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2016. 7. 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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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같이 사는 언니가 블루마운틴 갈 생각이 없냐고 묻길래..
마침 시드니 온 지 6개월이 넘었는데 놀러를 한번도 가지 않았다는게 떠올라...
별 생각없이 결정 했었어요~~^^

그리곤 블루마운틴 가기전날!!
같이 사는 다른 언니가... 남친한테 차였죠...
술 한잔 하자고 하는데 거절할 수도 없고...
마셨습니다... 새벽 2~3시까지...

다음날... 블루마운틴을 가야하는데...
새벽 6시에 겨우겨우 일어나서..
속도 안좋고... 화장은 도저히 못하겠고...
결국 자외선 차단제만 어째어째 바른채 고고고

일행이 8명이고 다 첨본사람들 ㅋㅋ
뭐 어쩌겠어 하고...
블루마운틴으로 가는 버스에서 숙면했어요 ㅎㅎ
팅팅 부은 얼굴로 ..ㅠㅠ

도착해서 본 블루마운틴 날씨는 흐림흐림 이였어요..ㅠㅠ

블루마운틴은 유칼리투스 나무가 많아요..
유칼리투스 나뭇잎은 햇빛에 반사되면 파란빛을 띄는데...
그 덕분에 햇빛 좋은 날 블루 마운틴을 방문하면 산이 파랗게 보여서..
블루마운틴이라는 명성을 가지게 되었답니다..ㅎㅎ

아쉽게도 저는 흐린날 방문해서 블루마운틴에 가서 블루마운틴을 보지는 못했지만..
유칼리투스 나무가 가득한 곳에서 오솔길을 걸으며 산림욕했었던 기억은 너무 좋게 남아있어요..

호주 시티에 살면서 산에 가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오랜만에 갔었던 산에서 들숨날숨을 쉬며 술도 깨고 ㅋㅋㅋ 기분도 상쾌해지고 ㅋㅋ

산림욕을 마치고 전망대에서서 블루마운틴은 하이라이트 세자매봉을 만났어요..
여긴 전설이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세 자매가 나쁜 사람을 피해 도망가다가 돌이 되었다는....

블루마운틴 관련해서 알려주는 전시관 같은 건거 같은데...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어요...

건물 앞에 있던 세자매 동상...
둘은 놀래서 도망갈 것 같은데, 한명은 왜 앉아있는지는 저두 몰라요 ㅋㅋ

어쨋든..
찾아간 블루마운틴에서 블루마운틴을 못봐 아쉬워하던 차에...

1년 뒤..
친한 언니가 한국에서 놀러왔어요...
이주간 호주에서 놀다갔는데..
마지막 날 뭐할까 물으니...
갑자기 블루 마운틴을 가고 싶다고 해서...
이번엔 단체 관광이 아닌..
그냥 역으로 가서 기차타고 블루마운틴으로 출바알~~!

그런데!!
이번엔 흐릴 뿐 아니라 비도 옴..ㅋㅋ
두번 방문했는데 두번다 못봤어요...파란걸... ㅋ

막 올라갔을 때는 날이 흐릴 뿐 비가 오지는 않았어요... 여행사 통해서 가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저희가 가는 길에 원주민 아저씨가 있더라구요... 같이 사진찍다가 프로포즈 당함 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절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그냥 저희가 알아서 등반하는거라 가는 길목에 있는 숲길도 찍었지요..
아무래도 개인끼리 오다 보니 단체로 다닐때 보단 편하게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었어요..

단체로 갈땐 숲길만 봤는데 개인끼리 갈땐 산을 꽤 많이 걸어서 중간중간 미니동굴도 구경하고... 운치 있더라구요...그리고 가는 중에 갑자기 비가 내려서 동굴에 이렇게 잠깐 피신해 있기도 했어요.... 우산이 없어서 살짝 멘붕올뻔 했었는데... 다행히 소나기...ㅎㅎㅎ

소나기 지나가고 혹여라도 또 비가 퍼부을까봐 부리나케 달려 내려갔어요... ㅎㅎ 2번이나 갔는데 2번다 날이 맑지 못해 아쉽웠어요...

참 여행사 통해서 단체관람 할 때는..
블루마운틴 패키지에 패더데일동물원과  블루마운틴 밑에 있는 마을도 같이 간답니다..

페더데일동물원의 코알라예요...ㅎㅎ 눈에서 레이저가...

