했구... 그래서 밖에 농장은 대충 돌아보고 안쪽에서 기념품이랑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시간을 더 할애했었어요.

그래도 미국의 농장은 이런거다... 라는걸 본 것 같아 재미있었어요...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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