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2016. 8. 2. 16:5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가면 습관처럼 맛 집을 검색하게 되는데,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역쉬 맛집을 검색했어요... 근데 의외로 신라호텔 더 파크뷰 부페가 1위로 검색 되더라구요..ㅎㅎ 호텔 부페는 비싸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한번 가보고 싶은 맘이 살짝쿵 들어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ㅋㅋ 당장 콜 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좀 망설여 줄줄 알았는데...ㅋㅋ 그래서 그냥 그래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어 라고 생각하며 결제를 샤샤샥 했답니다..ㅎㅎ

그래도 저녁부페는 넘 부담이 되니 브런치로 하기로 했죠... 신라호텔을 보니 롯데호텔과 비교하게 되는건 당연지사... 그런데 전반적인 평이 브런치는 신라호텔 그리고 저녁부페는 롯데호텔이라는 평이 많아서 신라호텔로 고고고!!

여행 마지막날 We호텔을 나와서 신라호텔을 가는 김에 중문관광단지 한번 드라이브 하고 ㅎㅎ

신라호텔로 들어갔죠... WOW 왜 특급 호텔인지 왜 숙박료가 비싼지 딱 알겠더라구요...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뷰 그리고 정원도 예쁘게 잘 꾸며놓고... 호텔안 어디서나 풍경과 정원과 또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서 내가 바캉스를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놓고 갔어요...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예약좌석으로 안내되었구요...

부폐의 가장 큰 장점 앉자마자 바로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음식을 가져오기 시작!! ㅎㅎ

하지만 그전에 요롷게 딸래미 가지고 놀아라고 크래용이랑 그림판을 먼저 가져다 주셨답니다.. 그리고 아기 수저도 같이 준비해 주셔서 따로 챙길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저는 초밥코너로 슝=3

... 맛있었어요...ㅠㅠ 브런치에 초밥이 있는 것도 맘에 들었고... 초밥 재료 정말 신선하고 그리고 밥도 간이 딱 맞았어요.. 연어초밥은 불에 살짝 토치를 해서 나왔는데 오히려 이렇게 먹으니 풍미가 더 살더라구요... 글구 와사비가 생와사비 갈아서 나온것도 맘에들구요 ㅎㅎ

초밥코너 옆에는 각종 음료도 종류대로 구비되어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답니다.

초밥을 다 먹고 나서는 양갈비랑 안심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와... 스테이크 진심 대박!! 이 스테이크 덕분에 1위를 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잘 구우셨더라구요... 안쪽에 꽉 잡힌 육즙 그리고 제가 딱 좋아하는 미디엄 레어 정도의 굽기... ㅎㅎ 그리고 위에 곁들어 나오는 오크라까지.. 다 마음에 들었어요... 스테이크는 몇 번 먹었어요...

그리고 스테이크 코너를 지나자... 나오는...

아기 이유식 코너... ㅠㅠ 감동입니다.. 이건정말... 이유식은 두 가지 종류로 나오는데요 하나는 닭고기 다른 하나는 소고기 이유식이예요... 주문하고 5분있다가 찾으러 가면 된답니다...

중요한건 이유식만 주면 고개 팍팍 돌리면서 안먹겠다던 우리 딸래미...너무 잘먹는거예요... ㅠㅠ 여기에 감동 한번 더 받았네요 ㅎㅎ

 

이유식 먹이고.. 중화요리도 맛보고 마지막으로 베트남 쌀국수로 마무으리~!

그러고 나서 브런치의 꽃이라는 디저트 메뉴로 갔어요...ㅎㅎ

역시나!! 디저트 종류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배가 부른터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거기에다가 부폐에서 볼 수 없던 다쿠아즈까지...ㅠㅠ 파운드 케이크도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라 하는 젤리류... 자몽, 감귤, 홍차, 녹차... 젤리라고 하지만 젤라틴 함유량 보다 원재료 함유량이 훨 높은지 재료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탱글탱글하진 않지만 묽은맛이 아닌 그렇다고 달지만도 않은 원재료 맛으로 가득찬 느낌.. 전 맛있었어요.. 깔끔하고...  :)

치즈두 종류별로 있구요 ㅎㅎ

참 차와 커피는 부폐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테이크 아웃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해서 호텔 구경하면서 마셨어요... 아쉽게 비가 내려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ㅠㅠ

실내사진만 한컷 찰칵 ㅎㅎ

밥먹다가 옷을 다 버려서 딸래미 호텔 수유실에서 옷갈아 입히고 돌아다녔네요..ㅎㅎ

여기도 다시 제주가면 재방문 할려구요.. 음식도 맛있고 호텔 구경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희는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시중가보다는 저렴한 48100원에 다녀왔습니다!!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9. 11:4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누이가 집에 놀러와서 다 같이 헤이리마을 구경 갔었어요... 가는 길에 맛있는 장단콩 정식도 먹고 헤이리 마을에 내렸는데.... 날이 쾌청하긴 했지만 정말정말 너무 덥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카페로 직행...!! 알고보니 이 곳은 스몰웨딩촬영도 겸업으로 하던 스튜디오 카페였어요..