하지만 평소에는 항상 이렇게 잠만자는 녀석들이죠... 이 녀석들이 희귀동물이 된 이유는 아주아주 게으르기 때문이랍니다... 넘 게을러서 잔다고 짝지기를 안하니까....ㅠㅠ

유칼리투스 잎을 먹는 코알라 입니다..

저희가 갔을땐 대부분 코알라가 나무에 매달려 자고 있었고...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아 같이 사진은 못찍었어요..ㅠㅠ

돌아보면 앵무새도 있구요..
호주 앵무새인만큼...
Hello를 할 줄 압니다.. ㅋㅋ

그리고 자유로운 캥거루들... 하지만 캥거루는 조심해야 된답니다.. 언제 수틀리면 달려들지도 몰라요....ㅋㅋㅋ

그리고 동물을 다 볼 때즈음에 양털깎이 쇼 한다고 부르더라구요... ㅎㅎ

호주 아니면 언제 이런걸 구경하겠어요...?

요로코롬 깍는다고 얘기하시면서..
양털을 수북히 깎으시는 아저씨..

쇼가 끝나면 다 같이 단체사진도 찍는 답니다. ㅎㅎ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동영상↓↓↓클릭

 

나와서 건물도 한 컷..

정원 좋구나 ㅎㅎㅎ

블루마운틴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엔 근처 마을을 들렸는데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일년내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이쁜 벽화도 많아서 사진 찍기도 좋은 마을 이랍니다. ㅎㅎ

소품소품

 

이런 것 구경하는거 넘 재미있죠 ㅎㅎ

그리고 크리스마스 소품들...
정말 다양하고 예뻤어요...

입구부터 부쩍 풍기는 크리스마스의 향기... 하지만 이땐 크리스마스랑 전~~혀 상관없는 계절이였어요...  

때아닌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게 안쪽은 단체 관광객으로 북적북적했어요... 다른 곳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소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ㅎㅎ 

다시 블루마운틴에 오면 들려야지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다시 찾았을 땐 이 곳이 어딘지 몰라서, 그리고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냥 갈 수 밖에 없었답니다....  역쉬 쇼핑은 있을 때 해야하나 봐요 ㅋ

이쁜 벽화..
여기서 사진을 찍고 단체샷도 찍었는데..
사진 정말 잘 나온답니다 ㅎㅎ

술 취해서 간 블루마운틴이였지만...
재미있었어요..

사실 아직도 블루마운틴에서 블루마운틴을 보지 못해 ㅋㅋ
호주 갈 기회가 있으면 한번 다시 가보고 싶긴 합니다..

처음 가시는 분은 단체관람을 추천드려요..
여러가지 경험도 하실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깐요~

근데 산을 정말 즐기시려면 기차타고 혼자 가시는게 더 낫더라구요..ㅎㅎ
기차밖 풍경도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두 있고요 ㅎㅎ

전 다음에가면 기차타고 날 좋은 날 가서 산을 제대로 즐기다 오고싶네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
유럽 2016. 7.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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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가봤던 유럽 국가는 독일 이였어요...
사실 독일이라고 해봤자.. 전범국가..
한국처럼 양단되었다가 먼저 통일된 국가...
일본과 달리 과거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을 지려하는 국가..

그리고 나치당...
프랑스와 사이가 안좋다...
독일 축구를 잘한다..등등
막연히 떠오르는 이미지 뿐이였어요..

게다가 회사에서 담당국가도 요르단,이란,두바이 등 중동 지역이였기에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유럽팀에서 출장인원을 충원하는 과정에서 제가 가게 되었어요..

이유인즉...
이스라엘 바이어는 중동 두바이 박람회에 참석이 불가하더라구요..

중동 사람들이 이스라엘 사람이면 눈 벌겋게 뜨고 다녀서 잘못하면 사단이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그 증오가 어느정도냐면..
이스라엘을 방문한 기록이 여권에 찍혀있으면, 중동 다른 국가들은 공항 심사에서 걸려서 다시 귀국을 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하여튼... 그런 이유로 이스라엘 바이어들은 독일 박람회에 참석하고..

그리고 타 중동 바이어들도 상당히 많이 독일 박람회에 참석하니 중동팀에서 한명을 보내라 라는 지시가 떨어져서...
합류하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출장팀 중 제가 막내였던 터라 숙박, 티켓팅 외 모든 사항을 제가 준비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합류한 덕분에 운좋게 그냥 오게 되었어요...

