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16. 9. 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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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으로 동대문에 새로 생긴 현대아울렛 안에 있는 릴리펏이라는 키즈카페가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그리 멀지 않은터라 버스를 타고 슝 가게 되었어요.

우리딸은 이 당시 불과 돌도 지나지 않은 11개월 반... 덕분에 입장료는 없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아직 볼풀이나 큼직큼직한(?) 놀이기구를 타는데는 무리가 있더라구요.. 생소함에 그리고 소리가나니 겁을 먹어서 바로 엄마하고 안기네요 ㅎㅎ..

아 괜히 왔나 싶었을 찰나..
같이 온 친구가 편백나무조각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제안...

요롷게 갔습니다... ㅋㅋ
편백나무 향이 좋고 상대적으로 공간도 아담하여 아기들이 넘넘 잘 놀더라구요... 다만 한가지... 나무조각에서 편백나무 향이 나니 계속 입안에 넣으려해서 어린 아가들 데리고 가기엔 주의가 살짝 필요해 보였어요...

전 그냥 망고땡으로 쪽쪽이 물려놨더니 해결 ..ㅋㅋㅋ

딸래미가 여기어 어찌나 잘놀던지 시간가는 줄 몰라라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곳에만 있을 순 없죵...

그래서 또 간 곳은..

천장이 다소 낮아 장소가 좁아보이는 복층의 놀이터...ㅎㅎ

이곳도 다른 곳보다 장소가 좁아서 그런지 편안하게 잘 놀더라구요... 진심 뱅글뱅글 돌아다니면서 사부작사부작..ㅋㅋ

피아노를 치면서 사진도 찍고

옆에선 친구야가 템버린을 치네요 ㅎㅎㅎ

원목으로 만든 자동차를 가지고도 놀고..ㅎㅎㅎ

하지만 역시 종착은 피아노..ㅎㅎ
재밌어해서 이곳은 저한테는 많이 좁았던 곳이지만 한참 있었습니다..ㅎㅎㅎ

여기까지 놀고 더치커피를 시켜먹었는데... 원두를 프릳츠커피컴퍼니 꺼를 쓰더라구요..ㅎㅎ

저희집 앞에 있던 카페라 종종 가곤 했었는 데 반갑더라구요 ㅎㅎㅎ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가는길에.... 담엔 또 와야겠다 싶었어요..ㅎㅎ

다만 이젠 돌지나서 방문해야하니 입장료가 있겠죵 ㅋㅋㅋ 그래도 딸래미가 좋아한다면야...ㅎㅎㅎ

아이들이 놀기좋게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 엄마들끼리 또는 부부끼리 와서 잠깐 쉬어도 좋을것 같아요...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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