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16. 12. 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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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파발 롯데몰에 banes taco를 갔다...^^

원래 계절밥상을 가려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평소에 먹고싶었던 멕시코 음식으로 선회하였다.

다행히 아가들 메뉴가 따로 있었고....매일 안먹는다 고개 절래거리는 딸은 한그릇 뚝딱은 아니지만 포테이토 칩만은 맛있게 먹었다....

아가들용으로 간이 안된 포테이토칩이 나오는게 좋았다.

우리가 먹은 비프 타코.... 맛있었다. 간만에 먹는 멕시코식이라...

퀘사디아도 맛있었다 특히 저 노란 소스는 달짝지근한게 아주 일품이였다.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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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2. 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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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동에 현대백화점을 돌아보고 점심으로 갈비탕을 먹으러 로즈힐전골로 왔어요.

전에 낙지돌솥을 먹고 괜찮아서 다시 오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갈비탕을 먹었는데..
음....이번은 실패예요....
보기에는 풍성해보이는데....고기도 많고 버섯이랑 파도 많은데...

문제는 느끼해요...제 입맛엔....

김치가 계속 당깁니다....
하지만 갈비탕은 느끼해서 다음엔 안오는걸로 했어요...;;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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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1. 3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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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저녁을 하기싫어서...하지막 딸아이는 먹여야했기에 집앞에 있는 하지만 그 동안 갈 기회가 없었던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착하기도 전에 딸은 그만 숙면에 들었고....
딸을 먹이러 갔으나 제가 다 먹게 되었어요...ㅋㅋ

일단 제가 시킨 메뉴는 옹심이메밀칼국수 입니다. 가격은 6천원 ㅎㅎ

식탁에 앉으니이렇게 물김치와 무우무침이항아리에 담겨있습니다.

조금씩 덜어내서 맛을보니 시원하고 달짝지근해서 계속 손이 갑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리밥 반공기도 같이 제공됩니다.

밥도 있고 칼국수 양도 꽤 되는 편이라 아기 데리고 먹기 딱입니다. 다만 우리애는 자고있어..ㅠㅠ

옹심이 메밀칼국수 예요.... 국물맛이 진하고 구수합니다. 거기다 각종 야채도 들어가 있어 영양가 있어 보입니다.옹심이는 곳곳에 투명하게 떼어져서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칼국수 보단 옹심이가 맛있어요^^

자고있는 딸을 깨워 먹여봤더니 역시 옹심이 취향이네요...

둘이서 구수하게 저렴하게 맛있게 잘먹고왔습니다.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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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1. 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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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갔다 오는 길에 저녁이늦어져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잠시들러 저녁을 하게 되었다.

중국집을 찾다가 아무래도 사무실이 많은 곳이다 보니 다들 주말에는 일찍 문을 닫기에 게중에 그래도 문 연곳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중국본토요리라는 말에 향이너무 강하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였으나...들어가보니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곳이기에 그렇게 강하진 않겠구나 하고 안도했다.

평범한 가게분위기...종업원은조선족분이였다..

이곳 꿔바로우가 맛있다는 얘길들었는데 남편이 요근래 질리도록 먹었다하여 다른요리로 시켰다.

메뉴..중국 본토요리인 만큼 일반중국집이랑은 조금 틀리다. 가격은 평이한편이다.

먼저 김치 단무지 그리고 중국식 짠지(?)가 나온다....

우리가 시킨요리 어향육사..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이연복이 했었던 요리라고 한다..

고추기름 맛이나고 향도 강하지만 맛있다. 양도 상당히 많은데 계속해서 젖가락질을 했다..꽃빵이랑 잘어울린다.
가격은 16000원.. 어제 정신없어서 남은걸 싸달라고 얘기못해 아쉬웠다...밥이랑 비벼먹어도 맛있었을꺼 같다.

짬뽕...배가 고파 이미 한번 덜어 먹었는데도 양이 상당하다.

