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6. 9. 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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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을 맞아 여수 엠블호텔 스위트룸에서 묵었어요...

로비부터 고급스러움이....
생애 첫 스위트룸이라 긴장긴장하며 들었갔죠...

지나가는 곳곳에 꽃장식이 고급스럽네요

신랑이 저녁을 예약해놔서 방 가기 전에 먼저 식사를..ㅎㅎ

채소가 야들야들 하면서도 아삭합니다.

플레이팅이란 이런걸까요?ㅎㅎ 눈으로 먼저 먹고 하나하나 입으로 음미합니다.

둘이 같이 손잡고 한컷

후식으로는 푸딩이 나오네요...ㅎㅎ 홍창 같이 먹으니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식사를 끝마치고 방으로 가니...신랑이 이벤트를 해놨네요...

음... 생애 첫 이벤트와 함께 구두를 선물로 받았어요..ㅎㅎ 방안은 온통 풍선으로.ㅋㅋ 멍하게 있다가 제대로 사진도 못찍었네요...

다음날 아침, 이벤트 용품들을 치우고 찍은 거실

거실한켠엔 티테이블도 마련되어있습니다.

그리구 우리의 침실

밖을 보니 뷰가 아주 멋지네요...마치 선상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하룻밤의 꿈같은 기분으로 숙소를 나올때 어찌나 아쉽던지...참 이 곳 사우나 괜찮더라구요... 1만원 추가로 지불하고 했는데 모든 목욕용품이 갖춰져 있어서 그리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했어요..ㅎㅎ바다를 보면서 목욕을 하니까 그것도 좋구요 ㅎㅎ

참 호텔 위치는 오동도 맞은 편이라 관광하기 좋습니다...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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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9. 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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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랑과 저 둘다 책을 좋아하는 터라, 보수동에 헌책방 골목이 있다는 얘길 듣고 찾아갔어요... 보수동 헌책방 골목은 6.25 때 피난민으로 내려온 부부가 헌책을 쌓아놓고 팔면서 유명해진 골목으로 현재는 골목 곳곳에 책을 쌓아 놓고 파는 걸로 유명합니다.

헌책은 새책의 약 40~70% 시세로 구입이 가능하고, 이 곳에서 책의 상태에 따라 파는 것도 가능 합니다.

책방골목 가기 전 벽화마을에 들러서 사진을 찍었어요... 계단이 무쟈게 많았지만... 벽화가 동화책 처럼 스토리가 있어서 구경도 할겸 운동도 할겸 따라 올라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음...여기 색감이 예뻐서 찍었는데.... 뒷 문구가 왠지 맘에 안듦 ㅋㅋ

여기는 드디어 보수동 헌책방골목이예요.... 골목 구석구석 책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책과 어울리는 카페도 많았어요. 규모가 있는 헌책방은 북카페로 운영하더라구요...ㅎㅎ

헌책방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찍은 사진이예요... 이상은 저러고 싶지만.... 현실은 음식이 먼저네요...;;;;

책과 함께 한컷.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만화책 사이에서도 한컷, 근데 의외로 헌책인데 값이 꽤 나가서 못샀어요...아쉽.... 여기서 표지만이라도 구경하고 다시 내려갔어요.

밑으로 내려가니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거기서 남편이랑 둘이 책을 몇 권 읽다가 돌아왔네요...더운 날 간터라 도서관의 에어컨이 어찌나 반갑던지..ㅎㅎ

이 곳 보수동 책방골목은 책마니아라면 넘넘 좋으실 꺼예요.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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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9. 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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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위메프에서 센텀호텔 식사권을 구입해서, 둘이서 점심식사하러 가게 되었어요.

부산에 태교여행으로 간 터라, 맛있는 음식이 괜히 더 먹고 싶었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레스토랑에 들어갔어요.

센텀호텔은 아쉽게도 앞쪽 바다뷰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다른 건물들 때문에 다 막혀있지만... 대신 호텔 관리나 시설은 깔끔하고 다 맘에 들었습니다.