공항에서 내려서 센트럴 스테이션 도착하고..

내려와 보니... 와 건물이 하나같이...
어쩜 그렇게 예쁠까요.. ㅎㅎ

숙소는 센트럴 역에서 트램타고 조금 더 들어가서 있었어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 였는데...
화장실과 샤워실이 공용이여서...
 살짝 불편했었어요..

그리고 방음이 전혀 되질 않아...
 이곳에서 말하면 모든 곳에서 들리는 ㅋㅋ 특이한 곳이였어요..

1박에 방하나(2인실)가 20만원 정도 였는데..
독일 물가로 전시회장 근처에서 그정도 가격대의 숙소를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시티로든 전시회장으로든 접근성은 아주 휼륭했어요♥♥

다음날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숙소 바로 앞에서 트램을 타고 전시회장으로 출근!!♥♥

호주 멜버른에서 한 번 타봤지만.. 여전히 신기한 트램 ㅎㅎ

몇 정거장 안가서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갔어요..

진심 깜짝 놀란건.. ㅋㅋ
독일은 택시도 벤츠라는 것..!!

역시 자동차의 본 고장 같았어요..
길에 다니는 차가 태반이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BMW..... 페라리도 봤구나.. 흠
현대차는 찾기가 아주 힘들더라구요~

어쩌다 한대씩...
10여분을 걸어가는 동안 샅샅히 봤는데 겨우 3대를 봤어요 ㅎㅎ

길을 건너니 길가의 가로수 마다 밑등에는 아이비가 한가득 두가득!!

이쁘구나..
난 키우는 족족 실패했는데... 어찌나 씩씩하게 잘자라는지... 괜히 뭉클해져서 한컷 찍었는데...

가는 곳 마다 아이비가 보이더니..

결국 아이비 밭을 만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 기후엔 아이비가 딱 인가 봐요 ㅎㅎ

아이비 밭을 지나고...
특이하게 생긴 빌딩도 지나고...

드디어 도착한 자동차 부품 전시회장!!!
독일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전시회는 세계최대규모라...
하루에 다 못돌아볼 정도로 크더라구요..

킨텍스 자동차 부품 박람회관 보다 더 큰 관이 11개 정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사실 부품 박람회보다 더 볼만한 건 자동차 박람회인데..

온 갖 차종을 다 구경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의 부스를 지키고 있어서 제대로 관람은 하지 못했었어요...

겨우 전시회 마지막 날...
짬을 내서 휘리릭 돌아보러 갔었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부스에 갔었는데..
와... 화려함이 상상초월..부스 방문만 해도 벤츠 로그가 박힌..
머그컵, 볼펜, 병따개, 줄자 등 사은품 막 뿌려주시고 ㅎㅎ

에어필터, 오일필터, 클러치, 엔진, 쇽업쇼바 등등 부품을 전시해 놨는데...



하나같이 고급스러움이 철철철..
필터 빡빡한거 보고 놀람..ㅋㅋ

그리고 차를 개조해서..
자동차 부품을 더 잘 볼 수있게도 해놨더라구요~

자동차도 덤으로 몇 대 전시 해놓으셨구.. ㅎㅎ

다음은 아우디관..

여기도 방문만해도 사은품 빵빵... ㅎㅎ
펜이랑 줄자, 병따개는 다 기본 옵션인듯해요.. ㅋㅋ

 

폭스바겐 부스도 방문... ㅎㅎ

그리고 그 외에 ina등 유명 부품회사 부스도 방문하고 후다닥 돌아갔어요...

전체다 돌아보는 건 도저히 불가능해서 유명한 회사들 위주로만 ..

왜냐면.. 전 막내였거든요.. ㅠㅠ

전시회 다 마치고..
겨우겨우 짬내서 시티로 나왔었어요~~
그리고 주워진 쇼핑시간 30분 ㅎㅎ

후다닥후다닥 돌아보고는..

길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어요..

 

흠.. 이렇게 바닥에 그림을 많이 그리더라구요... 멋졍...

어찌 이리 잘 그리는지...신기했어요...
전 곰손이라 그림엔 완전 잼병이거든요..ㅠㅠ

그리고 거리 공연도 많더라구요~
노래도 많이들 부르시고..

