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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23 :: [서울 북악산 여행] 서울 부암동-삼청동-북악산-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 2016.08.22 :: [순천여행]순천 가볼만한 곳-순천만습지-순천 드라마세트장
- 2016.08.21 :: [미국-하와이여행 4편]레드랍스터-하나우마베이 스노쿨링
- 2016.08.21 :: [미국-하와이 여행3편]샤크코브 스노쿨링-지오반니 새우트럭-Dole 플랜테이션
- 2016.08.20 :: [미국-하와이 여행 2편]하와이 오아후 헬기투어
- 2016.08.18 :: [미국-하와이 여행 1편]하와이 숙소 및 비행기 예약-와이키키해변-치즈케이크팩토리
- 2016.08.17 :: [전남 여수여행] 여수여행팁-가볼만한 곳-오동도-진남관-향일암-시티투어
- 2016.08.15 :: [정선여행]강원도 정선 여행-화암동굴-만항 야생화마을-정선카지노 2
- 2016.08.15 :: [동대문 카페] 슬로 카페리소
오랜만에 파라과이에서 한국에 들어오신 이모님과 사촌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게 되었어요. 여기저기 물색하다가 인사동에 사찰음식으로 유명한 발우공양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사찰음식인 만큼 깔끔하고 정갈했기에... 당시 입덧이 좀 심했었던 저를 배려하신다고 식사장소는 이 곳으로 정하게 되었어요.
발우공양은 종로 조계사 맞은편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조계사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 전문점입니다. 이 곳은 전부 룸으로 되어있기에 예약이 필수이며, 레스토랑 1층에는 기념품샵이 있어 시간 때우기도 좋고 의외로 괜찮은 것들이 많아 아이쇼핑 하기에도 괜찮아요.
아무튼... 식사가 시작되었고...
마를 통채로 구웠는데 정말 맛있음...전 간으로 먹기보단 재료맛으로 먹는걸 좋아하는 터라 완전 취향저격 이였어요.... 조미료가 가미되지 않은 신선한 재료맛이 그대로 느껴지더라구요...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장뇌삼까지...ㅋㅋㅋ꿀에 찍어먹으면 꿀맛!
더덕구이도 흔한 빨간양념 대신 그대로 구워서 잣 소스에 찍어먹게끔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다음 음식은.. 모듬 버섯강정...ㅎㅎ 맛있어요... 과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동치미 국물도 아주 시원했구요...
밥과 국이랑 5가지 반찬이 같이 나왔는데요..
연잎밥에 시래기국이 잘 어울리더라구요...ㅎㅎ 역시 깔끔...
마지막으로 디저트..
저... 떡이 저는 참 맛있더라구요.
사찰음식은 처음이지만 상당히 만족했어요... 장점은 무엇보다도 재료를 진짜 좋은걸 쓰구나 느껴졌던거랑, 느끼함이 없어서 속이 전혀 부대끼지 않더라구요.... 단점은... 저 처럼 대식가이신 분들은 살짝 부족함을 느낀다는 것, 그리고 신랑이 느낀 단점은 고기나 회류가 없는데 코스요리가 45000원 이나 하는 건 비싼것 같다는 점?? ㅎㅎㅎ
그래두 제대로된 사찰음식을 대접하고 싶으실땐 이곳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실제로 외국분들이 이 곳을 많이 다녀가셨더라구요... 리차드기어 싸인도 떡하니 있고...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재료를 좋은걸 쓰는게 바로 느껴지고...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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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 모여서 어딜갈까 의논하던 차에... 가깝지만 등산은 살짝 부담스러워서 잘 안가게 되던 북악산을 가기로 결정.. 오랜만에 맑은 공기도 쇠면서 운동도 하기로 했어요...ㅎㅎㅎ
북악산에 오르니 서울 시내가 한 눈에 잘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청와대 쪽은 보안때문에 촬영금지라고 해서 반대편만 찰칵 찍었네요... 멀리 남산타워도 보이네요 ㅎㅎ
북악산 오르는 등반코스는 이미 다 잘 닦여져 있어서 위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계단을 계속 올라야 하니 숨이 많이 차더라구요..하지만 북악산에 올라와서 올라왔던 길을 내려다보니 뿌듯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
날이 맑아서 멀리 있는 곳까지 잘 보이네요....ㅎㅎ
북악산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유명한 단팥죽 집에 갔어요... 단팥죽 가게이름도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집...ㅎㅎ
저희는 가는 길에 조금 해매였는데요... 그래서 지도를 하나 첨부할께요
북악산 등반하고 내려와서 들리기 좋은집 같아요..ㅎㅎ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아서 20분정도 줄서서 기다린 후에나 앉아서 단팥죽을 먹을 수 있었어요... 살짝 힘이든 상태여서 그런지... 달짝지근한 단팥죽이 입에 촥촥 감기더라구요 ㅎㅎ
단팥죽 정말 찐해요...그리고 위에 끼미들도 풍성하고... 기회되면 다시한번 방문해서 먹고 싶네요...ㅎㅎ
단팥죽 중간에는 새알치고는 아주 큰...ㅋㅋ찹쌀떡 같은게 있는데요...