저희가 인터넷에서 구매한 쿠폰 메뉴를 제시하니 일단 에피타이져 부터 나오더라구요...ㅎㅎ 보기에 예쁜 떡이 먹기에도 좋다더니 일단 눈으로 먹고 또 맛도 좋더라구요..ㅎㅎ

이어서 갈릭파스타랑

스테이크가 나왔어요... 구운 채소들도 다 맛있어서 긁어먹었었네요...ㅎㅎ 거기다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고 나왔어요...가격은 두 메뉴 합해서 15000원 정도 지불했어요...쿠폰행사기간이여서 가능했던 가격..ㅎㅎ

다 먹고는 남포동 롯데백화점으로 갔어요... 거기서 부산에서 유명한 옵스빵집을 갈 수있다고 들었었거든요...저희가 구매한건 그 유명한 슈크림빵... 역시 듣던데로 주먹보다 더 큰 슈크림빵 안에 슈크림이 듬뿍듬뿍...!! 그런데 저한테 안 맞는건지 임신중이라 그런건지.... 그걸 먹고 속도 안 좋고 살짝 어지럽더라구요...그래서 둘이 바람도 씔겸 옥외정원으로 올라갔어요...

옥외정원에는... 전망도 감상할 수 있게 해놓고...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도 구경할 수 있게 마련해 놨더라구요. 

남포동 롯데백화점 옥외정원에서 바라본 부산의 전망.

그런데 옥외정원인 만큼 상대적으로 좁은 공간에 많은 동물들이 있다보니... 보기가 좀 그렇더라구요..

난생 처음 보는 흰 공작새가 날개편 모습...주변에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았습니다. 그런데 공작새가 한 성깔 하더라구요....

요롷게 파란공작새도 날개를 폈는데... 흰공작새가 소리를 지르자 날개를 접었어요...;;; 진건가??

암튼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아이들도 많고, 동물들도 많다 보니 불쌍하더라구요... 차라리 동물원에 있었으면 했어요...ㅠㅠ

남포동 롯데백화점에서 산책을 한 후...유명한 망고빙수를 먹었어요.

이 빙수는 정말 망고망고하고 달고 또달고 또 달아요..ㅎㅎ 연유도 섞여서 달긴 많이 달지만 이상하게 물리지가 않아서 남편이랑 둘이 끝까지 다 먹었었어요...

태교여행이라 일정을 무리하게 잡지않아 이까지하고 바로 호텔로 컴백!!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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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9.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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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 친인척이 많아 수십번을 다녔었지만 영도 태종대를 갈 생각은 못했었는데... 여름여행으로 부산에 가면서 기회가 닿아 가게 되었어요. 태종대는 72년 부산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현재는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곳인데요. 영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많아 예로부터 신선이 살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라고도 불리우다 신라 태종무열왕 사후 장소였다는 속전에 따라 현재에는 태종대라는 호칭이 보편화 된 곳입니다.

 이 곳 태종대를 볼려면 버스를 타고가는 방법이 있고 배를타고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희는 바닷풍경도 감상할겸 배를 타고 가기로 결정...

정말 부산은 자주와본지라 기대를 1도도 안하고 갔는데... 다른 부산바다와는 틀린 매력을 지니고 있어 가는내내 즐거웠습니다.

이곳 태종대에서는 맑은 날은 일본 쓰시마섬도 희미하게 보인다고 하는데요... 배에서 내려서 순환관광로의 중간지점인 전망대에는 이곳의 명물 모자상도 있고 바다낚시터도 있어 보통 배에서 내리면 순환관광로를 중점으로 돌아보게 되어있어요.

배를 타고 가며 바라본 태종대의 풍경

이 곳이 제가 태종대에서 가장 마음에 든 곳이였어요... 기암절벽...정말 멋지더라구요.

날이 흐려 조금 아쉬웠던 태종대에서 바라본 바다풍경입니다.

전망대를 끝으로 올라가니 태종대에서 내려가기 위해서 기다리는 버스 정류장이 있었어요.

다누비는 태종대 다누비를 타고 다시 밑으로 내려감..ㅎㅎ 줄이 꽤 길어서 많이 기다렸었네요... 부산에 이런곳이 있었구나 라는걸 알게한 태종대... 예쁜 풍경 한가득 마음에 담고 간 여행이였어요 :)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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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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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에 갔다가 정선쪽으로 넘어오니 시간이 벌써 5시가 넘었더라구요...그대로 서울 가기엔 남편이 너무 피곤해해서 1일 더 묵고 가기로 결정하고 숙소를 알아보니 하이캐슬 리조트가 특가로 떠있어서... 1박에 쿠폰할인 받아 54900원에 묵게 되었어요.

이 숙소에 묵으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무엇보다 경치!! 리조트에 들어가자마자 이건 무슨 첩첩산중에 있는 기분...산뒤에 산그리고 또 산... 넘 좋더라구요..날도 맑아서 더 멋졌습니다.