먹다가 급 찍은 짬뽕....해산물이 많이 들어가 맛이 시원하다 가격은 6천원... 양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고구마 튀김...뜨거워서 찬물에 살짝 찍어먹었는데 맛있었다.겉은 초등학교때 먹었던 국자맛이 나면서 바싹하고 안은 촉촉하고 말캉한 고구마맛이 난다...결론은 맛있다..ㅎㅎ

어젠 상당히 만족스런 저녁이였다..한번 더 갈것 같다..ㅎㅎ

22000원 지불한 밥값이 아깝지 않았다...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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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1. 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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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천 까사미아점에서 아이쇼핑을 하고 파주 가구단지를 돌아보고나서 저녁을 먹으로 애니골로 갔어요.

딸아이가 빨리 내려달라고 하도 보채는 바람에 애니골 들어서자마자 다른 밥집을 구경할 겨를도 없이 황제누룽지탕 집으로 가게 되었어요.

누룽지탕이 중식에서는 꽤 고급이다 보니 근래에 들어 먹은적이 없기도 하고... 또 식당안을 보니 손님이 많이 있어서 별 걱정 없이 들어갔어요...

간단한 메뉴판....ㅎㅎ 저희가 고른건 해물누룽지탕 2개에 찹쌀 탕수육 1개 였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꽤나 넓은 식당이 보이네요... 저희가 못찍은 왼쪽편에는 좌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다행히 아기의자가 있어 아이를 앉힌후... 잠시 기다리니... 정말 번개같이 반찬이 나오더라구요...ㅋㅋ

애니골에서 밥먹을 때 마다 항상 나오는 샐러드 부터해서...

김치...이거 맛있었어요...아삭아삭

동치미...적당히 익어서 알싸한 맛이 나는데 좋았어요..^^

창란젓...

그리고 오이지... ㅎㅎ 오이지는 그냥그랬는데..파프리카가 맛있더라구요...파프리카를 이렇게 한번 절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반찬이 나오고..한 젓가락을 들자마자 나오는 누룽지탕...ㅎㅎㅎ

누룽지탕은 오자마자 돌솥에 부어서 맛있는 소리와 함께 완성되는데요...

해물이며 채소며 재료가 풍성하고 소스도 짭짤해서 입에 촥촥 감겨요...^^

오랜만에 먹는 해물이고..또 누룽지탕이라 저랑 신랑은 박박 긁어가며 맛있게 먹었는데....

문제의 우리 딸님은....ㅠㅠ 고개를 이리 휙 저리 휙 돌리며 끝까지 안먹더라구요...ㅠㅠ

이거 맛있는건데..... 안타까웠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힘들었던건...

밥을 안먹고 자기 놀아달라고 소리를 엄청 지른다는 것...

결국 밥먹는 도중에 나갔다 왔습니다..ㅋㅋ

나갔다 오니 누룽지탕은 한층 더 완성되어있었고.... 눅눅한건 싫은지라 딸을 남편에게 맡기구 마구마구 먹었어요..ㅎㅎ 해물이 넘 신선해서 식감이 다 살아있어서 좋았어요...

곧 탕수육도 나오고...
탕수육도 참 맛있었어요... 일반 찹쌀탕수육 처럼 폭신하고 소스도 달짝지근한게... 근데 소스에서 생강??시나몬?? 향이 났어요... 전 갠적으로 좋았어요..

탕수육은 사실 배가 불러서 좀 남기고 포장해서 왔네요..ㅎㅎ

다음에 다시간다면 누룽지탕만 먹을 것 같아요..ㅎㅎㅎ

그리고 밥을 다먹고 딸아이랑 놀아준다고 한참을 서성이다가 돌아왔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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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1. 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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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점 가산점에 다 같이 저녁을 먹으로 갔다. 우리가 시킨건 짜장밥.짬뽕 그리고 탕수육....

대중적인 입맛의 대가 백종원씨가 차린 프렌차이즈 답게..ㅡ 달짝지근한게 맛있었다..

짜장은 점성이 좀 더 많은 편이였고 계란은 결대로 찢어서 딸아이를 줬더니 아주 맛있어했다.

짬뽕도 풍성하게 맛이잇었다.