이렇게 쭈~~욱 늘어나요 ㅎㅎ 맛있기도 하고 먹는 재미도 있어요...ㅎㅎ
단팥죽을 먹고 간 곳은 삼청동인데요... 마침 이때 삼청동에서 SK2가 행사를 하더라구요...그래서 SK2매장을 방문...ㅎㅎ
실내를 쾌적하고 깔끔하게 잘 꾸며놨어요... 광고도 여러종류로 해서 지겹지 않았구요...ㅎㅎ
지하부터 지상 2층까지 쇼룸을 둘러볼 수 있어요...ㅎㅎ
SK2 시그네처인 피테라 에센스도 떡 있구요..ㅎㅎ
그리고 이렇게 피부도 측정해줘요...ㅎㅎ 생각보다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었던...ㅎㅎ
SK2매장을 돌아보고 삼청동 거리를 쓱쓱 걸어 나오다가 찍은 꽃들... 길을 더 예쁘게 꾸며놨더라구요..ㅎㅎ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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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놀러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여수에서 멀지않은 순천을 들렀어요... 아침먹고 출발해서 당일치기로 할 여행이였기에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딱 두군데만 보기로 결정!! 그 중 첫번째는 유명한 순천만습지 랍니다..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ㅋㅋ 일단 구경전에 순천만습지 근처에 있는 장뚱어 전문점으로 방문했어요... 전라도에 가면 좋은게 맛집을 따로 검색하고 가지 않아도 대부분의 음식점이 풍성하고 먹거리 가득한 한상을 차려준다는 것!!ㅎㅎ 저희는 꼬막정식에 장뚱어탕을 시켰는데 맛이 추어탕 같이 담백하고 아주 좋았었어요 ㅎㅎ
장뚱어탕을 한그릇 하고 나서 바로 순천만습지로 갔어요...:)
이렇게 배를 타고 습지를 둘러볼 수도 있게 해놨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저희는 그냥 걸어서 돌아보기로 했어요~
햇볕이 짱짱한 오후라 사진은 잘나왔지만 걸어다니는데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여수는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하던데...순천은....정말...더웠습니다..ㅎㅎ 그래도 푸른 갈대밭을 보니 안구정화는 제대로 되는 기분 ㅎㅎ
가을에 오면 정말 제대로 구경하겠다 싶었지만 여름에 푸른 갈대밭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ㅎㅎ
이렇게 아래를 바라보면 뻘에 게와 장뚱어도 기어다니는게 보여요... :)
전망대는 차마 너무 더워서 올라가지 못하고 그냥 갈대숲과 만을 한바퀴 돌아본 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근처 엔젤리너스를 들어갔어요..ㅎㅎ
에어컨 빵빵한 창가에 앉아 버스시간까지 기다리기로 결정 ㅎㅎ 더울땐 역시 에어컨 밑이 천국이더라구요... :)
순천만에서 버스를 타고 찾아간 두번째 관광지는 순천 드라마세트장이예요... 이곳은 우리나라 유일의 서울 달동네마을을 모티브로 만든 드라마세트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거의 문닫을때쯤 갔는지라 휙휙 지나가면서 구경했어요 ㅎㅎ
초등학교때 저희 학교 앞에도 있던 육일문구가 여기에도 있네요 ㅋㅋㅋ
예전 마을풍경을 잘 보여주네요...ㅎㅎ
파출소가 이렇게 예뻐도 되나요? ㅋㅋ 장미꽃이 활짝 펴서 그냥 정원딸린 주택 같아요
예전에는 이렇게 신발상에 가서 신발을 샀는데 말이죵 ㅎㅎ
마지막으로 세트장 나가는 길에 있던 예전 버스정류장...ㅎㅎ 녹슨자전거도 옆에 기대어 있네요...