리조트 내부예요... 약간은 소음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좋았어요.그리고 이불이랑 베개가 넉넉하게 있어서 그것도 아주 좋았답니다.. :)

늦게 체크인을 한터라 데스크에선 온실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지만, 저희입장에선 오히려 땡큐!! 딸래미는 여기서도 열심이 굴러다니며 놉니다...ㅋㅋㅋ

식탁은 4인용 식탁으로 마련되어있어...꽤나 넓어서 젖병이나 기타 아기용품 올려놓기에 충분했어요...

이렇게 벽면 문을 열면 여느 리조트와 다름없게 싱크대와 전기쿡탑 그리고 냉장고 및 식기도구가 짠!

티비랑 화장대도 있구요..

화장실이예요... 화장실에 욕조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그리고 변기수압이 너무 약해서 휴지도 안내려가더라구요...;;;; 큰일은 밖에서 보는걸로 낙찰!

어메니티는 비누하나 있어요...이 곳에 가시려면 치약,칫솔,샴푸,린스 등 챙겨서 가셔야 할 듯, 그리고 수건은 3장이 기본으로 구비되어있고, 추가할 경우 한개에 1000원씩 추가요금을 받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기에 3장 추가했어요.

조식은 육개장, 순두부등 한식메뉴 3~4가지가 있구요... 건물 2층 카페테리아에서 가능합니다. 가격은 8000원 정도 합니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조금 불안했었는데...

음식은 꽤 먹을만하고 정갈합니다.

그리고... 리조트이니 만큼 분리수거나 식기도구 정리는 필수... ㅎㅎㅎ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있어야 할 것이 갖추어진 숙소라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가격이 아주 착함!!ㅎ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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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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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닭갈비를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산책도 할 겸 또 가까운 곳에 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이 있다고 해서 가보게 되었어요...

태백닭갈비에서 한 5분정도 걸으니 나왔던 황지연못...

곳곳에 화초와 여러가지 나무로 조경을 잘 꾸며 놓았으나.... 초큼 관리가 안된 듯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어요.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니...

황지연못이 나옵니다..

이 곳이 바로 황지연못의 상지, 낙동강의 근원지 라니... 그리고 이 연못에서 하루에 5천톤이나 솟아나고 이 곳에서 부터 부산까지 흐르는 강물이 여기서 시작된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이 곳이 예전에는 황부자네 개인 사유지라고 하네요...ㅎㅎ 다리 가까이로는 동전도 던질 수있게 황부자네 바가지로 꾸며놨더라구요... 저희는 동전 골인 다 실패...ㅋㅋㅋㅋ

그리고... 황지연못의 중지...

마지막으로 황지연못의 하지를 본 후,

다시 공원 밖으로 나가는데... 식수대가 보여서 가까이 갔더니... 식수로 사용금지 푯말이 다 붙어있네요...ㅜㅜ

그리고 공원 연못 앞에는 며느리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

그리 큰 공원은 아닌지라 가볍게 산책하고 시간도 얼마 걸리진 않았지만.... 낙동강의 근원이 바로 이곳이라는 거가 넘 신기하더라구요... 크게 눈에 띌 만큼 대단한 느낌은 아니였지만...의미를 새기면서 보니까 좋더라구요...

여기까지 보고 다시 정선으로 돌아갔어요~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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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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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정선에 잠시 놀러갔을 때, 강원랜드 뒷 편에서 레이져 쇼를 하던게 기억나서 그 쪽으로 산책도 할 겸 발걸음을 옮겼어요...

저희가 쿠팡에서 구매한 티켓이 카페 OV나 카페 뮤즈에서 빵과 커피 무료였기에 가는 길에 보였던 OV에서 빵이랑 커피를 받아서 밖으로 고고고....!!

카페 OV는 카페라기 보다는 좀 더 베이커리 같은 느낌이예요...안에서 분위기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곳은 없으니 참고하셔요 :)

여기까지가 카페 OV의 사진..ㅎㅎ 이런말 올려도 될 진 모르겠는데 아메리카노 심히 맛 없었어요...

암튼 오브에서 커피를 들고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러 나오니....

날도 시원하고 하늘도 파랗게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윗 건물은 저희가 묵었었던 컨벤션호텔 입니당 :)

요기는 하이원 호텔... :)

길따라 유모차를 끌고 가니...

광부 동상도 보이고...

코스모스가 예쁘게 핀 모습도 보이네요... 이런 것 보면 어느새 가을이 물씬 다가왔다는 걸 느껴요... :)

그리고 운암정도 보입니다... 저희는 딱히 멀 주문하진 않았지만... 외부인에게도 개방해 놨길래 살짝 구경해 봤어요...