독일은 문화의 나라인가 봐요..
그냥 시내를 돌아가녔을 뿐인데..
화가들은 그림을 그리고..
공연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나온 광장...ㅎㅎ
와.. 진심 독일이 땋 보이는 이 건축 양식들..

그리고 저희가 갔을때 마침 독일 맥주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광장 앞 저기 보이는 저 천막에서 맥주 시음을 할 수가 있었어요~

전 딱히 술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독일맥주가 맛있다는 얘길 누누히 들어서 온김에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으나...

같이 가신 상사분들은 다 관심이 없으셨답니다..ㅠㅠ

제가 용기내서 맥주 마시자고 했는데...
서울에 독일맥주집 추천해주셨어요..ㅠㅠ 에고...

암튼 그래서 저기 저 천막을 지나가면서 시음 맥주를 무쟈게 빠른속도로 3~4잔 정도 마셔봤어요 ㅎㅎ

하지만.. 맥주맛을 느끼기엔 너무 적은 양이라... 흠..

그냥 독일 맥주는 다음에 제가 개인적으로 갈 기회가 있을때 맛보기로 결정 !!

아쉬웠답니다.. ㅠㅠ

 

건물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이뻐요...
마치 동화속에서 튀어나온듯한...소공녀 집(?) 같은 느낌 ㅎㅎ

석양이 지는데 그 빛이 성당을 비취니까 또 너무 예뻐서 한 컷 찰칵!!^^

요롷게 모든길을 지나서 간 곳은...
스테이크 하우스.. ㅋㅋㅋ

여기 오는 바람에 맥주집을 못 갔었죠..

 

맛있었던 것 같긴한데...
사실 양도 많고...
그래서 잘 즐기진 못 했었어요..

 

다 마치고 나오는 길..

 

돌아오는 길에 다시 맥주 축제 하는 곳을 통과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요기까지..독일 출장 마지막 날이였구요..

다음날 아침..
시원섭섭한 기분으로 택시타고 공항으로 출발 했답니다 ㅎㅎ

택시에서 본 하늘이 예뻐서 마지막으로 한컷 촬영했어요...ㅎㅎ

독일 여행하면서...
건물들이 다 넘 예쁘고 날도 좋아서..
그리고 쇼핑을 다하지 못해서..
돌아오는 날 너무도 아쉬웠답니다.. ㅎㅎ

전 걘적으로 화장품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요..

이때 출장가서 샀었던 약국 브랜드 제품들은 하나같이 다 괜찮아서...

돌아올때 정말 아쉬웠어요...

다시 독일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슈퍼랑 약국은 제대로 쇼핑하고 싶어요 ㅎㅎ!!!

여행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이델베르크 성 가는 기차풍경 올릴께요... 눈에 들어오는게 다 그림이어서 기차안에서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
중동 2016. 7. 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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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일정으로 두바이로 출장가게 되었어요..

사막 위의 기라성.... 실제로 보니 대단하더라구요...

곳곳에 있는 고층빌딩... 뜨거운 햇살아래  조경되어 있는 잔디밭에는 스프링쿨러가 끊임없이 돌아가고..

버스정류장 조차 에어컨이 돌아가는 곳..

중동 오일머니를 실감할 수 있었던 곳이였어요.

호텔과 전시회장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는데요...

덕분에 두바이날씨를 체험 못하다가... 바이어 접대 음료 및 비스킷이 떨어지는 바람에 근처 슈퍼를 찾아 밖으로 나가게 되었어요..

비록 10분 남짓 걸었지만...와... 건조한것도 엄청난데 무엇보다 살갗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

6월의 태양은 어마무시 하더군요..

슈퍼를 찾아 간단한 음료 및 비스킷을 사고 손톱깍이도 하나 구매했어요..ㅎㅎ

손톱이 길었거든요
근데 손톱깍이가 메이드인코리아!!!

한국민으로서 뿌듯뿌듯 ㅎㅎㅎ

전시회 끝나고 나가는 길.... 전시회팀 전체가 같이 회식을 했어요...

두바이의 맛집이라며 바이어와 함께 찾아간 곳

화덕에 난을 굽고 있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 크고 바삭한 난을 소스에 찍어서 먹고 각종 야채에 곁들어 먹었더랬죠..

맛은... 흠... 약간 종이맛 나는 밀가루 맛이라해야되나...
별 맛은 없었어요..