탕수육은 예전 중국집에서 먹는 탕수육 맛보다 꿔바로우에 가까운 맛이라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오늘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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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0. 1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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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화동에 갔어요.
공덕으로 이사온 후에 이곳 저곳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

2년전만하더라도 화동은 펍도 아니였고 펜트라우스 상가 안쪽에 차지하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도 많고 맛도 있고 해서 사람들은 늘 북적거렸더랬죠...ㅎㅎ

그러다 몇 개월전 길가 상가쪽으로 크게 리모델링을 해서 화동펍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항상 이 곳에 갈때마다 느끼는 건 양이 무쟈게 많다는 것.

저희는 늘 보리밥과 돈까스를 시켜먹었으나 어제는 왠지 콩비지를 시켜먹고 싶어서 메뉴를 살짝 바꿔봤어요.

곧 나오는 음식들...

돈까스..ㅋㅋ 늘 그렇듯 둘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양이 많아요..

바삭바삭하고 고기맛도 잘 느껴집니다. 소스는 살짝 더 단편이고. 직접 소스를 만들었는지 당근 과 통조림 과일도 들어가 있어요.

프리미엄 돈까스 처럼 두툼하진 않지만 바싹하게 잘 튀겨져 있습니다.

사이드메뉴로 열무김치와 김치...

그리고 된장찌개....ㅋㅋ 돈까스 사이드메뉴로 된장찌개 나오는 곳임..ㅋㅋ

돈까스 밥은 저렇게 조그만 접시에 담겨져 나오고요...

그 밑에 자리잡은 건 콩비지 랍니다.
여기서 콩비지 먹은건 처음이라 기대하고 먹었는데....

보리밥이랑 돈까스만 먹기로 결정...ㅋㅋㅋ 그냥 보리밥이 그리워 집니다 무지...ㅋ

콩비지 맛없기 쉽지 않은데...제 입맛에는...ㅠㅠ

요건 콩비지와 같이 나온 밥이예요...ㅎㅎ 고봉밥..저래 보여도 양이 꽤 많았다는..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 무침과 무무침 덕분에 딸아이 저녁도 수월하게 해결..ㅋ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먹었던 한끼였어요... 돈까스 맛있구요 역시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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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0. 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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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에서 타일이랑 인테리어샵 구경을 한참하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어 신랑 회사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아이와 지하철을 타고 가산으로 갔다.

7호선 가산역 아이사랑방에서 좀 쉬다가 남편 회사가 끝나서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아기의자가 있는 곳 중에 구미가 당기는 곳을 발견못해... 남편이 먹고 싶다고 했던 육대장으로 갔다.

남편왈 이 곳은 살짝 매운데 매우면서 맛있어서 가산 회사원들 사이에서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아기의자가 없어서 육대장에들어갔다가 나왔는데 결국 다시 들어가서 육개장 2개와 만두를 시켰다.

아기의자가 없는 관계로..아직은 그냥 의자에 앉기엔 살짝 무리가 있는 우리 아이를 식탁위에 올려놓고 우리는 만두부터 시식했다.

매밀만두 안에 산채나물이 들어있는 이 만두는 다른 일반 왕만두 속과는 차별화된 산나물 향이 물씬 풍겨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또 개인적으로 얇은 만두피를 좋아하는 지라 내 입맛에 꼭 맞는 맛이였다.

거기에다가 무려무려 종업원님이... 아기의자가 없어서 죄송하다며.... 우리가 먹을 동안에 우리 딸 밥을 먹여주고 보살펴주는 친절을 베푸셔서 우리는 감격스럽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ㅠㅠ 정말정말 감사했다..!!

반찬은 깍뚜기, 오뎅,부추무침이 있었는데 셋다 깔끔하고 괜찮았다.

이윽고 나온 육계장!!

다른 육계장이랑 좀 틀린점은 고기육수 맛이 진하게 난다는 것! 음식 설명을 읽어보니 10시간 이상 우려낸 양지고기 육수라고 한다.

그리고 계피와 가시오가피 등 각종 재료로 육수를 내어 풍미가 좋았다.. 갠적으로 생강 맛이 살짝 나서 더 좋았다.

