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2016. 8. 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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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차이나 타운 주변에 거주했던 터라 가까운 달링하버로 종종 산책을 가곤 했었어요...

달링하버는 예전엔 발전소랑 조선소가 있어서 지저분했지만 1988년 이후 호주 건국 2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보수를 한 곳으로 현재 이 곳에는 쇼핑센터, 아쿠아리움, 박물관, 스타시티 카지노, 아이맥스 극장 등이 있어요.

이 곳 아이맥스는 특히 세계 최대규모의 스크린을 자랑하고 있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기회는 닿지 않았었네요..ㅜㅜ

또 달링하버 주위에는 예쁘고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바, 레스토랑, 카페도 많아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방문 하는 곳이랍니다.

가는 길엔 이렇게 아담하고도 예쁜 분수(?)가 있어요... 더울땐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더라구요.

전 여기서 소매치기 당한 안좋은 기억이 있지만요...ㅠㅠ

이곳을 따라 가다보면..

조그만 분수와 광장이 나오고

그 근처에 작은 인공못과 맥도날드 그리고 앉아서 쉴수있는 벤치가 보여요...

가는길에 있는 광장이예요.. 달링하버 곳곳에 광장이 있고 종종 거기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요...

여긴 달링하버 내에 있는 쇼핑센터... 바닷가쪽은 거의 전부 다 레스토랑,카페, 바 랍니다. 여긴 가격이 좀 비싼 편이랑 주로 시내의 백화점을 이용하는 편이예요..

쇼핑센터를 지나면 바닷가가 보이는데요... 바다를 보며 쉬고 얘기나눌 수 있게 벤치도 있고 또 바닷 건너편의 건물들을 보며 야경도 즐길 수 있답니다. 

이 곳을 지나면 큰 배가 나오는데요..실제 운행하는지 여부는 잘 모르지만.. 배가 옛날 해적선 같이 생겨서 이쁘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한동안 배구경 하다가 지나갔어요...

이 배를 지나서 조금더 걸어내려가다 보면 시드니의 카지노 스타시티가 보인답니다... :) 스트레스 쌓을때 가끔씩 가면 재미있어요..ㅎㅎ

여기까지 달링하버 입니다~!! 달링하버는 그냥 한번씩 산책할때 경치가 좋아서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주변에 아쿠아리움이나 파이어몬트 브릿지 같이 볼 것도 많고 하버사이드 쇼핑센터에 맛집도 많은 터라 관광하시기에도 좋습니다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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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2016. 8.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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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선 부활절에 EASTER SHOW라는 축제를 하는데요... 사람들도 많고 놀거리 볼거리가 많아 구경하기 좋아요

사람들이 많습니다...ㅋㅋ 특히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아요

스테디움에서는 아래 사진 처럼 마차를 구경할 수도 있구요..

마차를 모시는 분이나 타시는 분 다들 18세기 복장이서 신기했어요.. :) 근데 쇼가 언제 시작할까 기다리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나와버렸네요...;;

가까이서 찍은 마차 입니다..

땡볕에 걷다보면 분수대도 보이는데요...

역시나 분수대 주변에는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점령 ㅋㅋㅋ

좀 더 가면 놀이공원도 보인답니다..ㅎㅎ 청룡열차랑 바이킹이랑 있을 껀 다 있더라구요 ㅎㅎㅎ

전 몸생각 안하고 다 타보다가 무서운 것 보다 멀미로 엄청 고생했습니다...

놀이공원을 나오면 전시회장도 구경할 수 있는데요... 이 곳 전시회장도 재미있었어요..ㅋㅋ 무료 시음이나 시식 그리고 체험코너도 꽤 돼서 재밌더라구요.. 전시회장에 사람들이 젤 많고 저희도 젤 오래 구경했었어요..

바니 가면도 줘서 아이들이 그걸 쓰고 뛰어다녔죵 ㅋㅋㅋ

언뜻 보이는 인파도 어마어마합니다..ㅋㅋ 전시회장 전부가 가득차있었어요... :)

이스터쇼 구경할 것 많고 재밌었어요 ㅋㅋ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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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8.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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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놀러갔다왔어요...ㅎㅎ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점심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보이던 파주 장단콩 두부!