소스를 곁들인 양갈비도 한가득!!

각종 싱싱한 채소와 같이 먹었는데 아쉽게 채소는 찍지 못했네요...

두바이에서 마지막 만찬을 다 같이 이란 레스토랑에서 보내고.. 다음날 새벽 저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출장을 떠났답니다~~

자동차 부품상가를 돌아보고

바이어와 해산물 부페에서 저녁도 먹었어요..

사막 한가운데 해산물이라니... 대단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지무지막지하게 짭니다 ㅋㅋㅋㅋㅋ

이것말고도 놀란게...
사우디 아라비아에는 저녁에 야외 부페를 많이 하더라구요...

더워서 어찌하나 싶었는데..

위에서 쉴세없이 돌아가는 스프링쿨러 그리고 그 물방울들이 순싯간에 증발하면서 열을 다 앗아가서... 

마치 에어컨을 틀어놓은 듯한 시원함이 있었어요..

오일머니를 한번 더 실감했었죵

전망대 위에서 바라본 사우디아라비아
잘 구획된 도시가 사막위에 굳건히 서있습니더..

요건.. 외국인이든 자국민이든 여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돌아다니려면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차도르..

바이어가 급하게 준비해놓았더라구요.. 혹시라도 제가 안 들고 왔을까봐..ㅎㅎ

제 사이즈를 몰라서 젤 큰걸 준비했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출장기간 내내 잘 입었지만 출장기간내내 질질 끌고 다녔답니다..^^

사우디 제다를 마지막으로 이란으로 출국했어요~~

바이어집에 초청받아가서 딸래미와 한컷...ㅎㅎ

깜짝 놀란건 바이어가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고있더라구요...

물어보니... 케이블은 이란에서 불법이긴 한데 돈좀 있는 집에서는 다 불법으로 케이블을 달고 한국드라마를 시청한데요..

한국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안보면 얘기가 안통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제가 갔을때 당시는 대장금이 어마어마하게 히트쳤다고 하더라구요..

이란 바이어는 한국어에도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학교를 다니며 공부를 하더라구요...

근데 숙제는 저한테 다 팩스로 보내서 대리 시켰음 ...ㅋㅋㅋㅋㅋ ㅡ.ㅡ;;

공부하기 싫은건 매 한가지인가 봐요 ㅎㅎ

이란은 천연가스 및 석유 매립량이 어마어마 해서 기름값이 무지하게 싸요...

저희가 새벽에 택시를 타고 공항을 나갔는데 40분을 넘게 달려도 택시비는 단돈 2천원!!

갠적으로 쇼크였습니다..

추가로 더 쇼크였던건 현대차 프라이드와 리오 차량이 어마어마무시하게 많았던 것...

마치 한국에 와있는것 처럼 다 현대차였어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행하신 분이 굳이 이란의 지하철을 경험해보시겠다고 하셔서...

저희는 생판모르는 페르시아어를 직면하며 지하철로 갔어어요..

천운인지 행운인지... 가는 길에 이란 여대생을 만나서 다행히 영어를 잘해서 도움을 받았지요 ㅎㅎ

지하철에서 행운의 그녀와 사진한장 찰칵!!^^ 사우디에서 받은 차도르 여기서도 잘쓰고 다녔어요~~

정말 고맙게도 본인이 할 일이 있었을 텐데 저희를 목적지 까지 안전하게 데려다 주었어요..

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험난했죠... 결국 역을 잘 못내려서 호텔까지 2시간 넘게 걸었어요 ㅠㅠ

이란에 있으면서 눈호강도 많이 했는데요~~

실크카페트가 유명한 이란.. 카페트에 한땀한땀 수놓인 정성이 대단했어요~

가격은..흠 많이 비쌌어요... 저 크기가 60만원 ....

도자기도 넘넘 이뻤어요..

이란 공항에서 도자기와 보석함을 판매하는데 하나같이 어찌나 정교한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답니다...

꽤나 비싸보이는 도자기와 수공예품들...
이뻐요 정말 ㅎㅎㅎ

이란에서 젤 기억에 남는건 서울로... ㅎㅎ
서울 삼성동에 테헤란로가 있는 것처럼 이란 테헤란의 중심에 서울로가 있더라구요..

서울로가 테헤란의 허브라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보이던 수많은 현대차들...