그리고 파에서는 불맛이 났다. 대파가 듬뿍듬뿍 들어가있었는데 불맛이 나고 파가 달아서 더 맛있게 먹었다.

고기도 상당히 들어있어서 배불리 기분좋은 한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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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10. 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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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새로 생긴 닭갈비집 홍춘천 닭갈비... 항상 장을 볼 때면 이 근방에 가는터라 한번 가봐야지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못 간지 한 달이 넘었다..

마침 오늘 개천절 연휴기도 하고 남편이 외식하자고 하기에 홍춘천 닭갈비를 외쳤다.

사실 닭갈비는 왠만하면 맛있기도하고...특히나 이 홍춘천 닭갈비 공덕점은 점심시간때만(2시까지) 특별히 닭볶음밥을 무료로 주기도 해서이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깔끔한 인테리어가 우리를 맞았다. 연휴라서 그런지 오피스가 많은 여긴 사람이 별로 없었다.

우리는 기본인 홍춘천 닭갈비 중간맛 2개를 시켰다. 난 살짝 매운걸 좋아하는 편인데... 시켜보고 중간맛 시키길 잘했다 싶었다. 꽤 매웠기에..ㅋ 거기다 매운걸 잘 못먹는 신랑은 땀범벅이 되었다.

우린 다음에 올땐 순한맛을 시키기로 결정!!

닭갈비 주위로 고구마튀김 4개가 있다. 그리고 찬으로 나온 무쌈과 옥수수까지 매운맛을 중화시키기에 좋았다.

닭 육질이 야들야들해서 먹는 맛이 꿀맛이였다.

우린 배가 살짝 부른터라 공깃밥 하나만 볶아달라고 주문..ㅋ

2인분에 하나만 볶으니 살짝 짰다.

그래도 우린 싹싹 긁어먹음..ㅋㅋ

딸래미는 고구마튀김과 함께 밥을 줬다..ㅋㅋ

우리가족 모두 배부르게 먹었다.

가격은 7500*2 총 15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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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시장에서 인테리어 용품들을 구경하고 나오니 맞은편에 광장시장이 보였다.
점심 먹기 전 방산시장을 들러서 생각보다 오랫동안 구경하는 바람에 나와서 광장시장을 볼즈음엔 자연스레 둘다 입가에 침이 고였다.

신랑 왈.. 육회비빔밥이나 먹고갈까? ㅋ
예전 연애할때 둘이서 두자매집에서 먹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기에 당연히 나도 오케이를 외쳤다..

미어터질 것 같던 광장시장 사이사이를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서 육회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가 본건 두자매집 앞에 길게 늘어선 줄...!!!기다릴 자신이 없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옆에 있는 창신육회로 들어가기로 결정!!

두 자매집보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꽉차 있는 사람들... 우리는 다행히 한자리가 비어 들어갈 수 있었다.

들어가서 보니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된 집이라고 한다... 음 궁금하다 어떤집이길래 생생정보통이나 다른 맛집 프로그램이 아닌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되었을까..ㅋㅋ

아무튼 우리는 가게 분위기를 살치고 메뉴판을 보다가..

먹기로 했던 육회비빔밥(6천원)과 육회비빔밥 특(만원)을 시켰다. 나오는 육회는 국내산 육우!

대부분 육회비빔밥을 시키는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같이 나온 국은 갈비탕과 같은 맛이 났다. 비빔밥이 살짝 뻑뻑한지라 이 국물을 넣고 비벼주었다..

음.. 사진으로 찍으니 좀 지저분해보이기도;;ㅋㅋ 그래도 육회양 확인하시라고...

양은 일반 육회비빔밥도 충분히 많았다.

확실히 육회비빔밥 특이 육회가 많긴 했지만... 양이 꽤 많아서 여자 혼자 먹기는 버거울 정도 였다.

양이 상당한 남편도 이 한그릇을 뚝딱 비우곤 저녁 먹을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배가 안고프다고 하더라는...

아무튼 1만6천원을 주고 풍족하게 육회를 먹고 와서 몸도 마음도 빵빵 기분좋았다.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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