웨딩촬영도 하면서 카페도 운영하는 곳은 처음이라 첨에는 그냥 에어콘 빵빵한 곳에서 앉아있다가 슬슬 일어나서 구경을 하는데...

스튜디오 카페답게 곳곳에 있는 소품이 넘넘 이쁘더군요...

카페옆에 있는 자그만 정원도 잘 꾸며져 있었어요... 다만 이날 밖이 살인적인 더위여서 감히 나가서 먹을 생각을 못했내요....ㅠㅠ

저희는 창가에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탁자위에는 요롷게 부케 같은 꽃도 꼿아져 있었어요... 놀랬던건... 이 꽃이 생화더군요 ㅎㅎㅎ

여기까지 구경하고, 곧 주문을 했습니다... 스튜디오카페라 그런지 단가는 살짝쿵 높더군요.. 보통 다른 카페보다 약 1천원~2천원 정도 비싼 느낌...아이스크림은 5천원 제 아포가토는 7천원 정도 였어요...ㅎㅎ 

커피 맛은 좋았어요 향도 훌륭했고...

그리고 커피보다도 더 좋았던건 전날에 딸래미 원피스를 지인에게 물려받았는데.. 이 곳이 스튜디오 느낌이라 사진을 찍으니 꽤 괜찮더라구요 ㅎㅎㅎ

아기라서 포즈잡기는 쉽지 않았지만 대충 찍어서 올렸는데.. 다들 스튜디오 간 줄 알더라구요... ㅋㅋ 카페 구석구석에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도 많고 소품도 다양해서 친구들 끼리 와서 추억으로 사진을 찍기도 좋아보였어요...

요롷게 카페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놨답니다.

여기에 보이는 웨딩소품을 활용해서 사진 찍는것도 재밌어요 ㅎㅎ

사진관 의자 ㅋㅋ

드레스도 여러벌 걸려있는데요... 스튜디오 사진 촬영 신청을 하면 스몰웨딩의 경우 25만원에 드레스 대여, 친구들 끼리 촬영시 10만원에 드레스 대여가 가능 하더라구요

딸래미 사진 찍은 의자입니다..ㅋ 저도 신이나서 여기저기 촬영했어요... 커피맛도 좋고 시원하고 소품도 많아서 구경하는 맛도 있어서 꽤 놀다가 나갔습니다..ㅎㅎ

커피 다 마시고 밖으로 나가보니, 건물이 꽤 크더라구요... 스튜디오도 큰 것같고.. 친구들끼리 촬영하고 추억 만들기도 괜찮을꺼 같아요 ㅎㅎ

전 딸래미 돌인데... 따로 촬영은 안했거든요...그래서 이 곳에서 커피한잔에 이렇게 사진도 찍고 가고 해서 참 좋았어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9. 11:3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일산에 있었던.. 2009년 부터 단골로 꾸준히 갔었던 인도음식점 라페스타의 로얄 인디아에 대해서 소개하려구 해요..ㅎㅎ

전 인도에 한 3년 반 넘게 살고, 대학교도 인도에서 졸업한지라 ㅋㅋ 종종 인도음식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인도 음식점을 많이 가봤는데요.. 그 중에 로얄인디아 만큼 가격대비 맛있고 양 푸짐한 곳은 못 본것 같아요... ㅎㅎ

점심때 이 곳에 가면 진짜 꿀!! 인도음식 세트를 1만원에 먹을 수 있고(바베큐(탄두리치킨),밥,커리2,샐러드,피클)커리와 밥은 무제한 리필로 먹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항상 일산 맛집 알려달라고 하면 세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 이 곳 로얄인디아예요 ㅎㅎ

왜냐면 양 푸짐하고!! 가격 저렴하고!! 맛있거든요.. 이 세가지를 다 잡은 음식점은 드물지요...ㅋㅋ 그리고 보통 인도음식점이라고 가면 희안하게 단 맛이나 짠 맛이 강해서 본래 맛을 느끼기가 힘든데... 이 곳은 제가 인도에서 먹었던 맛집과 많이 비슷해서 넘 좋았어요... 과하지도 덜 하지도 않고 인도향을 적절히 느낄 수 있는 추억의 맛 ㅋㅋ

얼마전에 우연히 일산 갈 일이 있어서 이 곳이 기억나서 무려 2년만에 다시 갔네요..ㅎㅎ 역쉬나 이날도 데리고 간 지인의 엄지 척!! 싸인...ㅋㅋ

추천해서 실패한 적이 없는 맛집입니다...