드라마세트장까지 구경하고 순천 건봉국밥에서 순대국밥을 한사발 먹었는데요... 진심 꿀맛!!! 정말 맛있었어요... 그냥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다 보이던 집에 들어갔는데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제 인생국밥집 입니다 ㅋㅋㅋ
근데 국밥집에 들어가보니 이 곳이 원래 엄청 유명한 곳인것 같더라구요... 순천에 모텔이랑 관광지 홍보를 국밥집 안에 다 책자를 놔둬서 하더라구요...ㅋㅋ 신기했어요...암튼 무쟈게 맛있는 국밥 한그릇 뚝딱하고 서울로 올라왔어요.... :)
살짝 웃기지만... 순천가서 젤 기억에 남는게 이 국밥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검색해보니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된 국밥집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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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날에서야 시차가 적응되서 아침부터 샤크코브에서 스노쿨링하고 새우트럭 갔다가 돌 플랜테이션까지 돌고 호텔 근처인 알리모아나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나서 마지막 저녁은 호텔 근처로 있던 레드랍스터에서 한번 먹어보자 하고는 가게 되었어요.
이 곳에 가게된 이유는...ㅋㅋ 그냥 호텔 왔다갔다하면서 눈에 확 띄더라구요... 근데 가고싶은데 왠지 비쌀것 같은 느낌에 망설여지는 곳이라 고민하다가...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언제 또 하와이 와 보겠어 하고 가게되었어요..ㅎㅎ
랍스터 로고가 뙇 박혀있으니 먼가 디기 비쌀것 같은 아우라를 풍기더라구요...근데 결론적으로 얘기드리자면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진 않았어요... 다른 음식점이랑 비교했을때 약간 더 비싼 느낌...ㅎㅎ
음식을 시키기 전에 나온 식전빵이예요... 약간은 짭쪼름한 비스킷 느낌의 빵인데 맛있더라구요.... 다시 가져다 달라고 하려다 왠지 메인을 배불러서 못 먹을것 같아서 관뒀어요..ㅎㅎ 근데... 이 곳 웨이터분이 정말 넘넘 친절하시더라구요... 우리의 맘을 어떻게 아셨는지 빵이 맛있으면 추가로 포장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가는길에 포장해 주셨어요 ㅎㅎㅎ
저녁과 함께 먹을 음료도 주문하구요...ㅎㅎ
해물 그라탕도 주문...ㅎㅎ 근데 생각보다 넘넘넘넘넘 짜서 많이 못먹고 남겼어요...ㅎㅎ
두번째로 저희가 시킨 파스타가 나왔는데요... 위에 빵가루가 얹어져 있어 약간은 특이했어요..ㅎㅎ 맛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저희가 제일 기대했었던 랍스터가 드디어 뙇!!!!!!!!! 레몬을 뿌려서 먹었는데 ㅎㅎ 맛있더라구요.. :)
여기까지 먹고는 싸주신 빵을 들고 호텔로 컴백!! 다음날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나우마베이로 스노쿨링을 가기로 했기에 일찍 잠이 들었어요... :)
사실 샤크코브에서 스노쿨링을 넘넘넘 신나고 재미지게 해서 아쉽더라구요.그래서 다음날 비행기시간이 11시쯤임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스노쿨링을 한번더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서 출발하기로 했었던 거죵...ㅋㅋㅋ
새벽에 하나우마베이에 도착하니... 저희말고 딱 세팀이 더 있더군요... 그리고 신기했던건... 주차장 곳곳에 돌아다니고 있는 닭들...ㅋㅋ
진심 저런 건강한 닭들이 주차장 곳곳에 방목되어있었어요...ㅎㅎ 너무 신기했었어요...ㅎㅎ
그리고 들어간 하나우마베이...저희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갔었는데요... 처음에 오픈할때는 입장료를 안받더라구요... 신기...
하나우마베이는 바닷물이 얕고 산호초가 많아 스노쿨링하는 장소로는 최고라고 합니다.운이 좋으면 바다거북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새벽 일찍 가서 그런지, 아직 물고기 들이 다 일어나지 않아... 별로 없더라구요...아쉽...ㅠㅠ 그리고 샤크코브 처럼 물이 맑지가 않아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리하여... 한시간 정도만 스노쿨링을 하고 그냥 호텔로 돌아와 버렸어요...ㅋㅋ
산호초가 많아 위에서 보니 지도 같은 느낌이네요... 실제로 스노쿨링을 할때 바닥이 모래바닥이고 산호초가 많아서 샤크코브 보다는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샤크코브는 돌이 너무 많아서 좀 거친 느낌이였거든요 ㅎㅎ
하나우마베이를 마지막으로 하와이 여행을 마무리 지었는데요... 4박6일이 이렇게 아쉬울 지는 몰랐답니다...ㅠㅠ
진짜 쇼핑이면 쇼핑 관광이면 관광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고 재미있어서...시간이 후딱 지나간 느낌이였고.... 많이 들었었던 마우이나 빅아일랜드 섬도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못갔던게 많이 아쉽더라구요.