TV에서만 봤던 파주 특산물 장단콩을 먹어보는 것도 의미있겠다 싶어 꽤 커보이던 그 음식점으로 다 같이 들어갔어요..:)

콩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인데요.. 이 중에 파주 장단면에서 재배되는 장단콩이 제일 유명하답니다.(전 처음에는 장단콩이라는 품종이 따로 있는 줄 알았어요...ㅎㅎ)

장단콩 이라는 이름이 첨 생긴건 일제강점기때 인데요... 한국전쟁 후 경기도 장단군이 DMZ 지역으로 편성되면서 명맥이 끊겼어요... 다행히 박정희 정부 시절에 통일촌 사업을 진행해서, 파주시 장단면으로 편입되어 마을을 조성하고 콩을 다시 재배하면서 장단콩이 다시 생산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1990년대 들어오면서 임진각 광장에서 장단콩 축제를 열고 장단콩 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면서 장단콩 브랜드는 큰 성공을 거두었고 파주 전역에 콩재배 농가가 크게 늘어났어요..

또한 민통선 지역에서 재배되기때문에... 주변에 공장도 없고 민가도 적어 정말 콩이 깨끗하답니다...

아무튼 저는 콩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터라 말로만 전해듣던 파주 특산물 장단콩을 제대로 먹어볼 기대에 부풀어 들어갔어요 ㅎㅎㅎ

음식점은 꽤 컸구요 음식점 안에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여유롭게 차를 주차하고 고고고..

식당 입구에는 이렇게 비지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게 냉장고에 넣어 놨답니다..ㅎㅎ 저희도 한개 들구 왔어요..:)

그리고 큰 어항도 보이고..ㅎㅎ 덕분에 딸래미 열대어 구경 시켜줬네요 ㅋㅋ

입구 바로 앞에는 요롷게 정원도 깔끔하게 꾸며놨더라구요.

이건 식당에 앉아서 찍은 정원풍경 이예요..ㅎㅎ 서울은 항상 공간이 적어서 복잡하게 먹는 기분이였는데.. 이렇게 파주만 나와도 여유로운 느낌이 드네요 ㅎㅎ

저희는 장단콩 정식을 시켜 먹었는데요...많이들 드시는지 음식은 시킨지 얼마되지 않아 금방 나왔어요... :)

밑반찬은 무말랭이

김조림

취나물무침

버섯 무침

김치

청포묵

 

여주 장아찌

잡채

톳무침

볶음 김치가 나왔구요...

메인으로는 순두부 부터 시작해서 일반 두부, 청국장찌개, 콩비지찌개가 나왔어요... :)

다 차려진 상 입니다 ㅎㅎ

저는 오른편에 있는 순두부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아무것도 가미하지 않았지만 콩맛만으로도 넘넘 단백하고...ㅠㅠ 장단콩이 왜 유명한지 알 것같았어요.

두부를 먹을때 음.. 잘못하면 수돗물 냄새 같은 약냄새가 날 경우가 있는데... 저는 그러면 찝찝해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많은 음식점에서 두부를 먹었을 때 수돗물냄새 같은게 나서 실망한적이 많았거든요.. 근데 여긴 그런 냄새가 전혀 안나고 그저 단백하고 고소한 맛... ㅠㅠ 자극적이진 않지만 재료맛이 그대로 살아있었어 내가 이걸 먹으면 건강해 지겠구나... 라는게 느껴지니까 넘넘 좋더라구요..ㅎㅎ

밑반찬은 그냥 다른 음식점과 비슷한 맛이였구요.. 역시 두부전문점이라 그런지 순두부와 그냥 두부 ... 콩비지찌개.. 맛있습니다..ㅎㅎ 저 처럼 두부좋아하시는 분은 후회 없으실듯 해요 :)

참.. 저희가 먹었던 파주 장단콩 정식은 1인당 9천원 입니다~ :)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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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2016. 8. 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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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매년 새해가 되면 불꽃놀이를 해요.. 저희두 유명하다는 이 불꽃축제를 감상하기 위해서 오페라하우스로 서둘러서 움직였어요...

오페라하우스주변 곳곳은 축제로 들뜬 사람들이 한가득 이였구요.. 그리고 이렇게 핸드페인팅 하신분들과 길거리 악사, 원주민 분들도 다 축제 손님을 맞을 준비를 같이 하시더라구요...:)

호주 에브리지나의 악기연주 입니다..

예쁜 꼬마 숙녀님들의 바이올린 연주... 조그만 손으로 클래식(곡은 몰라요...;;ㅠㅠ)을 연주하는데 넘 귀엽고 또 잘해서 저희도 한 곡 듣고 갔답니다.

이윽고 도착한 오페라 하우스... 저희가 이 곳에 도착했을 땐 아직 4시가 안된 시간이라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앞쪽에서 구경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왠지 앞으로 가면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그냥 적당한 곳에 자리 잡고 있자.. 하고는 깨 뒷편에 자리잡았어요... ㅎㅎ

돗자리 깔고 빨리 와서 할 것도 없고 그래서... 한 숨 푹 자고 일어났더니...