로얄인디아는 라페스타 F동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면 떡 보이는 위치 ㅎㅎ 외관부터 내부까지 인도향이 물씬 풍기게 꾸며놨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인도 뮤직비디오를 틀어놔서 인도풍을 더 즐길 수 있답니다...

제가 안온동안 신문에도 소개 되었더라구요 ㅋㅋ 여기 신문에 보이는 바와 같이 이 곳 로얄인디아의 홀서빙 하시는 분과 쉐프분 다 인도분이세요... 음 사장님은 한국사람이랍니다..ㅎㅎ

메뉴판이예요~ 참조참조... 점심때 가면 세트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고요... 저녁때 가면 가격이 살짝 있답니다...

저희는 파주 갔다가 오는 길에 들린터라, 저녁식사로도 늦은 9시 30분쯤 갔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Special Set!!+라씨 1잔 추가

식당 메뉴 입니다. 참조하세요...^^

메뉴판은 식당에 들어오기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놨어요... 메뉴를 확인하고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저희 외에 한팀 밖에 없더라구요.. 그리고 식당 방문한 날이 직원중에 한 분이 생일이셨는지 생일 파티를 하시더라구요 ㅎㅎ

덕분에 디저트로 케잌 얻어먹었습니다..ㅎㅎ 그리고 다들 사이가 좋으신 것 같아 식당안 분위기가 훈훈하더군요 ㅎㅎㅎ

이런 분위기 좋습니다 ㅎㅎㅎ 저 등도 이쁘고요...

저희 좌석에 앉아서 찍은 식당 내부 입니다. 벽에 걸린 저 천 장식품은 저도 인도에 있을 때 비슷한걸 꽤 많이 구입했었는데... 다 어디갔는지 찾을 수가 없네요... ㅠㅠ 아쉽 ..

잠시 앉아있자.. 곧 메뉴가 나옵니다.

일단 저희가 시킨 라씨 석잔 딸기, 플레인 그리고 망고 라씨 입니다 ㅎㅎ 라씨는 항상 맛있어요... 달짝지근한 요구르트 맛.. ㅎㅎ 인도에 있었을 때 먹었던 라씨와 정확하게 같진 않지만... 맛있습니다... ㅎㅎ(참 인도 여행가시면 라씨는 조심해서 시켜야되요... 인도 사람들이 마약성분이 들어간 라씨를 꽤 많이 시켜먹기 때문에 잘 못시키면..흠... 암튼 그래요... 잘 알아보시고 시키시는 게 좋아요... 인도에서 돌아온지 오래되서 그 라씨 이름을 까먹었네요...;;)

암튼 얼마지나지 않아 또 나온 갈릭난 2장 ㅎㅎㅎ 저희는 3명이라 부족할 것 같았는데 충분했답니다...

피클은 기본으로 나오고요... 당연히 리필도 가능합니다

커리는 2개 시킬수 있는데 첫 번째로 제일 유명한 커리인 치킨 마살라...ㅎㅎ 인도음식 초급인 분들 부터 고급인 분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커리 입니당... 달짝지근하고 인도 특유의 향이 적은편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어요...그리고 너의사랑 나의사랑 치킨도 들어가 있구요 ㅎㅎ

저희가 두번째로 고른 커리는 새우가 들어간 프라운마크니 입니다... 전 항상 팔락마크니랑 치킨마크니만 먹어서 이날 처음으로 프라운마크니를 맛봤어요.... 근데... 이거 물건임...ㅋㅋㅋ 진짜 맛있어요... 치킨마크니보다 훨~~~~~씬! 약갑 맵상한게 제 입맛에 딱이더군요... (근데 사실 전 새우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랍니다... 육고기파라...ㅎㅎㅎ)

그리고 탄두리프라운...ㅎㅎ 이날 탄두리 프라운도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넘넘넘 맛있었어요..ㅠㅠ 머리까지 다 씹어먹음..ㅋㅋㅋ

탄두리 프라운 옆에 닭가슴살로 보이는 거(?)랑 샐러드도 같이 나왔어요~~

탄두리 치킨도 나오구요 ㅎㅎㅎ모두 닭가슴살 부위인듯...  닭다리나 닭날개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ㅋㅋ

3명이서 세트메뉴 시켜먹고 더 필요하면 추가로 시키기로 했는데... 오히려 3명이서 배불리 먹고도 좀 남아서 추가로 시키진 않았어요 ㅎㅎㅎ

모든메뉴를 먹고나서 디저트로는 역쉬 아까 받은 생일케이크로 ㅎㅎ

인도에서 먹었었던 초코케이크가 생각나서 어디서 이렇게 구했을까 생각했었는데...