경치도 넘 예쁘고...그리고 제가 또 한옥을 좋아하는 지라....뜰에 들어와서 보고 있자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예전에 이 곳에서 차 한잔 마셨던 기억도 새록새록 올라오고요...ㅎㅎ

 

운암정을 다 구경하고 나서...

예전에 레이져쇼를 볼 때 호숫가였던...하지만 지금은 잔디밭이 된 곳을 산책했어요...

요롷게 코스모스 사이로 난 길을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니 좋더라구요...양옆이 코스모스...ㅎㅎ

풍경도 넘 예쁘고 가을되면 더 예쁠 것 같았어요... 잔디밭에 아기들도 많이 뛰어 놀고 있고... 딸이 조금만 더 크면 이 곳에서 더 재밌게 놀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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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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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길이 막혀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게 컨벤션호텔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희가 예매한 곳은 하이원리조트 인데요...쿠팡에서 구매하고나서 매진되었다는 연락을 받아 부랴부랴 하이원 호텔 트윈룸으로 예매를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아기를 데리고 트윈룸에서 묵는건 거의 잠을 포기한거나 마찬가지기에...ㅋㅋ 체크인을 하면서 반신반의하는 맘으로 온돌방을 문의하였더니....  정말정말 감사하게도 컨벤션 호텔 온돌방으로 추가요금 없이 변경해 주시더라구요...감사하게도..

마침 중국화가 전시회가 진행중이라 객실로 올라가며 구경을했어요...ㅎㅎ 예전에는 전시회는 신경도 안썼는데 왠지 아이가 생기니 관심이 많이 생기고 또 자세히 보게 되더라구요....

객실에 도착했는데...역시 특급호텔답게 자재가 훌륭하고 방음이 특급이였어요...정말 소음이 없어서 넘 좋더라구요...

딱 보이는 온돌방...ㅎㅎ 넘넘 좋았어요.... 맘껏 아이를 풀어 놓을수 있으니까용

호텔 소품들도 투숙객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듯했어요...아기랑 여행가면 거의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기포트와 냉장고...그리고 객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커피와 얼그레이티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무엇보다 좋았던건!!!! 잔이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었던 것!! 양주잔, 와인잔, 커피잔,맥주잔... 그래서 바깥 풍경을 감상하면서  남편과 맥주한잔 제대로 즐겼어요 ㅎㅎ 참...제빙기실도 있어서 얼음을 가져올 수도 있어요...이게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또 좋았던건... 핸드폰 충전기(안드로이드 용만 구비)가있어서...저 같이 충전기를 깜빡하고 오신분은 완전 좋음 ㅎㅎㅎ

커튼을 치고 바라본 바깥뷰~~~마치 산속에 들어온 느낌...ㅎㅎㅎ
저녁엔 구비되어있는 이불을 깔고..

한쪽벽면에 그려진 산수화를 배경으로 한컷 찍었어요..

아..그리고 진짜 맘에 들었던 넓은 화장실..ㅎㅎㅎ 젖병을 씻느라 사진에는 좀 엉망이네요 ㅋㅋ

욕조가 진짜 좋더라구요 크고 깊고... 울 아이가 12개월인데 물받아놓고 수영겸 목욕도 시켰어요 ㅋㅋ 정말 맘에 들었어요... 넓어서 아기 목욕시키기도 아주 굿굿!!

샤워실두 이렇게 따로 있구요...

어메니티도 머리끈,화장솜,샤워캡,샴푸,린스,클렌징폼 등등....... 칫솔 치약 빼고 다 있더라구요.... 거기다 헤어제품(무스,스프레이등)은 얘기하면 무료로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ㅎㅎ 단지 어메니티 질은 조금 아쉬웠어요... 샴푸로 머리를 감는데 좀 뻑뻑하더라구요...

그래두 전반적으로 물도 좋고 방도좋고 깔끔하고 암튼 넘넘 좋았어요...거기다 저희가 쿠팡을 통해서 79000원에 구입해서 갔던터라... 만족도가 더 높았던것 같아요.... 강추 합니다!!!