사람이 또 늘고...그리고 또 늘고... 이걸 반복하는 동안 한참을 기다렸네요 ㅎㅎ

날이 어두워지자 곧 오페라하우스 공연이 시작했구요... 멀리서나마 재미있게 봤답니다. ㅎㅎ

공연이 끝나고 하버 브릿지에 나타난 불꽃놀이... 한참을 보다가 옷걸이 모양으로 터지는 불꽃을 보고 신기해서 찰칵 찍었어요...

국화모양의 불꽃..

오페라하우스 주변의 빼곡한 사람들 위로도 불꽃이 보입니다...

이 곳 오페라하우스에서 한참을 감상하다가 아무래도 너무 덥기도 하고 사람들이 많아 답답하기도 해서... 다른 곳에서 볼 순 없을까... 생각하던 찰나 다른 친구들이 카지도에서 불꽃놀이를 본다는 얘기를 해서 그 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

ㅎㅎ 시드니 스타시티 카지노... 이 곳에 가시면 음료 3잔이 무료랍니다...ㅎㅎ 하지만 게임을 하시면 더 많은 돈을 잃죠....-_-;;;

스타시티에서 본 불꽃놀이 장면이예요... 스타시티에서 불꽃놀이가 끝날때까지 감상하다가 집으로 왔어요..ㅎㅎ

멀리보이는 불꽃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이미 오페라하우스에서 충분히 보기도 했고 무엇보다 시원하고 화장실 가기 편해서 또 나름대로 괜찮았어요... :)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불꽃놀이 영상이예요.... ↓↓↓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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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2016. 8.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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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 시드니 하버 브리지의 북쪽에 자리한 타롱가 동물원에 쉐어메이트 들과 같이 가게 되었어요... 타롱가의 뜻은 호주 원주민 말로 "아름다운 물의 모습" 이랍니다... 이 곳은 약 350종의 동물을 보존하고 있고, 그 중에 희귀종인 오리너구리, 캥거루, 코알라 또 다른 많은 희귀종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 사육하는 동물 수는 대략 4천마리 정도 되며 스카이 사파리를 타면 가장 높은 곳까지 편하게 움직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중에서 동물이 뛰노는 모습도 내려다 볼수 있어요.

시드니 시내에서 타롱가 동물원을 가는 길에...

이렇게 오페라 하우스도 감상 할 수 있구요...

또 하버 브릿지도 감상 할 수 있어요... 타롱가주는 이 하버 브릿지를 지나 북쪽으로 더 가면 나온답니다...

드디어 타롱가주... 연못에 새들이 보이네요...

가까이서 촬영한 새의 모습... 고고한 얼굴과는 달리 물아래는 부지런히 물살 반대방향으로 헤엄치고 있네요...ㅎㅎ

호주의 상징 캥거루도 보입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다들 뻗어있네요 ㅋㅋㅋ

새근새근 자고 있는 웜뱃이 아기처럼 예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그리고... 야한짓 중인 원숭이들... 구애하는 과정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19금인가? ㅋㅋ

타롱가 동물원은 '아름다운 물의 모습'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높은 곳에서 시드니 만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동물원 넘어로 보이는 유유히 떠다니는 보트와 시드니 시티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

음...특이하게 생긴 원숭이인지 오랑우탄인지... 포스가 너무 강해 한 컷 찍었어요...ㅎㅎ

ㅋㅋ 그리고 기린옆의 쭈글쭈글한 얼룩말도 귀엽네요..

타롱가 동물원을 구경한 후 다 같이 유명한 팬케이크 온 더 록스로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이 곳에서 제일 유명한 스트로베리 패치... 팬케이크 주변으로 딸기가 한가득 합니다...맛은 딸기맛과 메이플 시럽맛과 단맛과 팬케이크 맛... 저는 특별한건 못 느꼈어요...ㅎㅎ

바나나 팬케이크도 시키고..ㅎㅎ 이건 스트로베리 보다 더 달아서...ㅠㅠ 

초코도 시켰답니다... 초코는 단맛의 끝판왕!!!ㅠㅠㅠㅠ

샐러드가 상큼하게 맛있었어요... 나쵸와의 궁합도 좋고 제가 좋아라하는 사워크림도 한가득:)

피자도 굿굿!!