맛집도 많고 볼것도 많은 하와이, 여름휴가지 특히 세일시즌에 강추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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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돌아오기 전 날.. 이 곳 저 곳 구경하느라 그 동안 미뤄뒀었던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어요. 오아후에서 다소 한산한 북쪽으로 달려달려 도착한 샤크코브... 여기는 하나우마베이처럼 유명하진 않아서 사람이 많이 북적대진 않았어요... 그리고 당근 입장료도 없구요..ㅎㅎ
또 바다가 수심이 얕고 잔잔해서 수영 못하시는 분들도 스노쿨링을 편하게 즐기실 수 있구... 물이 맑고 깨끗해서 주변경관도 아름답고 바다색도 넘 예뻤던 곳이랍니다.
다만, 곳곳에 돌이 많아 돌에 발이 안찔리게 조심해야하는 것만 주의하면 나머지는 다 넘넘 좋았어요....♡
물고기는 진짜 엄청많았어요... 스노쿨링하면서 물고기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돌로 마치 구획이 나뉜듯 나눠져 있는 바다라서 같은 장소임에도 다른장소에서 스노쿨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어요...ㅎㅎ
그런데... 저희의 스노쿨링 장비는 하와이에서 최저가로 산 (약 6불) 장비라.... 파도가 칠때마다 빨대처럼 바닷물이 역류해서 살짝 고생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돈 조금 더 주고 장비는 괜찮은 걸로 준비해서 가시는게 훨 나을 것 같아요..ㅎㅎ
샤크코브에서 한참을 재미나게 놀고, 뒷편에 마련한 샤워장에서 간단히 몸을 씻은 후 저희가 간 곳은..
바로바로 지오반니 새우트럭 이랍니다.
하와이 가신 분들은 누구나 한번쯤 들린다는 지오반니 새우트럭... 저희도 찾아갔었는데요... 주변에 비슷한 새우트럭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살짝 헷깔리기도 했었지만... 결론은 잘 찾아갔지요ㅋㅋ 왜냐면 트럭 옆으로 줄이 무쟈게 길어서 딱 알겠더라구요ㅋㅋㅋ
저희가 시켰었던 갈릭새우... 진짜 킹왕짱 맛있어요... 저거 다 긁어먹음 ...ㅎㅎㅎ
다 먹고나서는 여기서 또 유명한 레인보우 샤베트...ㅎㅎ 저 붉은 색은 다 색소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불량식품 맛이 나서 별로였는데... 아이들은 색감도 화려하고 또 더운날씨에 시원한 먹거리이니 좋아할 듯도 합니다..ㅎㅎㅎ
그리고 나서 저희가 먹었던건... 새우트럭 뒷쪽편에서 판매하고 있던 코코넛워터!! ㅋㅋ 인도에서 실컷 먹었다가 오랜만에 먹었었는데요... 근데 인도에서는 2~4루피(한화 60원~120원) 하던 코코넛이 하와이에선 5불.......ㅋㅋㅋ 진짜 깜놀했어요... 이게 이렇게 비싼거였나 했는데...그래도 오랜만에 그 맛을 느끼려 사먹었습니다..ㅎㅎ 마지막에 야무지게 코코넛도 긁어주셔서 남김없이 다 먹었지용 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새우트럭 옆쪽으로 하와이 전통 무용이랑 훌라춤 공연도 하시더라구요...ㅎㅎ
지오반니 새우트럭에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마치고 저희가 방문한 곳은 하와이의 유명한 파인애플 농장 Dole 플랜테이션이예요...:)
돌 플랜테이션 입구...ㅎㅎ
들어가면 줄을서서 먹는다는 파인애플 소프트 아이스크림.... 파인애플 맛이 찐해서 맛있습니다...ㅎㅎ 양도 많고 ㅎㅎ
여긴 파인애플 농장이예요.... 파인애플은 덜 익었을때 붉은색 익으면 노란색을 띄는데요... 갠적으로 붉은색 파인애플이 더 예쁘더라구요..ㅎㅎㅎ 맛은 당연히 노란색!!