이란이라면 막연히 먼나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본 이란은 많이 가깝게 느껴졌어요~~^^

이제 이란과 수교도 정상화 되었으니 다시 또 가볼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그땐 아마 더 가까워져 있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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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여행] 알제  (0) 2016.07.05
posted by 령령이맘
:
아시아 2016. 7. 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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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피치항공 프로모션 한다고해서 급 끊은 오사카행!!

지금 생각해도 오사카 왕복 12만원은 행운이였고 득템이였어요 ㅎㅎ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까지 다 포함된 가격이였으니까요..ㅎㅎ

아무튼.. 전 일본은 도쿄랑 오사카 다녀왔는데.. 만약 둘 중 어디에 다시 가고싶냐 물으신다면 주저없이 오사카 일것 같아요..

왜냐면 맛집들이 넘흐넘흐 많거든요 ㅎㅎ

오사카피치항공 공항 도착해서 한컷찰칵!!

2012년도만 해도 피치항공에서 자체 공항을 지어서 공항이용료를 내지 않았는데...이제 받더라구요..ㅡ.ㅡ;;

그러면 뭐 딱히 피치항공으로 가야할 이유가....

오사카 도착해서 첫 날은 료칸에서 묵었고요~~

둘쨋날은 오사카 시티에서 묵고 오사카 성 놀러갔었어요..

숙소는 그냥 네이버 검색해서 저렴하고 그러나 평이 괜찮은곳으로 결정...

이름이 k호텔이였는데.. 하루에 7만원 정도 했고 깔끔한 비지니스호텔 타입이였어요~~

좋았던 건 한국분이 만드신거라 한국으로 전화도 가능 와이파이는 당근 무료 직원도 한국분이라 편하게 사용 했답니다..

호텔에서 나오면 바로 근처에 일본 사원이 있더라구요..  신기해서 구경하고 사진 몇장 찍었어요...

일본 만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이런데 오면 왠지 이누야사 같은게 나올것같음..ㅋㅋㅋ

사원안에 약수를 떠 먹는 곳이 있었는데... 산속이아니라 그냥 수돗물일것 같아서 안먹었어요 ㅋㅋ

단촐한 사원이라 구경할 건 많지 않았지만 사원이 늘 그렇듯 그 나라의 특징이 잘 들어나는 것 같아요... 이른 아침이였는데요 정말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

사원을 대충 둘러보고 오사카성으로 향했어요~~^^

저희는 렌트카를 빌린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했었는데요..

오사카성...생각보다 지하철에서 멀더라구요..  꽤나 많이 걸었어요.. 그래도 아침이라 산책하는 기분 ...왜냐면 주변에 큰 공원도 있었거든요 ㅎㅎ

가는 길에 보이던 검도도장이예요...
일본만화에서 단골매뉴로 나오던 검도부 선배....ㅋㅋㅋ

왠지 잘생긴 분 한명쯤은 있지않을까 하는 헛된 망상을 하며 지나갔어요 ㅋㅋ 사진은 왜 찍었는지...ㅋㅋㅋㅋㅋ

검도도장을 지나서 도착한 곳은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조한 곳인데...성 주변에 커다랗게 연못이 있고 성벽도 높아서 철옹성 같은 이미지였어요..

성 근처에 있는 설명을 읽어보니 에도시대에 한번 그리고 그후에도 한번 무너졌었다고 하더라구요...

층층히 올라쌓인 오사카성...

성 주변 연못은 생각보다 크고 깊어 보였어요..

이건 오사카성 지도... 크기가 진짜 크죠?? 정원 성 연못 다 구경하는데 한참이 걸렸네요... 오사카 가시는 분들은 다른데는 몰라도 오사카성은 꼭 한번 구경하시는게 좋을듯!!

정원도 너무너무 예쁘거든요.

흠...오사카성을 보면서 진심 느낀건 우리나라 사람들 문화재 보존 정말 잘하는 듯해요!!!

일본 사람들 의외였던게... 다들 개데리고 구경하더라구요... 장난 아니였어요 온통 개판 ㅋㅋㅋㅋㅋ

저긴 호족들 무덤이라는 간판이 있던 곳인데 일본 어린이들 떼거지로 놀고 있었어요 무덤 돌위에 올라가서...

솔직히 말해서 경악했음 ㅋㅋㅋ
저 사진은 약과임..