스테이크는 살짝 타서 나와서 아쉬웠어요...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갔었는데.. 저는 그냥 보통 이였어요... 근데 여기도 취향을 타는지 같이간 친구들의 대부분은 정말 맛있다고 연신 감탄하더라구요..ㅎㅎ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짠단짠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마 이 곳을 사랑하실듯...ㅎ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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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2016. 8. 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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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면 습관처럼 맛 집을 검색하게 되는데,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역쉬 맛집을 검색했어요... 근데 의외로 신라호텔 더 파크뷰 부페가 1위로 검색 되더라구요..ㅎㅎ 호텔 부페는 비싸서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한번 가보고 싶은 맘이 살짝쿵 들어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ㅋㅋ 당장 콜 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좀 망설여 줄줄 알았는데...ㅋㅋ 그래서 그냥 그래 이때 아니면 언제 먹겠어 라고 생각하며 결제를 샤샤샥 했답니다..ㅎㅎ

그래도 저녁부페는 넘 부담이 되니 브런치로 하기로 했죠... 신라호텔을 보니 롯데호텔과 비교하게 되는건 당연지사... 그런데 전반적인 평이 브런치는 신라호텔 그리고 저녁부페는 롯데호텔이라는 평이 많아서 신라호텔로 고고고!!

여행 마지막날 We호텔을 나와서 신라호텔을 가는 김에 중문관광단지 한번 드라이브 하고 ㅎㅎ

신라호텔로 들어갔죠... WOW 왜 특급 호텔인지 왜 숙박료가 비싼지 딱 알겠더라구요...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뷰 그리고 정원도 예쁘게 잘 꾸며놓고... 호텔안 어디서나 풍경과 정원과 또 실내 인테리어를 보면서 내가 바캉스를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

저희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놓고 갔어요...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예약좌석으로 안내되었구요...

부폐의 가장 큰 장점 앉자마자 바로 남편과 번갈아가면서 음식을 가져오기 시작!! ㅎㅎ

하지만 그전에 요롷게 딸래미 가지고 놀아라고 크래용이랑 그림판을 먼저 가져다 주셨답니다.. 그리고 아기 수저도 같이 준비해 주셔서 따로 챙길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저는 초밥코너로 슝=3

... 맛있었어요...ㅠㅠ 브런치에 초밥이 있는 것도 맘에 들었고... 초밥 재료 정말 신선하고 그리고 밥도 간이 딱 맞았어요.. 연어초밥은 불에 살짝 토치를 해서 나왔는데 오히려 이렇게 먹으니 풍미가 더 살더라구요... 글구 와사비가 생와사비 갈아서 나온것도 맘에들구요 ㅎㅎ

초밥코너 옆에는 각종 음료도 종류대로 구비되어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답니다.

초밥을 다 먹고 나서는 양갈비랑 안심스테이크를 먹었어요... 와... 스테이크 진심 대박!! 이 스테이크 덕분에 1위를 하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잘 구우셨더라구요... 안쪽에 꽉 잡힌 육즙 그리고 제가 딱 좋아하는 미디엄 레어 정도의 굽기... ㅎㅎ 그리고 위에 곁들어 나오는 오크라까지.. 다 마음에 들었어요... 스테이크는 몇 번 먹었어요...

그리고 스테이크 코너를 지나자... 나오는...

아기 이유식 코너... ㅠㅠ 감동입니다.. 이건정말... 이유식은 두 가지 종류로 나오는데요 하나는 닭고기 다른 하나는 소고기 이유식이예요... 주문하고 5분있다가 찾으러 가면 된답니다...

중요한건 이유식만 주면 고개 팍팍 돌리면서 안먹겠다던 우리 딸래미...너무 잘먹는거예요... ㅠㅠ 여기에 감동 한번 더 받았네요 ㅎㅎ

 

이유식 먹이고.. 중화요리도 맛보고 마지막으로 베트남 쌀국수로 마무으리~!

그러고 나서 브런치의 꽃이라는 디저트 메뉴로 갔어요...ㅎㅎ

역시나!! 디저트 종류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배가 부른터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거기에다가 부폐에서 볼 수 없던 다쿠아즈까지...ㅠㅠ 파운드 케이크도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라 하는 젤리류... 자몽, 감귤, 홍차, 녹차... 젤리라고 하지만 젤라틴 함유량 보다 원재료 함유량이 훨 높은지 재료맛이 많이 느껴졌어요... 탱글탱글하진 않지만 묽은맛이 아닌 그렇다고 달지만도 않은 원재료 맛으로 가득찬 느낌.. 전 맛있었어요.. 깔끔하고...  :)

치즈두 종류별로 있구요 ㅎㅎ

참 차와 커피는 부폐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이렇게 테이크 아웃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해서 호텔 구경하면서 마셨어요... 아쉽게 비가 내려서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ㅠㅠ

실내사진만 한컷 찰칵 ㅎㅎ

밥먹다가 옷을 다 버려서 딸래미 호텔 수유실에서 옷갈아 입히고 돌아다녔네요..ㅎㅎ

여기도 다시 제주가면 재방문 할려구요.. 음식도 맛있고 호텔 구경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희는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시중가보다는 저렴한 48100원에 다녀왔습니다!!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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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6. 8. 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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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딸래미와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무엇보다도 신경을 쓴 건 숙소였어요... 저희야 괜찮지만 딸래미는 한참 기어다닐 10개월이였기에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서 결정했어요.