돌 플랜테이션 주변에는 농장도 예쁘게 잘 꾸며놔서 볼 곳이 많더라구요.
한국에선 볼 수없는 여러가지 나무 및 식물들도 많구요 ㅎㅎ
안쪽엔 조그만 연못도 있어요...
하지만 역시 이 곳은 파인애플 농장... 파인애플이 무지 많더라구요...
사실 좀 더 찬찬히 돌아보고 싶었는데....날이 정말 무지너무진짜!!! 더워서 밖에서 돌아다니기가 힘들더라구요...거기다 오전에 샤크코브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온터라 온몸이 찝찝하기도 했구... 그래서 밖에 농장은 대충 돌아보고 안쪽에서 기념품이랑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시간을 더 할애했었어요.
그래도 미국의 농장은 이런거다... 라는걸 본 것 같아 재미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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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는 하늘에서 보면 더 아름답다는 얘기들 전해듣고 현지에서 예약을 하고 헬기투어를 했어요. 헬기투어를 신청하면 미니버스가 호텔에서 부터 투어를 끝마치고 또 호텔까지 데려다 주면서 끝나는데요 덕분에 따로 신경쓰고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ㅎㅎ
헬기투어를 가면 아래와 같이 헬기 한대당 한팀이 들어가서 투어를 하게 되는데요... 우리는 저기 저 헬기를 타고 오아후 지역을 돌아봤어요 ㅎㅎ
난생처음 헬기를 타는지라 살짝 긴장도 했는데요... 그 것보다 기대감이 더 업업업!!
헬기를 타고 밖을 바라봤어요... 경비행기도 보이네요..
드디어 이륙!
아래로 보이는 하와이 공항 ㅎㅎㅎ
하와이 바다에 떠 있는 수많은 요트들도 보입니다. 햇볕이 좋아 바다도 푸르고 예쁘네요.
맑은 하와이 바닷물 아래로 해초들이 군림을 이룬 모습도 보이네요~
짙푸른 바다... 파다가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네요...:)
이번엔 하와이 산쪽으로...
이 곳은 쥬라기 공원 촬영지라고 합니다.
하와이의 농장지대
다시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
헬기투어는 총 1시간 진행했구요... 소요비용은 $430이였어요... 저희는 현지에서 가장 싼 곳으로 찾아서 진행했었는데요... 음... 투어하고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으로 헬기를 타고 하와이 상공에서 한바퀴 둘러본게 의미로 남았지... 딱히 와~~ 이건 꼭해야해 정말 헬기투어 만큼은 하와이에 온이상 해야지!! 이런 느낌은 아니였어요 ㅎㅎㅎ
개인적인 소견으론 하와이는 하늘에서 보는 것 보다 가까이서 보는게 더 아름답더라구요..... 여기까지 하와이 헬기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근처 야경이 예뻐서 또 한 컷 찍었어요..ㅎㅎ
하와이 투어는 다음편에 계속 진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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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7월 신혼여행으로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하와이로 정했어요. 당시만해도 회사를 다니고 있었기에.... 회사일정에 맞춰서 4박6일 일정으로 잡았답니다.
비행기 예매는 하와이안항공으로 했는데요.. 아무래도 하와이안 항공이 하와이 갈때 가장 저렴하기도 했고, 또 저는 안갔었지만 마우이나 빅아일랜드 섬으로 가실 분은 하와이안항공으로 연계해서 가면 훨씬 저렴하기도 하거든요...
다.만.!! 하와이안항공으로 예매하실 땐 취소나 변경이 아주아주 어렵다는 걸 아셔야 해요... 저만해도 처음에는 4박6일 일정으로 잡았다가 한달 뒤에 사정이 바껴서 7박9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와... 이게진짜 돈을 56만원을 더 내라고(왕복표가 72만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안바꿨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신혼여행 일정을 바꿀 일이 생겨서 비행기표를 취소하려고 했더니... 진짜 무슨 건강상의 이유나 특이사항(증빙서류가 필요함) 없는 경우에는 취소하면 환불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밤중에 미국 상담원이랑 2시간동안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는데...결론은 환불불가.....-_-;;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냥 그 날짜로 다녀왔어요...
다행히도... 요즘은 하와이안항공도 취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취소하려면 미국본사로 직접 연락해서 취소를 해야하고! 또 환불받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소요됨(워킹데이 기준 30일)으로 각오하고 취소를해야하는 시스템...ㅠㅠ 그리고 환불하려면 파혼되었다는 거짓말을 해야하는 것까지...ㅠㅠ
결론은 하와이안 항공으로 가실 분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예매하시는게 심적으로 편하실 것 같아요....