그리고 매화나무 정원으로 가는 길목에 있던 정원 ㅎㅎ

드뎌 매화나무 정원 ㅎㅎ
저희는 별 기대 없이 갔었는데 3월초라 오사카에서는 매화꽃이 정말 만개했더라구요...

너무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개들도 무지무지 많았어요 ㅎㅎㅎ

산책와서 매화꽃 감상중인 꽃개들 ㅋㅋ

한 곳에서 이만큼 많은 개들을 보는것도 드물꺼예요..

근데 신기한건 개똥은 없었음... 개 주인들이 관리를 잘 하는듯 했어요..

매화 묘목도 팔고... 솔직히...일본에 살면 사갈뻔..... 매화가 너무 예뻤거든요..가격도 별로 안비쌌고..ㅎㅎ

진짜 계속 나오는 매화나무...너무너무 예뻤어요

만개한 매화꽃뒤로 보이는 개들 ㅎㅎㅎ

매화꽃 이쁘다... 울 아가 데리고 한번더 가고 싶네요 ㅠㅠ

오사카 성이 규모가 커서 돌아보는데만 한참이 걸렸어요... 시티로 다시 돌아오는데 어찌나 걸었는지 다리가 후들후들...ㅎㅎ

시티 구경할때 거리 공연도 하더라구요

넘 신기해서 구경했어요 ㅎㅎ

일본스러운 도심풍경

와인바일까 레스토랑 일까... 어쨌든 간판이 뭔가 특이하고 예뻐서 한컷 촬칵

싱그러워 보이는 거리 그리고 호빵맨 ㅎㅎ

유명한 오사카맨 ㅋㅋㅋㅋ난닝구바람

넌 뭐냐..ㅋㅋㅋ 여기 호텔이예요~~

담에 오사카 오면 여기에 묵을까 생각했어요..생각보다 안 비싸고 8~9만원선.. 그리고 도심에 있거든요...

조각상도 특이하고 ㅋㅋ 몸이 없으...

돈키호테는 정말 사랑입니다~~없는게 없음...

전 술이랑 과자 엄청 사왔네요..
넘넘 좋아요 쇼핑천국 돈키호테 ㅎㅎ

오사카에 지나가는 강길..

이 강을 지나야 숙소예요..
오사카 너무 재미있었던 여행이라 가족과 기회되면 꼭 한번 더 가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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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9 - [아시아] - [일본] 오사카 먹방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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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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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16. 7. 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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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이맘때쯤 네델란드에 전시회가 열려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네델란드 하면 풍차!! 전시회 끝나고 풍차마을로 고고고!!!

흐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가는 길이 너무 예쁘고 소품도 아기자기해서 사진 찍는데 신이 났었더랬어요 ㅎㅎㅎ

풍차뒤에 풍차뒤에 풍차 ♥♥♥
덕분에 카메라는 찰칵찰칵 바빴지요 ㅎㅎ

풍차마을 곳곳에 있는 그릇가게들... 넘흐넘흐 예쁜 그릇이 가득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머니 사정상 구경으로 그쳐야만 했지용 ㅠㅠ

이 그릇들은 왠지 브랜드 그릇같았는데... 가격이 유난히도 비쌌거든요..

저렇게 쌓아놓은 접시들이 하나에 20~30만원...

흠... 이해안가능... ;;;

ㅎㅎ 여긴 소품 하나하나 다 이쁜 그릇가게.. 커피 블라인더는 저도 집에 하나 있는데 장식할때 너무 이쁜 것 같아요~~♥♥

여기두 특유의 북유럽 스러운 이쁜 그릇들~~덕분에 눈호강 실컷합니다요

걸어걸어 또 한개의 풍차를 넘어가니 날은 어느새 개이고..

그 옆의 가게로 들어서니

와우~~이번 가게는 뭔가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캐캐캐 많구나~~구경 많이 해야지 하고 사방팔방 아이쇼핑을 했어요~~~

이쁜 모형배들도 보고.... 의외로 저렴하더라구요 12유로...정도??크기도 꽤 커요

나와보니 청정 네델란드의 청정 천둥오리 ㅋㅋ 머리 빛깔도 이뻐라..