무엇보다도 저희가 제일 많이 신경쓴건... 숙소가 깔끔해야 하고... 자연경관을 즐기기 좋아야 하며, 서비스가 괜찮으면서 수영장도 잘 마련되어 있는 곳...

이런 기준으로 폭풍 검색을 한 결과.. 저희가 선택한건 그리 유명하진 않지만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깔끔하고 서비스가 좋다고 나오는 제주도 한라산 안에 위치한 We 호텔 이였어요... 무엇보다 아기와 함께 산책할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있고 수영장도 천연암반수로 되어있어 아기와 같이 즐기기에 무리없다고 나오더라구요 ㅎㅎ

We 호텔은 시내와 좀 떨어진 한라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래서 생필품이나 그 외 필요한 물품이 있으시면 산 밑 서귀포시 이마트에서 구입해서 들어오시는게 편해요..^^

하필 가는 날 비가와서 초큼 아쉬웠어요... 여기는 호텔 들어가는 입구... 생각보다 산책로나 정원이 꽤 규모가 있어서 로비까지 들어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양 옆에 있는 나무가 다 벛나무라 봄에 방문하시면 넘넘 예쁠것 같아요♡

이윽고 The WE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제주도인 만큼 돌에 새겨놓는 센스 굿!! ㅎㅎ

쭉 들어가니 깔끔한 외관이 보이고... 두근반 세근반 하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짐을 들고 로비로 들어가니

레드카펫과 양 옆으로 보이는 에스컬레이터..ㅎㅎ 그리고 문으로 들어가자마자 맞아주시는 호텔 벨보이 아저씨가 특급호텔 답게 짐을 다 옮겨주셨어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우편으로 보이는 카페테리아... 곳곳에 수석으로 장식해 놓고 천장이 높아서 정원을 바라보며 차마시기 분위기가 딱이더라구요... 하지만 사이다가 6000원인건 함정...-_-;; 가격이 촘 있더라구요...

참 저녁이면 예쁘고 날씬한 백인 언니가 와서 피아노도 연주해 준답니다... 분위기 정말 좋아요 ㅎㅎ 그리고 저희처럼 아기와 함께 방문하신 분들은 이 곳 카페테리아 주방에서 이유식 준비 및 젖병소독도 가능하답니다.. ☆

저희는 미리 아기가 있다고 예약할때 말씀드렸더니, 지배인님이 방 타입을 마룻바닥으로 지정해 주셨어요☆☆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올라와서...

우선 화장실 부터 체크...ㅎㅎ 역쉬나 아주 깔끔합니다.

어메니티는 옴니머스라고 프랑스제 브랜드였어요... 사용해보니 꽤 괜찮더라구요...ㅎㅎ 참 칫솔, 치약, 빗, 샤워캡, 면봉 및 화장솜,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가 구비되어 있으니 참조하셔요☆☆

그리고 슈페리어룸에는 욕조가 없으니 이것도 참조해주세요..ㅎㅎ 저희는 아기가 있는터라 살짝 아쉬웠는데... 그래도 수영장이 무료이용이여서 수영하는 김에 목욕까지 다 할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

그리고 드디어 우리가 묵을 방!! 

역시나 마룻바닥!!ㅎㅎ 아기 있으면 이게 최고죠... 카펫은 기어다니면 먼지를 많이 마시니... 감당이 안되거든요 ㅎㅎㅎ 저희가 선택한 슈페리어 룸은 더블베드 1개 그리고 싱글베드 1개 있어요... 아쉽게도 아기침대는 따로 대여가 되진 않아요... ㅠㅠ

그리고 전면 유리 옆의 티 테이블과 쇼파... 이 곳에서 바깥 풍경을 보며 커피랑 차를 한잔씩 즐기는게 참 좋더라구요... ㅎㅎ

밤에 잘때는 혹여라도 아이가 떨어질까봐... 로비에 연락해서 이불한개 추가하고 쇼파에 있던 쿠션과 의자를 끌어다가 침대사이를 매꿨어요...ㅎㅎ 덕분에 2박 지내는 동안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질까 걱정은 안했어요... 거기다 더블베드가 꽤 커서 ㅋㅋ 저도 편하게 숙면할 수 있었답니다... ㅎㅎ 고마웠던건 아기가 있는 걸 알고 서비스로 이불 추가하는건 요금을 안받으시더라구요... 원래는 추가하면 15000원 더 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ㅎㅎ 전면유리로 보이는 꽉찬 녹음!!! 이런걸 기대하고 있었죠 ㅎㅎㅎ차를 간단히 한잔 하고 조식을 먹으로 고고고고고!!