항공권 예매가 생각보다 석연치 않게 마무리된 후에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나서 북킹닷컴을 통해서 할레쿨라니 호텔로 예약했어요... 신혼여행이라 고급호텔로 예약을 한거죠 ㅎㅎㅎ
그.런.데.... 어찌어찌하다가 '프라이스라인'이라는 숙소 비딩 사이트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죠 그래서 바로 북킹닷컴을 취소하고 저는 프라이스라인으로 갈아타서 비딩을 해서 '하와이 프린스 호텔'이라는 곳으로 최종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 할레쿨라니 보다 훨씬 저렴하고 또 4성급이라 편의시설이나 오션뷰가 괜찮다고 후기를 봐서 만족을 하고 결정!!
참.. 렌트카도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통해서 결정했는데... 준중형 차량 1일 렌트가 $23(허츠) 밖에 안해서 정말정말 만족했어요!!
암튼 담에도 하와이 가면 여기 프라이스라인 이용하려구요...다만 비딩할 때는 어느 호텔이 걸릴지 모르니 이점은 주의하셔야 되요... 보통 2박3일 일정 까지는 이득을 보는게 많은데 그 이상되면 손해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아무튼 꽤나 고생스럽지만 숙소랑 비행기를 예약하고 기쁜 맘으로 하와이로 출발!!
숙소에 도착하고 밖을 보니...
이 정도면 오션뷰로 만족 ㅎㅎㅎ 호텔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가 와이키키 해변으로 갔습니당
저녁 노을이 질 무렵이라 경치가 상당히 아름다웠어요.
서핑을 즐기시는 분도 많고요..ㅎㅎ 근데 의외로 와이키키해변에서 한국분들도 많이봤어요..ㅎㅎ
그리구 하와이에서 액티비티 할거는 하와이에 도착해서 결정하는게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보통 한국에서 여행사 통해서 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어서, 하와이도 그런줄 알았는데... 천만의 말씀..ㅋㅋ
현지에 도착해보니 길거리에 여행사가 뿌리는 팜플렛이 엄청나더라구요... 한국인 여행사도 많으니 여기서 확인하시고 신청하는게 더 확실하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하거나 비슷하니 하와이는 현지에서 액티비티를 예약하는게 더 이득인 듯해요...ㅎㅎ
와이키키 해변에서 둘이 신나게 놀고... 밤에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첫 날밤은 그야말로 뻗었어요!! 시차도 있고해서 정말 몸이 고되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시련이 한번 더 다가왔는데.....
아침에 딱 일어나자 마자 제게 와 있는 문자... 롯데카드로 40여만원이 결제되었습니다....!!!!!!엥??? 뭐라고!!!?????
두번읽고 세번읽어도 같은 소리...ㅠㅠ 뭔가 싶어서 자세히 읽어보니... 할레쿨라니호텔 1박이 결제되었다고 하는거예요... 이런 뭥미?? 하면서...
아침부터 분주하게 남편이랑 같이 할레쿨라니로 갔었죠... 거기서 매니져 만나서 사정을 얘기하고 이게 뭔소리냐 하니까....
매니져 왈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하지만 취소요청을 한적이 없으니 환불을 해줄수 없다는 겁니다....ㅠㅠ 정말 이게 뭔소린지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둘이 호텔 로비에 앉아서, 북킹닷컴에 전화를 걸었어요.... 여기도 환불하려면 미국본사에 해야 하더라구요... -_-;;;
담당자한테 취소했는데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까 바로하는말,...쏴리~~ 하면서 호텔 매니져 바꿔달라고 해서 바꿔주니 바로 100프로 환불을 받을 수 있었어요....실수했다고 하면서요....ㅋㅋ 진짜 식겁했었네요 이때는... 북킹닷컴도 환불요청 할때 증빙다 가지고 있어야 하나봐요...
암튼 여기까지 다 해결되니 이제는 맘편히 놀수가 있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바로 먹으로 고고고!
이미 유명해서 줄서서 먹는 맛집... 치즈케이크팩토리로 갔어요..ㅎㅎ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케잌이 가득!! 하지만 저희는 케잌은 안먹었다는...ㅎㅎㅎ
점심으로 스테이크를 먹으며... 환불때문에 머리가 아팠던 오전의 스트레스를 날렸죠...ㅋㅋ
새우가 맛있어요 요기는..