메이드 인 파리바게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쭘..ㅋㅋㅋ

암튼 이날도 만족도 120%%% 넘 넘 좋았어요~~~

한번쯤 특별한 음식을 먹고싶은날 인도음식을 먹고 싶은 날 이곳 로얄 인디아 강력 추천합니다!!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7. 19:1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산에서 종종 닭발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했는데... 결혼하고 공덕으로 오고나서는 닭발먹고는 싶은데 계속 미뤄지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먹어보자 하고는 집 맞은편에 봐뒀던 공덕 닭발왕으로 갔답니다^^

그리 크지않은 가게지만 외관부터 깔끔한 느낌이였어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커다란 메뉴판이 떡 붙어 있었고... 가격은 일산에서 먹으때랑 비슷하네요 ㅎㅎ

내부에는 조그만 피규어들로 선반을 장식하고 마블 캐랙터 액자와 조명이 보이네요...^^

남편과 제가 시킨건 우선 통닭발세트(19000원) 이였어요... 기본으로 나오는 냉콩나물국 이랑 단무지...ㅎㅎ 콩나물국은 닭뼈 우려낸 물에 끓였는지.. 맛이 진하고 시원했어요♥♥굿

그리고 바로 나오는 주먹밥!! 역시 닭발엔 주먹밥이 필수... ㅎㅎㅎ 장갑을 끼고 열심히 만들어야죠~~

그리고 곧 폭신폭신한 계란찜이 나옵니다..

드디어 하이라이트 통닭발....♥♥전 통닭발을 무뼈보다 더 좋아하는데요... 왠지 무뼈는 예전에 산으로 녹인다는 기사를 봐서 좀 찝찝해서 그냥 다소 번거롭더라도 통닭발을 시켜요..ㅎㅎ 거기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한상가득 시켰습니다... ㅎㅎ 쿨피스도 맛있고 콩나물국도 맛있고 다 맛있었어요..제 인생에서 젤 맛있는 닭발은 아니였지만 앞으로 종종 들릴것 같습니다..ㅎㅎ 탐 닭발은 좀 매운편이라 남편과 제가 고생을 좀 했어요...ㅠㅠ
닭발을 먹다가 닭똥집도 먹고 싶어져서 시켰어요...^^
여긴 닭똥집을 튀겨서 프라이드 치킨 처럼 주더라구요... 튀김옷 맛도 비슷했습니다...
우린 튀긴닭똥집은 처음이라 신선하기도 했구요 ㅎㅎ

옆에 파를 놔두신건 신의 한수... 튀김이라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걸 잡아주더라구요..ㅎㅎ
튀김 진짜 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다만 둘이서 소화하기엔 양이 많아(저흰 닭발세트도 먹은지라)... 남은건 싸서 집에가서 먹었어요...^^

아쉬운건... 집에가서 먹으려보니 다 눅눅해져 있더라구요...ㅠㅠ 아까워서....
그래서 닭똥집튀김은 꼭 가게에서 딀 추천드려요~~

부담스럽지 않고 한번씩 닭발 생각날때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곳.. 닭발왕 추천 드립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페] 헤이리마을-MARE 1992  (0) 2016.07.29
[맛집]일산 라페스타-로얄인디아  (2) 2016.07.29
[맛집] 반포-서래마을-산쪼메  (0) 2016.07.23
[카페]J'S gallery caffe  (0) 2016.07.23
[맛집]공덕 애슐리  (2) 2016.07.22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3. 22:0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요즘 일본라면이 넘넘 먹고 싶은데... 집 근처 일본라면집은 이미 폐업을 해서 서래마을 구경겸 점심 먹으로 나가게 됐어요...

외관부터 일본 같은 느낌이 확 풍기는 산쪼메는...

1층 옆의 대문으로 들어가기전 미리 메뉴와 가격을 이렇게 명시해 놨답니다.

가격은 대부분 7천원~8천원선으로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가게옆으로 난 문으로 들어가보니 입구부터 복과 손님을 부른다는 일본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가 와라고 손짓하고 있어요..ㅋㅋ

맞은편에는 대기좌석들... 식당내부가 작아서 손님이 꽉 찬날에는 저기 앉아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면 일본 분위기가 더 물씬~ 종업원들의 인사부터 일본말이였어요...

바로 보이는 벽에는 나루토와 친구들이 라면을 먹는 그림 그리고 알 수없는 일본말들...ㅎㅎㅎ

이 가게를 방문한 유명인들의 싸인도 한 벽 가득 붙어 있네요

평일 점심은 라멘+미니덮밥 메뉴가 2천원 할인 되네요~

저희는 주말 점심이라 패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곳곳의 선반에는 피규어들로 옹기종기 꾸며 놨습니다.

원피스와 유령신부....여기도 마네키네코가 있네요...