부페는 당연히 아기의자가 있었구요..

웰빙호텔 답게 부폐는 재료도 신선하고 맛이 깔끔했습니다.. 딸래미는 바나나 무한 리필해서 가져다 줬어요..ㅎㅎ

아침을 마치고 드디어 수영장으로 고고고...!!

락커룸에서 맘껏 기어다니는 우리 딸 ㅎㅎ

We 호텔 수영장 입니다... 정말 좋았던 건 수영장 물이 락스물이 아니라 천연암반수여서 아기들이 놀기에 무리가 없고 또 물 온도도 따뜻한 편이라 감기걱정없이 놀수 있다는 점!

유아풀이 성인풀 보다 물은 더 따뜻한 편이였어요... 그리고 성인풀에 들어가면 수압마사지 하는 곳이 곳곳에 있어서 시원~~~ 했습니다..ㅋㅋㅋ 웰빙호텔이라 그런지 이런건 잘 만들어 놨더라구요..특히 뒷 목 마사지 하는 곳이 쵝오!!>.<

실외풀장은 냉수더라구요 그래도 그 옆에 자쿠지가 있어서 저희는 자쿠지에서 놀았습니다 ㅎㅎ 이 날은 밖에 비가 추적추적내려서 사람들이 다 실내에서만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전 비오는 날 실외에 있는걸 더 좋아해서 밖에 있었어요 ㅎㅎ 자쿠지 온도도 38도 이상이라 따뜻하고 좋더라구요... ^^

다시 실내로 돌아와서 물놀이 중인 딸래미..ㅋㅋ 이 날 처음 물놀이를 하는터라 튜브를 무서워해서 저희가 계속 앉고 다녔어요 ㅎㅎ

수영을 마치고 낮잠시간을 가진 후에 저희가 한건 산책!! We호텔은 산책로를 잘 꾸며놓은걸로도 유명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산책하러 갔습니다☆

비가와서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산책하는 내내 숲내음.. 새소리..고사리... 꽃나무 등등 자연을 한 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특히 고사리가 왜 그리 많은지...ㅋㅋ 제주도가 고사리가 유명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니더라구요...

제주도는 역시 돌하루방이랑 한번 찍어야죠 ㅋㅋ 산책하고나서 나오는 길에 있던 거대 돌하루방 이에요...☆☆

2일째는 메그와티 정원쪽으로 산책을 갔답니다... 

이 날도 비왔어요...TT-TT

메가와티 정원 가는 산책로에 있는 돌담길이 예뻐서 찰칵...>.<날이 맑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ㅠㅠ 비가오는 터라 딸래미 사진은 못 찍고 그냥 한 바퀴 쌩 돌고 나왔네요...ㅎㅎ

메가와티 정원이예요... 이곳도 정원을 잘 꾸며놨는데.. 우산들고 찍느라 그 탁트인 느낌이 잘 표현이 안되서 아까워요..ㅎㅎ 이 곳은 예전에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방문한 곳이라 메가와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더라구요...

2박동안 We 호텔에 머물면서 저희는 넘넘 좋았답니다... 공기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휴식을 하고 가는 기분... 그리고 수영장이랑 산책로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

저희끼리는 다음에 제주도 오더라도 여기로 숙소를 정하기로 했답니다..ㅎㅎ

가격정보

1박 당일(8월1일) 기준 슈페리어룸 23만 4천원

조식

3만원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훨~~씬 저렴하게 예약가능 합니다. 저는 G마켓 통해서 예약했는데요... 슈페리어룸/6월 26일 기준 1박당 13만 4천 5백원에 예약하고 아침 조식은 2만5천원에 예약했습니다...>_<

할인이 많이 되니까 꼭 인터넷 찾아보시고 예약하세요~:)

posted by 령령이맘
:
한국 2016. 7.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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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이 아쿠아리움 좋아한다는 얘길 들어서 딸래미 8개월차부터 아쿠아리움 가자고 했었는데... 기회가 안 닿아서 못 가고 있었어요... 마침 이번 여름휴가때 제주를 가기로 해서 아쿠아리움을 검색해보니... WOW!! 제주도 아쿠아플레넷이 아시아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ㅎㅎ

한화아쿠아플래넷 제주는 성산일충봉 근처에 있어요.. 숙소에서 나와 차를 달려달려 아쿠아리움을 도착하니 오후3시 즈음임에도 불구하고 날은 쨍쨍하고 주변경치도 이쁘고 좋았어요...