그리고 이 파인애플 음료도 맛있어요 ㅎㅎ
음식은 다 맛있는데 특출나진 않았어요...가격은 하와이에서만 적당한 매뉴당 2~3만원선...ㅋㅋ 양은 무쟈게 많아서 배 두드리면서 먹었답니다..ㅎㅎ
하와이 여행은 2편에서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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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은 생각지도 않고 있다가, 친한 친구가 여수로 이사가면서 놀러가게 되었어요. 미리 여수시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관광책자도 무료로 받고 여행코스를 짰는데.... 사실 짜면서 알게된 건데... 여수는 친구들 끼리 놀러갈때는 시티투어가 짱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두 시티투어로 가기로 했어요 ㅎㅎ 시티투어는 미리 예매를 해야하는데요. http://tour.yeosu.go.kr/tour/leisure/city_tour 여기 사이트로 들어가서 예매하시면 되요...ㅎㅎㅎ
저희가 예매한 코스는 제 1코스... 가격은 5천원 이고 가이드분께서 설명도 잘해주시고 코스도 알차서 좋았어요..ㅎㅎ
일정은 위와 같구요...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조심하세요 ㅎㅎ 그리고 중식 및 모든 입장료는 별도 입니당..
저희가 처음으로 간 곳은 여수 오동도 인데요... 여수에는 365개의 섬이 있는데 그 중에 제일 잘 알려진 섬이 오동도 라고 합니다.
오동도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있고 여수시 앞바다로 부터 약 1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오동잎 모양이고 또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이 곳에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오동도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사진처럼 오동도는 완만한 경사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기암절벽과 바다가 절경을 이루고 섬 전체가 동백 숲이라고 할 정도로 동백이 많아 동백이피기 시작하는 10월 부터 절정을 이루는 2~3월이 되면 온 섬이 동백으로 뒤덮혀 꽃섬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땐 아쉽게도 6월경이라 동백은 다 지고 푸른 녹음이 가득차 있던 때였네요 ㅎㅎ
오동도에 올라가면 카페가 있는데...아쉬우나마 여기서 동백꽃을 구경했네요 ㅋ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이 곳 오동도에는 대나무숲도 풍성한데요.. 예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이 이곳에 대나무를 심으라 명하시고 대나무가 숲을 이루자 죽림이라고 부르기도 하셨다고 합니다.
오동도 사이사이로 보이는 기암절벽과 바닷가도 멋집니다... 이런 풍경 덕분에새해가 되면 이 곳 오동도로 해돋이 구경도 하러 많이들 온다고 합니다. ㅎㅎ
오동도를 구경하고 점심은 이순신광장 근처에서 먹었는데요... 여수가 음식이 진짜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도 맛있더라구요... 딱히 맛집추천이 필요없는 지역..ㅋㅋ 점심먹고 다 같이 구경한 곳은 진남관이라는 곳입니다.
진남관은 조선시대에 전라좌수영에 속한 군사건물인데요. 국보 304호로 지정되어있기도 합니다. 이 곳은 높은 언덕에 위치해서 여수시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그릭고 개인적으로 좋았던건..건물이 사방으로 뚫려있고 높은 곳에 위치해서 무지하게 시원하더라구요 ㅎㅎㅎ
진남관을 구경하고 찾아간 곳은 향일암입니다.
향일암에 도착하고 뙤양볕이 내려쬐는 통에 올라가기가 쪼끔 걱정 되었지만 그래도 여수 온김에 각오하고 올라갔어요...
꽤나 긴 계단을 거처 돌로된 이 곳을 통과하고 나니 절이 보입니다. 향일암은 말그대로 해를 바라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보는 일출이 기가막히다고 합니다.
절 윗부분에 그려져있는 벽화가 인상적이라 사진을 찍었어요.
향일암에서 바라본 여수바다예요....이날따라 하늘에 구름한점 없어서 바다가 더 푸르네요
향일암에 있는 사랑나무..ㅎㅎ 이름이 낭만적이지 않나요?
절마다 있는 약수터... 많이 걸어서 더웠던 터라 물맛이 아주 시원했어요....:)
향일암 주변의 바위모양이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겨서 영구암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향일암에 올라가면 이렇게 거북이 모양으로 돌을 깎아 놓은 곳도 있어요..ㅎㅎ 이곳에 동전을 올려놓고 소원을 빈다고 하더라구요.