이런 아기자기한 디자인 넘넘 좋아요... 저희는 11개월 딸래미를 데리고 갔기에... 혹여라도 어질러 놓을까봐 그냥 업고 먹었답니다.. (참..이 곳이 계단도 있고, 내부도 좁고, 아기의자도 없어서 아기데리고 밥먹기는 살짝 힘들었어요...;;)

드디어 나온 라멘...ㅎㅎ 일본라멘을 넘넘넘넘넘 먹고싶었는데...집 앞 라멘집은 폐업했고...ㅠㅠ 찾아간 숙대근처의 일본라멘집은...ㅠㅠ 국물도 찐하지 않고 거기다 왠 쩐내가 나는 바람에 제대로 못 즐겼었어요...

여기서 제대로 먹어봐야지 하고 앉았는데... 어머나... 헐 앉은지 얼마되지도 않아 라멘이 턱하고 나온거예요...ㅋㅋ 초 스피드..

위에 사진은 남편이 시킨 산쪼메라면 + 가쿠니동 입니다...

라멘은 느끼하지 않으면서 찐~~~~~~~한 국물 적절하게 삶아진 면... 정말 일본에서 먹어본 맛과 비슷해서 굿굿굿!!!

이건 제가 시킨 돈카츠 라멘이에요~

이 것두 넘넘 맛있었어요... 국물이 찐~~~하고 그러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달걀과 김 그리고 저 돼지고기도 다 라멘 먹으면서 간간이 토핑으로 같이 먹기 적절 했구요 ㅎㅎㅎ 반찬으로 곁들여져 있는 단무지랑 같이먹으면 완전 굿~~~!! 단무지에 고추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어 라멘이랑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제 돈카츠 라멘과 남편의 산쪼메 라멘의 육수맛이 틀렸어요~~~ 제가 갔던 다른 라멘집은 분명 다른 라멘을 시켰는데 토핑만 틀리고 육수는 같았거든요..!! 그래서 뭥미~~ 쁑 했었는데 여기는 육수 맛이 틀리더라구요~~제 돈카츠 라멘은 찐한 돼지고기 육수에 미소가 좀 들어간 베이스 육수 맛.. 그리고 남편의 산쪼메 라멘은 약간 신맛과 매운맛이 더 첨가 되어서 맛이 더 풍부햇어요~

라멘을 먹다가 밥을 먹고 싶어서 가쿠니동도 뺏어 먹어봤어요~~ 맛은..음... 라멘집에서는 라멘이 진리입니다... 일본식 덮밥을 먹을 땐 항상 소스가 풍부했는데... 여긴 소스가 없다시피 하더라구요... 그냥 맨밥에 야채와 돼지고기 장아찌 올린것 같던데... ㅎㅎ 맛이 없진 않았지만 특별한건 없었어요...

요기까지 다 먹고 나서 아기도 있는지라 바로 계산하고 나왔어요~~..

이 곳 라멘집에 올때 구립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그냥 라멘집 앞에 주차했었는데요... 어떤 분이 갑자기 튀어오셔서 차 빼시라고 막 그러시는거예요... 그러더니 차키 달라고 하셔서.. 라멘집에 왔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올라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라멘 다 먹고 내려오니 그 분이 우리가 주차한 곳에 그냥 주차 해놓고 발렛파킹비 3000원 받아가셨어요...-_-;;;;

산쪼메 가실 때 좀 걸어도 괜찮으시면 근처 공용 주차장 이용하시는게 훨 나을듯 합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요... ㅋㅋ 식당 앞에서 주차하고 식당에서 주차비 받아간건 여기가 처음이네요 ...ㅋㅋ

전반적으로 아기 데리고 가기 불편했고, 주차도 좀...그랬지만... 음식은 맛있었어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한번쯤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식당안에는 만화책도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도 않을 것 같구요..ㅎㅎ (참 자리가 다 차서 기다리는 경우엔 500원 할인해 주더라구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500원 할인입니당..ㅎㅎ)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일산 라페스타-로얄인디아  (2) 2016.07.29
[맛집]공덕 닭발왕  (0) 2016.07.27
[카페]J'S gallery caffe  (0) 2016.07.23
[맛집]공덕 애슐리  (2) 2016.07.22
[맛집] 홍대 툭툭 누들타이  (6) 2016.07.19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3. 07:4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가씨때 일산에서 3년넘게 살았었어요...그래서 일산은 갈 때마다 마치 고향에 온 느낌 같은 아련함이 있지요 ㅋㅋ

이번에는 알라딘 중고서적에 책 판매하러 갔었는데요... 두 박스를 판매하고 번 돈으로 점심과 디저트를 먹기로 했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간 라페스타 뒷편의 목포낙지 집... 들어가 보니 모두들 낙지볶음을 드시고 계시길래 저희도 같은 메뉴로 고고고고!!

배가 많이 고팠기에 폭풍같은 점심을 먹고... 매콤한 낙지 덕에 디저트는 필수다!! 하면서 스타벅스와 파리바게트 중에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파리바게트로 가는 순간 뙇 하고 나타난 카페!!