입구를 들어서자 미리확인한 것과 같이 아쿠아리움에서 아기 유모차를 대여료를 받고 빌려주더라구요...ㅎㅎ 저희는 다행히 대여해온 유모차가 있어서 패스... 근데 유모차를 타면 시야가 낮아서 저희는 아기 구경 시켜주려고 거의 앉고 다녔었어요... ㅎㅎ 

아기 데리고 가시는 분은 혹시 모르니 아기띠도 필수!! 그리고 수유실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수유실은 아쿠아리움 입구 근처에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먼저 들렸다 가시는 게 좋아요... 한번 들어가면 재입장이 안되거든요...ㅜㅜ

저희두 일단 수유실에서 우유 먹이고 기타등등을 준비한채 아쿠아리움으로 입장!!.. 아시아 최대 규모 답게 다른 아쿠아리움에서 못 봤던 많은 생물들을 볼 수가 있었어요..

니모를 찾아서!

어디로 숨었을까? 전 실제로 봐도 잘 못 찾겠더라구요..

가는 길에 아이들이 무지무지 좋아라 했던 펭귄 보는 곳이 있었는데 제 딸은 너무 어려서인지 그냥 멀뚱멀뚱 ㅋㅋㅋ 그런데 이렇게 동그랗게 수조안을 아이랑 볼 수 있게 만든곳에서 보여줬더니 오히려 더 좋아라 하면서 한참을 구경하네요 ㅎㅎ

이런 물고기떼는 처음이라 손짚고 한참을 감상!!

좋아서 넘어감 ..ㅋㅋㅋㅋㅋ

구경 다하고 나오니 기분이 좋은지 연신 웃네요 ㅎㅎ 보람찬 아쿠아플라넷 ㅋㅋㅋ 사실 어른들만 갔었으면 여기는 안갔었을 것 같아요... 딸래미 때문에 구경한 아쿠아플라넷인데 아이의 웃는 모습 덕분에 어른들이 더 신났네요...ㅎㅎ

가격정보 및 운영시간은요...

운영시간: 10:00 ~19:00 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39,500원 청소년 37,800원 어린이 35,900원

유모차 대여 가능, 아기과자 매점에서 구입 가능

하지만! 제값주고 가긴 살짝 아깝죠잉..ㅎㅎ 인터넷에서 예매하면 할인행사를 많이 하니까 확인해 보시구 가셔요~~:)

저희는 11번가에서 23,500원에 구입해서 갔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넘 좋아해서 한번 방문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posted by 령령이맘
:
오세아니아 2016. 7. 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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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 있으면 사람들이 젤 많이 얘기하는 몇 가지 관광코스가 있어요... 본다이비치, 오페라하우스 새해 불꽃놀이, 멘리비치 등등... 그 중에 하나인 포트스티븐스...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자주 들었었는데... 마음 한구석의 의심 ㅋㅋ 설마 볼 수 있겠어...? 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미루던 어느날.. 단체로 저렴하게 갈 수 있다는 얘길 듣고는 저도 여행사 단체관광에 합류해서 가게 되었어요...

포트스티븐스(포트스테판)은 시드니 북동쪽으로 160km 지점에 있는 자연항구도시로 시드니에서 차타고 약 3시간 정도 가면 보여요.. 이 곳은 본래 화산인 두개 구릉 사이로 좁은 항구 입구가 있으며 항구 어귀 가까이로 5Km가량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바다와 사막의 조화가 절경을 이루는 곳입니다.

저희가 포트스테판을 가기전에 먼저 들린 곳은 와이너리 농장인데요... 이 곳에서는 와인시음뿐 아니라 식사 및 와인구매까지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쩐이 없기에 저는 그냥 시음만..ㅎㅎㅎ 포도 재배부터 와인생산까지 하는 곳에서 시음해서 그런지 몰라도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가이드언니와 같이 하는 와인 시음..ㅎㅎ

그리고 밖에는 이렇게 평화로운 정원도 있어서 여기서 풍경을 감상하며 앉아있었답니다.. ㅎㅎ

와이너리에서 시간을 보낸 후, 포트스티븐스로 출발!! 곧 근처의 사막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시드니에 살면서 포트스티븐스에 대해서 수없이 들었기에 보기도 전에 귀로 질려서 오히려 별 기대없이 갔어요... 그런데 딱 도착해 보니..생각보다 사막이 장관이고 거기다 샌드보드도 재밌어 보이는 거예요..ㅎㅎ

인도에 있었을 때 부터 사막을 넘넘 가보고 싶었는데... 작게나마 사막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웠답니다

저희가 탄 곳은 초심자 코스..ㅎㅎㅎ 출발 전엔 항상 긴장 되는 마음으로... 무섭진 않을까? 옷 속에 모래가 다 들어오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콧구멍이나 입에 모래들어오는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ㅋㅋ 초심자 코스이니만큼 별로 무섭진 않았구요.. 모래도 뭐 별로 들어오지 않아서 의외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또 타고 싶은 마음!!