향일암을 갔다가 수산시장을 마지막으로 여수 일일시티투어를 마쳤어요 ㅎㅎ
여수가 바닷가라 그런지...이 날이 아주 햇볕이 강하게 드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시원하더라구요..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바닷가도 예쁘고 구경할 곳도 많고 거기다 음식까지 맛있으니 관광지로는 딱인거 같아요..ㅋ 음...어케 마칠까요..암튼 여수 킹왕짱이였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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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갈까 저길갈까 망설이다가 정선으로 놀러가게 되었어요..ㅎㅎ
젤 첨으로 간 곳은 화엄동굴... 시원하게 뻗은 종유석이 멋졌어요..
중간중간 잘 보이게 불도 밝혀놓구요..
화엄동굴을 한번 다 보고 나서 레이저쇼로 유명하다고 한 강원랜드로 가봤어요...^^
스토리 있는 레이저쇼가 펼쳐지더라구요..ㅎㅎ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은 야생화마을로 가서 토종닭백숙을 먹었어요..ㅎㅎ
한상가득 ㅊㅏ려진 토종닭백숙
츕튭
맛있어보이지만 반전은 그냥그닥... 그리고 가격 비쌌어요...ㅠㅠ5만5천원... 차타고 맛집이라고 굳이 찾아간 곳인데...속은느낌..ㅠㅠ
다시... 카지노 ㅋㅋ정선은 꼭 카지노를 하지 않더라도 강원랜드 주변을 구경하고 레이저쇼를 보는게 제일 낫더라구요...
낮에 본 레이저쇼 세트장 ㅎㅎ
강원랜드 근처의 찻집에서 녹차 한잔..ㅎㅎ 이 찻집이 정말 괜찮고 운치있더라구요...분위기도 너무너무 좋고^^
운암정이라고 하는 곳인데 식객에도 나왔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정선여행에서는 이곳 운암정과 강원랜드 레이저쇼가 젤 재미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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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미 소문이 퍼졌는지 아기랑 엄마아빠들이 정말 많은 거예요...ㅋ 그래서 가고싶었었던 키즈카페는 못가고 대신 아울렛을 구경하게 되었어요...
역시 소문으로 들었던데로 아기용품이 종류별로 잘 구비되어있어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고 그리고 장난감가게는 장난감 차를 타볼 수도 있게 마련해 놔서 우리 딸래미는 난생 첨으로 자동차도 타고 놀았어요..
ㅋㅋ 이걸 이렇게 좋아하는 지는 처음 알았네요... 원래 낯설은 걸 싫어라해서 울지만 않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밌었는지 앉아서 타다가 서서타다가 신난다고 웃다가 팔흔들다가 ㅋㅋ 신기하더라구요... 다행히 기다리는 분이 없어서 3바퀴 넘게 태워줬네요 ㅋㅋ
장난감 자동차로 놀아주고 아울렛 구경도 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지나서 어느새 대기명단으로 걸어놓은 키즈카페에서 연락이 왔는데..ㅋㅋ 문제는 시간이 너무 지나서 키즈카페 가기에는 시간이 애매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운데로 눈꽃빙수를 먹으려고 아울렛 내에 있는 카페를 돌아보는데..의외로 팥빙수를 하는 곳 이 없더군요.. 결국 8층에서 1층까지 내려와서 돌아보는데...마침 이런 미니판넬이 보이더라구요
올레!!하고는 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긴 조금 특이했던게..
Little farmers라는 가방 가게 안에 카페가 위치해 있더라구요...
가방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요롷게 카페가 짠!
슬로카페리소라고 카페 이름도 보이구요... 카페분위기도 그렇고 메뉴를 봐도 그렇고 깔끔하고 웰빙 컨셉인듯 했어요...
눈꽃빙수랑 음료 커피류 외에 와플과 피자도 시킬 수 있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밀랍떡도 ㅎㅎㅎ 팥빙수를 시키면 그 위에 이 밀랍떡을 올려주는데 달짝지근하고 쫀득쫀득해서 맛있었어요
드디어 나온 팥빙수...ㅎㅎ 저희는 눈꽃빙수 small 사이즈를 시켰어요... 둘다 배가 부른 상태라 많이 먹고 싶진 않았거든요..ㅎㅎ
가격은 small은 6000원 그리고 large는 10000원 이예요.. 양은 두배정도 차이난다고 해요..
일단 눈꽃빙수인 만큼 입자도 곱고 팥도 직접 쑤신것 같던데... 넘 맜있었어요.... 배가 불러서 small을 시켰는데 부족하더라구요... 아쉽..ㅋ
카페가 가게 안쪽으로 위치해서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순 있지만 맛있고 좋았어요 ㅎㅎ★★