이름은 J's 1908 갤러리 카페 입니다..ㅎㅎㅎ 순간 아련해지면서 제가 예전에 일산 살 때 자주 갔었던 꽃집이 생각나더군요... J's Flower라고 홈플러스 맞은편에 있었어요..

요런 느낌이였죠... 화초를 넘 예쁘게 잘 꾸미셔서... 회사랑 기숙사에 화분이 필요할 때마다 이 곳에 가서 구매를 했었어요..

근데 이 곳 J's 1908도 카페 앞에 화초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고 이름도 비슷하고 해서... 아련한 마음으로 이 곳으로 가자!! 라며 남편과 딸래미를 데리고 고고고!! 

입구를 미니 정원처럼 잘 꾸며 놨더라구요.. 감성 돋아... 

밤에 조명켜고 보면 더 예쁠 것 같은 정문..

들어가 보니, 다소 특이하게 테이블을 층층이 만들었더라구요... 높이가 다 틀려요...

그리고 다른쪽으로 들어가 보니, 이곳은 다른 느낌... 그림과 작은 소품들로 감각있게 꾸며 놨어요..

등도 다 넘 예뻐서... 터키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 곳은 카운터... 저희는 빙수를 시켜먹으려 했으나... 눈꽃빙수도 아닌데 만원이 넘는건 너무했다 싶어서 그냥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2층이 궁금해서 올라가봤어요..음... 2층이라기 보단 복층이라고 해야하나... 다락방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 곳 카페를 바라보며 감탄한거는... 세심하게 음료를 즐기면서 카페의 분위기도 같이 즐길 수 있게 인테리어를 했다는것... 구역구역마다 느낌이 다 틀린데..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어지고.. 인테리어에 굉장히 신경쓴 느낌이였어요..

복층에서 바라본 1층...

복층으로 올라가면..

다소 낮은 천장이지만 일층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좁게 느껴지진 않고, 다락방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답니다.

커피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느긋하게 즐기다 가고 싶었지만... 저희는 호수공원도 산책하고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가야했기에 다소 아쉬운 맘으로 나왔어요...

분위기를 즐기면서 커피를 마시고 싶으시다면 이 곳 정말 추천합니다.. 저두 꼭 한번 더 가보려구요..그땐 정말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ㅎㅎㅎ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일산 라페스타-로얄인디아  (2) 2016.07.29
[맛집]공덕 닭발왕  (0) 2016.07.27
[맛집] 반포-서래마을-산쪼메  (0) 2016.07.23
[맛집]공덕 애슐리  (2) 2016.07.22
[맛집] 홍대 툭툭 누들타이  (6) 2016.07.19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2. 09:4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결혼기념일에 외식을 하기로 했었는데, 신랑 회사 끝나고 가려니 멀리는 가기 힘들고 해서, 공덕역 주변의 맛집을 찾아봤어요...

그러던중 눈에 들어오던 애슐리 공덕점...다른 것 보다 밤 11시까지 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즐기다가 올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도 평일 디너가 19900원으로 부폐치고는 저렴한 편이였구요 ㅎㅎ

저녁치고는 조금 늦은 8시 30분쯤 부폐를 갔었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10개월 딸래미와 함께 가서 착석을 하니, 친절하게도 홀서빙 하시는 분이 아기의자와 크레파스 그리고 종이를 주시더라구요..ㅎㅎ 하지만 크레용은 울 딸램에겐 넘 하이클래스 ㅎㅎㅎ

전 엄만지라 우선 부페를 쏵~~~ 돌아보며 아기 간식거리를 먼저 찾았는데.... 아니이런...!! 거의 모든 부페에 다 있는 바나나가 없넹... ㅋㅋ 어쩌지 하면서 바나나 대신 수박을 담아서 아기한테 먼저 줬지만... 수박은 영 입맛에 안맞는지 뚱한표정으로 고개를 훽~~ 돌리는 깍쟁이 ㅋㅋㅋㅋㅋ

그냥 과자를 엄청 줬어요....ㅋㅋ

다음은 신랑이랑 저랑 한번씩 돌아보면서 부폐를 시작했지요...ㅋㅋ 부페 올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저희 둘다 먹성은 상당한 편이라 절대로!!! 손해보지 않는 답니다...ㅋㅋㅋ특히 이 날은 음식이 맛있어서 각각 5접시씩 클리어~~~ㅎㅎ(물론 디저트접시는 빼고 입니다...)

그럼 부페 사진 들어갑니다~~

저는 예전에 일산에서 애슐리를 꽤 자주 갔었는데요... 거긴 이상하게 매뉴는 많은데 먹을게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공덕점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재료는 화려하지 않지만 신선하고 또 이 곳 쉐프님들이 요리를 잘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간도 딱 맞고 요리도 깔끔해서 먹고먹고 또먹었어요...ㅎㅎ

특히 위에 보이는 갈릭씨리얼쉬림프는 새우를 통채로 마늘칩과 같이 튀긴요린데 정말 바삭바삭하고 감칠맛이 나서 맥주를 당기게 하는 맛이더라구요... 저희는 저 요리를 세번 퍼왔는데요... 갈 때마다 새우 머리만 남아 있어서 몸통찾기가 숨은그림찾기 수준...ㅎㅎㅎㅎㅎ 다들 입맛은 비슷한가봐요...