하지만 이렇게 내려가면 올라올때 정말정말 힘들어요...ㅠㅠ 특히나 저 같은 운동부족에 저질체력인 사람은 샌드보드를 들고 모래에 푹푹빠지는 발을 이끌고 겨우 올라온답니다..ㅎ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타고 싶어서 저는 두번 탔어요 ㅎㅎ 두번 타고 이번에는 바닷가로 출발!!

돌고래를 보러 배를 타고 나가니, 날이 정말정말 좋아서 바닷물이 햇빛에 반사되서 반짝반짝 빛나더라구요...

그리고 곧 보이는 돌고래 지느러미...!!!!!!!!

설마설마 했던 돌고래를 실제로 보니 넘넘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 비루한 핸드폰 카메라로도 이렇게 찍힐 정도로 돌고래가 많았답니다.

역쉬나 이 사진도 돌고래 ㅎㅎ

맑은 바닷물 아래도 돌고래가 보이네요...

돌고래를 다 구경하고 다시 항구로 돌아갑니다.

정박한 배들을 배경으로 한컷 또 찍습니다... 날도 맑고 바다는 푸르고..ㅎㅎ 사진을 찍을 때 마다 풍경이 예술 이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알아보니 주변에 맛집도 많다고 하더라구요...역쉬 사람들이 추천하는 곳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ㅎㅎ 저두 추천 드려요 !

 

 

posted by 령령이맘
:
맛집 2016. 7. 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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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누이가 집에 놀러와서 다 같이 헤이리마을 구경 갔었어요... 가는 길에 맛있는 장단콩 정식도 먹고 헤이리 마을에 내렸는데.... 날이 쾌청하긴 했지만 정말정말 너무 덥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카페로 직행...!! 알고보니 이 곳은 스몰웨딩촬영도 겸업으로 하던 스튜디오 카페였어요..

웨딩촬영도 하면서 카페도 운영하는 곳은 처음이라 첨에는 그냥 에어콘 빵빵한 곳에서 앉아있다가 슬슬 일어나서 구경을 하는데...

스튜디오 카페답게 곳곳에 있는 소품이 넘넘 이쁘더군요...

카페옆에 있는 자그만 정원도 잘 꾸며져 있었어요... 다만 이날 밖이 살인적인 더위여서 감히 나가서 먹을 생각을 못했내요....ㅠㅠ

저희는 창가에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탁자위에는 요롷게 부케 같은 꽃도 꼿아져 있었어요... 놀랬던건... 이 꽃이 생화더군요 ㅎㅎㅎ

여기까지 구경하고, 곧 주문을 했습니다... 스튜디오카페라 그런지 단가는 살짝쿵 높더군요.. 보통 다른 카페보다 약 1천원~2천원 정도 비싼 느낌...아이스크림은 5천원 제 아포가토는 7천원 정도 였어요...ㅎㅎ 

커피 맛은 좋았어요 향도 훌륭했고...

그리고 커피보다도 더 좋았던건 전날에 딸래미 원피스를 지인에게 물려받았는데.. 이 곳이 스튜디오 느낌이라 사진을 찍으니 꽤 괜찮더라구요 ㅎㅎㅎ

아기라서 포즈잡기는 쉽지 않았지만 대충 찍어서 올렸는데.. 다들 스튜디오 간 줄 알더라구요... ㅋㅋ 카페 구석구석에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도 많고 소품도 다양해서 친구들 끼리 와서 추억으로 사진을 찍기도 좋아보였어요...

요롷게 카페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놨답니다.

여기에 보이는 웨딩소품을 활용해서 사진 찍는것도 재밌어요 ㅎㅎ

사진관 의자 ㅋㅋ

드레스도 여러벌 걸려있는데요... 스튜디오 사진 촬영 신청을 하면 스몰웨딩의 경우 25만원에 드레스 대여, 친구들 끼리 촬영시 10만원에 드레스 대여가 가능 하더라구요

딸래미 사진 찍은 의자입니다..ㅋ 저도 신이나서 여기저기 촬영했어요... 커피맛도 좋고 시원하고 소품도 많아서 구경하는 맛도 있어서 꽤 놀다가 나갔습니다..ㅎㅎ

커피 다 마시고 밖으로 나가보니, 건물이 꽤 크더라구요... 스튜디오도 큰 것같고.. 친구들끼리 촬영하고 추억 만들기도 괜찮을꺼 같아요 ㅎㅎ

전 딸래미 돌인데... 따로 촬영은 안했거든요...그래서 이 곳에서 커피한잔에 이렇게 사진도 찍고 가고 해서 참 좋았어요... ㅎㅎ

 

 

posted by 령령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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