체크인 시간 3시, 체크아웃 시간 12시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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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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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갑자기 뜬 티몬 할인권을 보고 마침 남편 휴가라 강원랜드로 놀러가게 되었어요... 사실 예전에 정선 여행할때 들렀다가 카지노에 워낙 폐인분들이 많은걸 목격한지라 애데리고 뭘 하겠냐고... 남편을 살짝 타박했었는데..이건왠걸... 생각보다 훨씬 좋더라구요..ㅎㅎ 가격도 저렴하고 전반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이렇게 여행 도중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ㅎㅎ

저희는 서울에서 오늘 아침 10시쯤 출발했는데요... 중간에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ㅠㅠ 꽤나 빨리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랜드에 도착하니 오후 4시가 넘었었어요..뮤지컬 공연은 4시 30분.. !!
부리나케 체크인을하고 방에서 대충 짐을 푼 뒤에 카사시네마로 가서 다행히 비수기시즌이라 앞좌석에 착석..ㅎㅎ

혹여나 아이가 울지는 않을까 보채진 않을까 살짝 걱정도 했었지만... 이게왠걸 겁나게 좋아하더라구요...ㅋㅋ 노래나오면 춤까지 같이 추고 ㅋㅋㅋㅋㅋ 데리고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본 공연은 골든티켓이라는 공연인데요.... 유명한 뮤지컬의 유명한 곡을 다 모아놔서 보는재미가 쏠쏠하고 신났습니다... 아이도 기분이 좋은지 연신 뚫어져라 쳐다보다 춤추기도하고..넘 좋더라구요..

사진을 찍으면 보통 카메라를 보는데...그것도 잊고 이렇게 집중하다가 벌떡일어나서 춤추고..ㅋㅋㅋㅋㅋ

이번공연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주제였는데요...이름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모티브로한 갈라뮤지컬 '골든티켓'이예요.. 배우분들이 모두 외국분이셔서 영어로 극이 진행되지만... 양옆 스크린으로 한글자막이 나와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무르 부터 시작해서 맘마미아까지 히트곡만 골라서 듣는 느낌도 있더라구요 ㅎㅎ

1시간 공연이였는데... 꽉차게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공연이 끝나면 배우분들이랑 사진촬영도 가능하답니다!!

뮤지컬 공연은..

위와 같이 진행되구요... 가격은 무려 무료!!ㅋㅋㅋ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네요...^^

암튼 강원랜드 뮤지컬... 가족과 함께 가시는 분이라면 강추 합니다!!:)

맛보기 공연을 보실 분은 아래 영상을 클릭해주셔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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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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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 모여서 어딜갈까 의논하던 차에... 가깝지만 등산은 살짝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게 되던 북악산을 가기로 결정.. 오랜만에 맑은 공기도 쇠면서 운동도 하기로 했어요...ㅎㅎㅎ

북악산에 오르니 서울 시내가 한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청와대 쪽은 보안때문에 촬영금지라고 해서 반대편만 찰칵 찍었네요...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ㅎㅎ

북악산 오르는 등반코스는 이미 다 잘 닦여져 있어서 위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계단을 계속 올라야 하니 숨이 많이 차더라구요..하지만 북악산에 올라와서 올라왔던 길을 내려다보니 뿌듯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

날이 맑아서 멀리 있는 곳까지 잘 보이네요....ㅎㅎ

북악산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유명한 단팥죽 집에 갔어요... 단팥죽 가게이름도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집...ㅎㅎ

저희는 가는 길에 조금 해매였는데요... 그래서 지도를 하나 첨부할께요

북악산 등반하고 내려와서 들리기 좋은집 같아요..ㅎㅎ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아서 20분정도 줄서서 기다린 후에나 앉아서 단팥죽을 먹을 수 있었어요... 살짝 힘이든 상태여서 그런지... 달짝지근한 단팥죽이 입에 촥촥 감기더라구요 ㅎㅎ

단팥죽 정말 찐해요...그리고 위에 끼미들도 풍성하고... 기회되면 다시한번 방문해서 먹고 싶네요...ㅎㅎ

단팥죽 중간에는 새알치고는 아주 큰...ㅋㅋ찹쌀떡 같은게 있는데요...

이렇게 쭈~~욱 늘어나요 ㅎㅎ 맛있기도 하고 먹는 재미도 있어요...ㅎㅎ

단팥죽을 먹고 간 곳은 삼청동인데요... 마침 이때 삼청동에서 SK2가 행사를 하더라구요...그래서 SK2매장을 방문...ㅎㅎ

실내를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놨어요... 광고도 여러종류로 해서 지겹지 않았구요...ㅎㅎ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쇼룸을 둘러볼 수 있어요...ㅎㅎ

SK2 시그네처인 피테라 에센스도 떡 있구요..ㅎㅎ

 

그리고 이렇게 피부도 측정해줘요...ㅎㅎ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었던...ㅎㅎ

SK2매장을 돌아보고 삼청동 거리를 쓱쓱 걸어 나오다가 찍은 꽃들... 길을 더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ㅎㅎ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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