그리고 위에 있는 사탕수수바비큐도 괜찮았어요... 저는 고기는 통채로 구워먹는걸 항상 선호하는데요... 여긴 스테이크류가 없어서 저걸 먹어봤어요 ㅎㅎ 근데 안에 있는 사탕수수에서 나오는 단맛(저 잡고 먹는 심지를 꾹꾹 씹으면 단맛이 나와요 ㅎㅎ) 그리고 그걸 둘러싼 닭고기가 정말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 메뉴도 2번 먹었어요 ㅎㅎㅎ

사실 부페가면 항상 파스타나 밥류는 거의 안 먹는 편입니다... 왜냐면 항상 생각보다 맛이 없었거든요... 여기 애슐리에서도 처음에는 고기류, 해산물류, 피자만 먹다가 마지막에 한 번 맛이나 볼까? 하고는 파스타를 먹었는데...맛있습니다!! 부페에서 먹은 파스타 치고 월등하더군요... 입에 촥촥 감기는게... 다른 부페에서 맛본 레토르트 파스타에 물섞은 맛이 아니고... '이 정도면 돈 주고 먹을만 하다' 라고 느낄만 한 맛이였어요~~ 이 맛을 마지막에 맛봐서 아쉬웠다능...ㅠㅠ

파스타 종류는 5가지 정도 있었어요...

그 중에 특히 맛있었던건, 요 로제 파스타... 게를 넣어서 만들어서 감칠맛이 기가 막힘...ㅠㅠ 이걸 한번만 먹었다니... 아쉽네요.. 사실 이 파스타 덕분에 애슐리 공덕점의 파스타 수준이 끌어올려진 기분이였어요...

라이스는 한 숟갈씩만 맛봤는데.. 다 그냥저냥 평이한 수준... 딱히 특별할 만한 맛은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을 섞어놔서... 어떤 맛일까 하며 먹엇던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치킨...음... 그냥 평이했어요... 그냥 치킨에 피자치즈 올려서 오븐에 구운것 같은 맛?? 제 입맛으론 치즈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ㅎㅎ

또띠아를 좋아하는데... 인기가 많은 메뉴라 그런지... 계속 못먹었네요... 아쉽

샐러드도 종류가 꽤 많았어요... 기억에 남는 건, 용과 샐러드가 맛있었다는 거?? 용과가 맛있다고 티비에서는 자주 나오는데.. 전 개인적으로 용과를 먹었을때 그냥 물맛이였거든요... 이게 머지?? 이런 기분으로 먹었어요.. 근데 여기에서 용과 샐러드를 먹었을 땐, 소스가 적당히 새콤달콤해서 용과의 식감을 잘 살려주더라구요... 부페에서건 다른데서건 용과를 처음으로 맛있다고 느끼게 해준 요리라 인상 깊었어요... ㅎㅎ 용과로 만든 샐러드도 몇번이고 먹었었어요~~ 정말 상콤했음...ㅎㅎ

그리고 다른 샐러드들...

과일은 설탕에 구운 자몽과, 파인애플, 수박, 거봉이 준비되어 있구요... 저 푸르딩딩한 젤리도 같이 디저트 메뉴에 있었는데... 맛있어요 ㅎㅎㅎ

아이스크림은 망고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바닐라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두가지 다 맛있게 먹었는데... 코코넛을 싫어라 하는 남편은 바닐라만 주구장창 ㅎㅎㅎ

 

아... 그리고 저희 부부가 부페에서 식사를 마무리할때 먹는 쌀국수!! ㅎㅎ 여기도 역쉬 맛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항상 그렇듯 숙주나물과 고수를 듬뿍 올려서 먹었답니다~~

여러 케잌과 디저트들... 특히 망고 팝핑 푸딩이였나... 왼쪽 제일 끝편에 있는 메뉴가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가까이서 보면 이런 비쥬얼인데요... 젤리처럼 쫀쫀할꺼라고 생각했지만 물에 가까운 제형이예요(덕분에 저 근처 바닥에는 사람들이 흘린 망고 소스가 곳곳에 있더라구요)... 이걸 입안에 호로록 마시듯이 넣고 씹으면 이름처럼 입안에서 젤리 같은 저 동글동글한게 톡톡 터져요...ㅎㅎ 식감이 재밌고 또 맛도 고소하면서 단 망고맛이 같이 나니까 맛있더라구요... 요것도 2번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샐러드와 소스 각종 토핑들...

초코 브라우니 케잌과 치즈케잌...

