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

원래 내가 생각했던 침대프레임은 평상형 프레임이였다..

사실 이 디자인이 내가생각하던 평상형의 이상형에 가까웠다.. 색감이나 원목인거나... 다리가 조립식인것 까지... 하.지.만. 살짝 걸리는게 있었으니.. 메트리스를 받치는 판이 얇아보였고..그리고 밑에 프레임 다리도 얇아서 살짝 불안한 감이 있었다.

거기다 남편에게 물어보니...ㅠㅠ 저렴해보인다고.... 나는 고급져 보였는데..이래사 보는 눈에 따라서 달라보이나 싶었다..

아무튼 남편은 평상형을 먼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라 부부의 평안을 위해 다른디자인을 찾아보았다

사실 이전 침대프레임은..mdf로 만든건데.. 환경호르몬이 어마무시하게 나왔는지 어땠는지... 그 침대에서 잔지 딱 한달만에 눈이 너무 가려워서 시력도 나빠지고 고생을 엄청했었다.

그래서 좋은 침대프레임 조건을 엄청 찾아봤었는데. 사실 침대는 매트리스가 좋아야지 하면서 침대프레임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침대프레임도 매트리스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첫째로는 환경호르몬 수치 무조건 e0등급 이거나 원목일것!! 왜냐면 매일 밤 자야하는 곳이기에 환경호르몬 때문에 나처럼 알레르기가 생길 가능성이 높고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

두번째로는 침대 매트리스 하부판은 갈비대살일것!! 왜냐면 그래야 매트리스가 숨을 셔서 오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통판도 많이 나오는데 특히 통풍이 안되는 통판일 경우는 프레임이 기능을 할 수 없어서..그냥 바닥에 놓고 쓰는거랑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번에 새로 침대프레임을 고르면서 이 두가지 조건을 만족하면서 예산에 맞는 제품을 찾지 못했기에 차선책으로나마 저렴하고 원목이며 조립식이라 유해물질(접착제)도 없는 저 제품을 선택했었는데... 남편이 싫다니...ㅋㅋ 그래도 나도 뭔가 걸리는게 있었기에 (갈비대살) 더 찾아보기로 결정했다..ㅎㅎ

그런데 이게 왠걸...
인터넷으로 찾았을땐 안보이던 이 두가지조건에 예산까지 맞는 제품을 찾았다.

바로바로 이 아이...그리고 침대헤드도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침대프레임을 더 살펴보다가...
침대헤드가 있음에도 불구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바로... 햄네스 제품

갈비대살+소나무원목+조립식 거기다 디자인까지 내 마음에 빠지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ㅎㅎ

퀸사이즈(200×150)가격대는 299,000. 사진에 나온 킹사이즈(200×180) 가격대는 345,000이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이 있으나... 검정으로 당첨!!ㅎㅎ

부천 배송 59000원과 조립 10만원까지 합하면 꽤나가는 가격대기에... 조립은 일단 셀프로 해보기로 했다..

배송은 25박스까진 59000원 동일하다고 해서 침대콘솔과 그외제품들도 보러가기로 함..ㅋㅋ

먼저 세트로 나온 콘솔을 보았다.. 높이는 70이고 가로세로 46×35의 슬림한 디자인... 가격은 59900원인데... 크게 와닿진 않았다.

두번째로 본건 39900원의 철제 콘솔.. 사이즈는 비슷했다... 디자인은 이게 더 내취향이였으나... 철제콘솔과 원목 프레임이 어울릴까 걱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맘에 든거는 그냥 철제 선반 ㅎㅎㅎ 이건 그냥 밑도끝도 없이 먼가 마음에 들어 어울릴까 싶어 사진을 한장 찍었다..ㅎㅎㅎ

100프로 내 마음에 드는 협탁이 없어 그냥 협탁은 일단 접고 화장대를 보러 갔다...

제일 마음에 드는 건...

화장대가 아닌 벽수납장으로 나온 이 제품

발리에...ㅋㅋ 벽 수납장인데 가격 뭔가 사악하다...근데 서랍도 터치식으로 열리고 마감도 깔끔하고 고급지게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화장대는 붙박이장 옆부분에 설치할 예정이기에 그 사이즈만 맞으면 이걸로 결정하고 싶다.

여기에 스툴과 거울까지 사면 만만치 않을테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거 맘에 들게 하고 싶은 마음..ㅋㅋ 만약에 하게 되면 화이트로 할것 같다.

두번째로 본 녀석은 요고... 거울도 딸려있고 책상으로도 쓸 수있고 서랍도 있고 여러가지 다방면으로 쓸 수 있을것 같아 맘에 든다... 가격도 7만원으로 아주 좋다 ㅎㅎ크기는 70×42.. 애매하다..ㅎㅎ

세번째로는 이케아 화장대로 유명한 말름 화장대..크기는 제일큰 120×41.. 이 제품도 거울과 의자를 따로 사야 한다. 제품 가격은 149000원으로 만약 하게 되면 지출이 제일 큰 품목... 하지만 나에겐 발리에 벽수납장보다 맘에 들진 않는다...ㅎㅎ

화장대는 일단 붙박이장 확정되고 생각해 보기로 결정하고...

또 다른 가구들을 보러 발을 옮겼다..

이어지는 내용은 다음편에 .....ㅎㅎㅎ

이번에 이케아를 또 방문했어요.
이제 곧 이사갈 거라는 생각 덕분인지 이케아는 가면 갈 수록 하나씩 더 보이는 재미에 계속 가게 되네요..

이젠 옷보다도 이런 인테리어 관련 소품이나 가구가 눈에 더 들어오는 걸 보니 아줌마가 다 되었나 싶어 살짝 센치해 지기도 했어요 ㅋ

이건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봤던 거실장식장이예요. 넘 깔끔하고 예뻐서 어디꺼냐고 여쭤 봤더니 들려온 의외의 대답. 이케아 "신발장"이라눈...ㅎ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케아 신발장 코너에 가서 젤 눈에 들어온건 이 아이였답니다.

가격은 159000원.. 크게 비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마냥 싼 가격도 아닌...ㅎㅎ

같은 라인인 아이... 요녀석 두개를 신발장에 가져다 놓으면 딱이겠다 싶기도 했어요..^^

가격도 20만원에 우리 현관에도 꼭 맞는 사이즈. 거기에다가 수납도 괜찮을 것 같고..ㅎㅎ

그리고 그옆에서 본 아이. 역시 같은 라인이지만 저 위에 있는 아이 둘을 ㅇ합쳐놓은 크기입니다.^^

그리고 본 요녀석.. 플라스틱 신발장인데 벽에 부착시켜놓고 쓰는 아이예요.
자세히 안보면 싼티도 안나고. 바닥이랑 떨어져서 벽에 부착하면 되니 깔끔해 보일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사진 한컷 또 찍어 뒀죵 ㅎㅎ

신발장에는 무조건 거울은 설치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뭘할지가... 고민중입니다.

위에 거울는 제가 눈여겨봤ㄴ 햄네스 라인과 세트 상품으로 나온 거울이고. 그래서 그런지 제일 맘에 들더라구요..ㅎㅎ

이건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서 찍었어요. 사실 화이트가 있다면 바로 선택하고 싶은 녀석이예요. 5만원에 나무 같은 느낌. 굿!!!

화이트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숩니다..ㅎㅎㅎ

역시 이케아는 이번에 가서도 볼게 많아서 한참을 돌아봤어요..ㅎㅎ 즐거운 이케아 나들이... 인테리어를 생각하신 분이라면 필수 코스인듯 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