이번엔 나막신 모형 ㅎㅎ
네델란드에는 비가 많이 내려서 나막신을 많이 신고다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관광객을 위한 나막신 조각을 많이 판답니다~~

저도 3개 세트로 사와서 지금까지 장식품으로 잘 쓰고 있어요~~(딸래미가 끈은 다 풀어놨지만..ㅠㅠ)

안에 들어가보니 쪼꼬미 조각상들이 나막신을 신고 빼꼼히 ㅎㅎ 귀여워라

네델란드 나막신의 변천사도 보고, 디자인도 한번 보고

이건 다이아 나막신..ㅎㅎ 유리벽 안에 전시되어 있네요~~~

나가는 길엔 네델란드 소녀 조각상이 튤립을 앉고 나막신을 신고 서있네요~~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목의 민가...
그림같아서 찰칵찰칵 ㅎㅎ

호텔로 오는 길에 있던 미니버스... 폭스바겐차인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장난감같은 그리고 주황색이 네델란드와 너무 어울렸던 ㅎㅎ

저녁엔 네델란드 센트럴에 있던 성박물관에 방문했어요~~

음 사진은 많이 찍었으나 차마 못올리겠어요 부끄부끄...

센트럴 역을 지나서

트램을타고 시티로 들어가서 유명하다는 치즈집에 갔어요

그 유명하다는 네델란드 치즈!! 저기 동글납작한게 다 치즈 랍니다...

출장다녀와서 하나씩 다 선물로 줬는데 모자랐어요... 좀 더 사올껄...

아직도 치즈를 그리워 할때가 있어요 ㅎㅎㅎ

네델란드 여행 가신분들 치즈 돈 아깝다고 아끼지 마시고 많이 많이 사오셔요~~♥♥

그리고 찾아간 꽃 마켓
너무 이뻐요♥♥
이뻐도 너무 예뻐서 시간가느 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으... 출장만 아니였음 그득그득 사서 집에 꼿아두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니 눈에만 담고 가야지요.. 어쩌겠어요

난생처음 보는 꽃들도 많고... 전 결국 나무조각으로 만든 튤립 두송이를 들구 왔어요..

암스테르담 놀러가시는 분은 꼭꼭!!! 꽃시장에 들려 보셔요 절대 후회 없답니다 ㅎㅎ

꽃시장을 지나서 나오는 시계가게... 특이한 디자인이 많아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이맘때쯤이 신혼집 한참 꾸밀때라 어떤게 어울릴까하곤 사진 찍어두고 한국가서 비슷한 모델 찾기도 했었어요~~ㅎㅎ

ㅎㅎ 이건 그냥 가다가 길가가 너무 예뻐서 찰칵

특이한 도자기... 석탑처럼 생겼고 이런 모양의 도자기는 또 처음 봐서 사진으로 담아두었어요..ㅎㅎ

하지만 집에 저런 모양의 꽃병은 두지 않을 꺼예요... 음...이상하잖아요 ㅋㅋㅋ

광장을 지나서 걷고 또 걸으니 나오는 고흐의 집..

고흐는 네델란드 사람이라고 해요..

고흐의 박물관이 크게 있어서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시차때문에 많이 피곤했지만 두눈을 크게 뜨고 작품 감상하고

나오는 길엔 항상 그렇듯 기프트샾...

사진은 항상 그렇듯 기프트샾만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아쉽..ㅠㅠ

반고흐의 고장에 와서 그런지 소품하나하나 이뻤어요...하지만 전 꾹 참았습니다... 지름신이 괜찮다고 사라고 했지만 참았어요...

지금 그래서 저는 무쟈게 후회중이랍니다..ㅠㅠ 언제 네델란드 또 가보겠어요~~ 그때 사고싶은거 다 살껄 하고.... 지금 사진만 보고 후회하고 있지요 ㅎㅎ

진짜 종류도 가지각색 많았어요

그 중에 제일 아까웠던건 반고흐 그림책이였어요..

반고흐 작품 사진책인데 모든 작품과 그에대한 설명이 적힌 책자였어요.

한권을 사오긴했는데 그마저 선물로 줘버리고.. 결국 남은 건 반고흐 전시회 입장권 한장..ㅠㅠ

윽 여행가서 돈 아끼지 말라는 말은 진리인가봐요 ㅎㅎ

이것도 이쁜데...

요런 도자기도 넘 멋졌어요~~^^

다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찰칵..

네델란드 가니 왜 사람들이 북유럽북유럽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냥 다 좋았어요..특히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저도 모르게 카드써가며 구매를 했더랬죠 ㅎㅎㅎ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네델란드~~

여행은 언제나 진리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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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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