피자는 두종류인데, 치즈피자보다 토핑이 들어간게 더 맛있었답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커피머신도 뙇 있구요~~

그 옆에 추가로 3000원을 내면 와인도 같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놨더라구요 ㅎㅎ

전반적으로 음식이 다 깔끔하고 신선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숨어있는 맛있는 음식들... 아이디어가 보이는 음식들이 꽤 있어서 부페의 즐거움인 다시가서 또먹기 할 때마다 먹을 게 있어서 기분 좋았어요... ㅎㅎ

결혼기념일에 기분 좋은 한끼를 푸짐하게 즐겼답니다 ㅎㅎㅎ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11시

가격: 평일 런치 12,900원

        평일 디너/주말 19,900원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일산 라페스타-로얄인디아  (2) 2016.07.29
[맛집]공덕 닭발왕  (0) 2016.07.27
[맛집] 반포-서래마을-산쪼메  (0) 2016.07.23
[카페]J'S gallery caffe  (0) 2016.07.23
[맛집] 홍대 툭툭 누들타이  (6) 2016.07.19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19. 11:4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수요미식회, 테이스티로드 등 방송으로 유명세를 탄 툭툭누들타이... 저는 방송에 나오기 전에 한 번 방문했었는데요... 이미 그 때 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지.. 바깥 대기줄에서 30여분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곳곳에는 태국에서 공수해 온 소품들로 인테리어를 했구요... 생각보다 입구가 좁아 찾는데 오래 걸렸어요... (나중에 안거지만 정문은 따로 있고 저희는 측문으로 들어갔던 거더라구요 ㅎㅎ)

저녁이라 맥주를 시켰더니 시원하게 보인 코끼리 잔 안에 가득!! 저 잔 어디서 구할 수 없을까요?? ㅎㅎ 잔까지 시원해서 꽤 맘에 들었거든요

팟타이도 시켰지만... 이건 다른 태국음식점과 맛이 비슷했어요 ㅎㅎ

볶음밥... 두 마찬가지..

그리고 하이라이트 똠얌꿍 스프!! 제가 이곳 툭툭 누들타이를 찾는 가장 큰 이유라면 바로 이 음식...!! 정말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너무 맛나요... 이 똠얌꿍스프 맛을 못 잊어 툭툭이를 4번 방문 했네요 ㅎㅎㅎ

둘이서 먹기엔 다소 버거웠었지만.. 저흰 싹싹 긁어 먹었답니다... ㅋㅋ 그리고 똠얌꿍 맛을 못 잊어 1년 뒤인 2011년~! 울산에서 올라온 친구랑 다시한번 툭툭이를 방문했어요~~ 평일 런치에 가니 저렴한 가격으로 런치세트 까지 즐길 수 있어서 다시한번 감동 ㅎㅎㅎ (런치세트는 평일 런치만 가능하며 2인 세트에 3만원입니다)

평일 런치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음식은 금방 금방 나오더라구요 ㅎㅎ 먼저 타이티 부터 2잔 나오고... 음식이랑 같이 먹어야 하는데 목이 말라서 저는 벌컥벌컥 마셨답니다...ㅎㅎ

그리고 쏟아지듯 나오는 세트 메뉴들 ㅎㅎ

먼저 나온건 역쉬 샐러드... 이 샐러드는 녹두당면과 각종야채 그리고 토핑으로 고수를 더해서 새콤달콤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음 특이한 맛은 아니였구요 무난한 전채 요리..

그리고 나온 그린커리~ 커리는 레드커리와 그린커리 중에 고를 수 있는데요... 같이 간 친구가 매운걸 잘 못먹기에 저희는 그린커리로 골랐어요~~ 같이 나오는 밥과 비벼먹으면 요것두 꿀맛 ㅎㅎㅎ

그리고 나온 팟타이~~ 무난 합니다~ 딱히 다른 태국 음식점 보다 맛있어!!! 이런 느낌은 아니예요..ㅎㅎ 평이한 수준..

그리고 하이라이트!!! 똠얌꿍 스프!!! 여기 올때마다 똠얌꿍은 정말 너무나도 맛있어서 계속 먹게 된다는... 저희는 고수 추가해서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어요 ㅎㅎ 이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네요 ㅎㅎㅎ

런치세트메뉴 전체 샷 입니다~

ㅋㅋ 제가 양이 좀 많은 편인데요... 그래도 배부를 만큼 양은 충분하니 평일런치세트 태국음식 가격 대비 맛도 양도 훌륭합니다~툭툭누들타이 추천 드려요~~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집]일산 라페스타-로얄인디아  (2) 2016.07.29
[맛집]공덕 닭발왕  (0) 2016.07.27
[맛집] 반포-서래마을-산쪼메  (0) 2016.07.23
[카페]J'S gallery caffe  (0) 2016.07.23
[맛집]공덕 애슐리  (2) 2016.07.22
posted by 령령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